주관적인 각 종목별 역대 최고의 스포츠 선수
축구- 펠레
월드컵 3회 우승의 전무후무한 기록의 소유자,
허나 메시가 월드컵 우승 타이틀 하나 추가하고
발롱도르도 한 개 정도 더 추가 한다면 능가할 수 있을거라고 봄.
챔스 5회 우승 디스테파뇨,
중하위권 전력팀에서 유로파, 월드컵 우승시킨 마라도나,
크루이프, 베켄바우어, 호돈, 지단도 위대한 선수였지만...
야구-베이브 루스
당시 공의 반발력이 적어 10~20개만 넘어도 홈런왕을 차지하던 시기에
한 시즌 60홈런 통산 714홈런을 날리던 홈런왕, 베리 본즈가
한창 전성기 때 역대 올타임이 깨지나 했는데 약물...
투수는 월터 존슨을 역대 최고라 봅니다. 만년 꼴찌 팀에서 417승
만약 사첼 페이지가 그 당시 메이저 리그에 갔다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농구-마이클 조던
이견이 없는 역대 올타임 넘버 1,
농구를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츠로 만든 장본인.
한 경기 100득점 55리바 체임벌린, 최다 우승 빌 러셀,
역사상 최고의 포가 매직 존슨, 통산 최다 득점 압둘 자바도 위대하지만
그래도 역시 농구는 마이클 조던이...
현재 그나마 가능성 있는 인물이 제임스 르브론인데 과연 조던을 넘을 수 있을까?
미식축구- 제리 라이스
얼마 전 NFL 공식사이트에서 압도적으로 역대 올타임 1위를 차지함.
개인적으로 조 몬타나가 역대 최고인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보니
제리 라이스를 역대 1위로 더 처주내요.
페이튼 매닝이 슈퍼볼 우승을 1~2번 더 차지하면 넘을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아이스하키- 웨인 그레츠키
농구에 조던이 있다면 아이스하키에는 그레츠키가 있다는 말이 있죠.
통산 최다골, 최다 어시스트, 최다 포인트, 한 시즌 최다 골,
어시스트, 포인트를 지니고 있는 이견이 없는 역대 최고 레전드임.
당분간 넘을 수 있는 선수도 안 보임.
골프-타이거 우즈
역대 최고의 골퍼 보통 잭 니콜라우스와 타이거 우즈 두 명이 거론되죠.
통산 우승은 79회으로 타이거 우즈가 더 많고(니콜라우스는 73회)
통산 메이저 대회 우승은 18회로 니콜라우스가 더 많죠(우즈는 14회).
하지만 골프를 부자들만의 운동이 아닌 전 세계의 인기 운동으로 만들었고
세계적인 영향력이나 인기 등은 우즈가 더 많다는 점
그리고 우즈는 현역이라는 점에서 우즈를 뽑았음.
테니스-로저 페더러
메이저 대회 17회 우승(역대 최다),
샘프라스도 못했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함.
그 이외에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
그 전 역대 최고 선수라 불리는 샘프라스를 넘어 선 건 이미 오래이고 현재 진행형인 선수.
복싱- 슈거 레이 로빈슨
스텝, 아웃 복싱, 콤비네이션 등 현대 복싱의 개념을 최초로 완성한 선수이자
P4P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선수.
<espn>을 비롯해 각종 복싱 잡지에서 올타임 최초 선수 중 항상 1위를 차지하는 선수.
단순한 스포츠 선수를 떠나 사회적, 문화적 아이콘이었던 무하마드 알리와 고민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로빈슨을 골랐네요.
레이싱-미카엘 슈마허
F1, 나스카 다 포함에서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쌓은 레이싱 역대 최고 선수.
시즌 챔피언 7회, 레이싱 우승 91회 등 불멸의 기록을 수립.
현재 최고의 선수 알론소가 과연 이 기록을 깰 수 있을까?
육상-우사인 볼트
금메달 10회 칼 루이스와 고민했지만 그래도 육상이 기록 스포츠인 만큼
우사인 볼트가 역대 올타임 1위라 생각함.
9.58의 불멸의 기록을 세웠으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 200m, 계주 모두 금메달
아직 현재 진행형
레슬링- 알렉산더 카렐린
그레코로망형 자유형 통합 역대 최고라고 생각함.
올림픽 3회 금메달, 1회 은메달, 유럽 선수권 13연패, 세계 선수권 11연패,
13년간 무패, 7년간 무실점이라는 말도안되는 커리어의 소유자.
193cm의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골격으로 한계 체중 135kg에 맞추려고
피나는 감량을 했다는 말도 안 되는 괴물.
자유형만 따지면 올림픽에서 3체급(라이트 헤비~슈퍼 헤비)에서 금메달을 딴 알렉산더 메드베드와
올림픽 4연속 메달(3금 1은) 타이마조프 둘 중에 한 명일 듯...
첫댓글 해박한 스포츠 실력을 갖고 계십니다.
어느 자료를 인용한 거죠.
합당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아닌 것도 있다고 봅니다.
야구, 복싱, 테니스는 재고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주관적이란 타이틀이 있는 거죠.
공감이 가는 선수들입니다.
이해를 해주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