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온 초보 프로그램 정말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책과 잡지 진짜 많이 봤습니다.
아놀드홍.. 무슨.. 개콘 아저씨.. 남자몸 등등 몸짱만들기다음카페(여긴 진짜...아우...다 보디빌딩이에요ㅠ.ㅠ) 부터 멘즈헬스, 건강과 근육 책...
뭐 제가 감히 책쓸정도로 많이 썼지만. 실제 근 2달간 여러가지 운동해도 뭐 별로 차도가 없었습니다.그런데.. 3대운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
다시 초심으로 들어가는데.... 저기요.. 저기요/...저기요!!!!!!!!
전 학생입니다. 대학생이요. 3학년인데.. 시간도 넉넉치 않고요. 여자친구도 없고 여자친구 만들고 싶고. 옷 맵씨있게 잘입고 싶고 무엇보다도. 이제 내년 이맘때까지 임용고사를 위한 탄탄한 체력을 바탕을 해둬야 합니다.
헬스보다 좋은게 또 어디있겠냐만은...
그냥 하소연과 궁금증과 여러가지 두서없이 꺼내봅니다.
-제 몸에 관한 역사적 기록입니다... 저 중고등학교때부터 책상머리만 앉아있던 놈이고 천상 운동을 싫어라 했던 사람중 하나입니다.. 중학교때 사실 88킬로그램을 육박했을 무렵,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유산소운동만 죽어라고 했습니다. 식단조절하면서 녹차 많이 먹어대고,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고 그랬죠. .. 그랬더니 정말 6달만에 68킬로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저도 신기해했는데..ㅋㅋ
암튼 고등학교때는 또 제가 원체 구기 종목은 싫어해서 간간히 밤에 줄넘기와 런닝만 1시간 정도 했습니다.
대체로 58-60정도로 몸무게가 떨어졌구... 수능본이후.. 입시해방과 함께 헬스장을 2-3시간 그냥 들러붙어있었습니다. 막 보충제도 이것저것 사먹고 그랬었죠..ㅠ 그렇게 5개월하다 방학해서 그만두다 다시 3개월정도 하고 하다말다를 했는데.... 그떄ㅠ.ㅠ 헬스장 운동하는 어떤 체대형의 꼬득김에 넘어가... 글구타민>?? 흰색가루약과 무슨 스테로이드 많아서 걱정일거라는.. BCAA가 무슨 알약 비슷한것 까지 사다가 먹곤 했거든요...그러나..뭐..... 문제인 것은 과거의 그때당시를 떠올려보면.. 별로 효과를 못본겁니다.... 그냥 객기부린다고 무게는 많이 친것 같은데.... 그냥 그다음날 저녁까지 펌핑되는것에 만족하기 일쑤였죠.
군대가서는 부대 특성상 운동은 꿈도 못궜습니다.. 시설도 많이 낙후도되고 또 보직도 그럴 보직이 못되서요..여튼 작년 11월 제대후~ 올해 6월25일까지는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고 그냥살았죠...
이게 제 몸이 헬스와 전반적으로다가 맺은 인연인데요..
지금 한 1주 하고도 몇일이 지났네요.. 그런데... 겨우 그정도 해놓고는 무슨 궁금한것이 있냐. 닥치고 하면 될것이지 하지만... 사실 초보란게 말입니다. 이것저것 다 뒤적거리고 ㅈ어리하고 하는게 초보아닙니까>?
ㅋㅋㅋㅋ
1. 질문.. 저 초보인데.ㅠ.ㅠ 그 프로그램들 중에 치닝이나 딮스가 있던데요. 이런거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가서 해봤더니.. 사실 옆에 운동할 사람도 없구요.. 트레이너님 너무 성의업게 가르쳐주시고.. 제가 음료수 많이 뽑아댕겨드렸는데..
다른거 없나요.ㅠ.ㅠ 그렇다고 가서 헬스장 돈주고 왓는데.우두커니 있기도 그렇고요...
이 두개만 쫌 어케좀 해주세요ㅠ.ㅠ 초보자를 위한 게 절대 아니라구요..
2. 보충제 이것도 그렇네요.. 밤늦게 자기전에 먹는 보충제도 이꺼 따로팔던데 그걸 먹어야는건지.
글고 하루에 보충제 얼만큼 언제 어떻게 뭐야아늕 궁금하네요...
질문할게 많지만 여기서 줄여봅니다.ㅠ.ㅠ 고수님들 중급님들 많이 봐주세요
첫댓글 글이 너무 길어서...
턱걸이와 딥스를 많이 못하겠다는 것인지...어디에 집중적으로 자극을 주는지 자세를 모르겠다는 것인지요??
체중을 못이길 근력이면 중량조절이 가능한 머신이나 프리웨이트 기구로 미는 운동과 당기는 운동(예-벤치,바벨로우) 통해 증가 시켜나가야 하고요, 자세라면 직접배우지 않는한 운동시 해당부위를 나타내는 사진이나 그림을 찾아봐야하며 수행착오를 줄여 나가는 수바께 없죠..
평소 어떤 식사를 하느냐, 필요한 양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단백질도 끊임 없이 먹는다해도 운동이 우선되지 않으면 근육이 늘어나지 않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첨부터 잘하는 사람 없습니다. 치닝 말그대로 그냥 턱걸이 하세요 남신경쓰지마시고 딥스도 힘이닿는되로 그냥하세요 하다보면 어느순간 늘어요 전 올해 40세인데 작년부터 시작한턱걸이가 하나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30여개를 해요..거짓말 아님..호 지금은 제일넓게잡고서.. 나중에 궁금하시다면 오산에있는 이 형한테 연락하세요...
일단 기초적인 근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처음부터 벤치프레스나 딮스 같은 걸 하기보단 그 것들을 하기 위해선 기계식 운동기구나 가장 정석인 팔굽혀펴기부터 적응해 나가야할 듯 합니다.
턱걸이랑 딥스는 초보자가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운동아닌가요? 지금 못하시는게 정상인거같은대
턱걸이랑 딥스를 처음부터 해도 되고 혹은 가벼운 머신으로 그 부위의 근육을 먼저 키우신다음에 하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