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박빙승부에서 최현민의 3점 1방과 공격리바운드..그리고 4쿼터 불안한 리드때 확실히 점수를 벌이는
3점슛..그리고 임동섭과 매치업시 힘으로 밀고 들어가는 포스트업.국내 선수중에서는 이 선수가 오늘 승리의 1등 공신입니다.
2. 후안파틸로도 4쿼터에 많은 득점을 올렸는데..그 과정이 3~4라운드 때랑 다른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철저히 골밑에서
플레이를 하며 패싱게임에 의한 득점을 보인 부분이 많았습니다...그리고 양희종이 앨리웁 패스해서 바스켓 카운트 얻어낸
장면 (4쿼터 중후반) 여기서 완전 추격의 의지를 꺾었습니다...
3. 이정현은 오늘 득점은 3점 1개 밖에 없었지만...적재적소의 어시스트로 팀에 도움이 된 부분은 정말 높이 살만합니다.
4. 단, 오늘 오다티 블랭슨이 굉장히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23점 16리바운드..라온윌리엄스한테는 저정도 점수나 리바가
이해가 되는데 블랭슨 같은 용병한테 저렇게 많이 주면 안됩니다..
5. 유독 KGC만 만나면 강해지는 인물들이 있습니다...KT에는 김명진과 오용준, 그리고 삼성에는 오다티 블랭슨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건 왜 인지가 설명이 안되는 부분입니다...갑갑할 따름입니다..블랭슨 오늘처럼만 하면 헤인즈급인데..
6. 삼성의 문제가 쫒아갈만한 타이밍에 자유투를 계속 못넣었습니다.. 이런 작은거 하나하나가 승부의 영향을 미칩니다.
7. 오늘 삼성에서는 임동섭이 인상적이엇습니다.. LG 벤슨 트레이드시 삼성과 타진했는데 LG에서 지목한 사람이 임동섭
이었습니다..삼성이 안내주길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큰키에 비해 드리블도 좋고 패싱 센스도 있습니다..농구에 대한 이해도도
굉장히 높아 보이고.. 미래 우리나라 SF 자리를 짊어지고 갈 인재중에 1명이라 봅니다...
8. KGC와 2연패로 인해 삼성이 사실상 플옵진출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지금 8연패인데...마지노선을 25승정도 잡았을때
앞으로 12승을 더해야 합니다. 사실상 쉽지가 않아 보입니다...
9. 삼성에서 만약에 김종규를 1픽에 못뽑는다면 두경민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삼성이 1번 세대교체가 필요합니다.
10. 삼성 직관경기장은 처음 가봤는데 확실히 응원하는 거라든지 치어리더 복장이라던지 안양보다는 세련되었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임아름 치어리더가 너무너무 이뻤습니다..ㅎㅎ
첫댓글 두경민이 1번으로 리딩이 좋은지 잘모르겠네요 경희대에서 오히려 김민구가 1번을 보지않나요? 김종규를 못뽑으면 해결사 역할을 해줄 김민구를 뽑는게 삼성입장에선 낫지않을지...
삼성팬입장에선 김종규보단 김민구를 간절히 원합니다ㅜㅜ스스로 해결할수있는 에이스롤을 가진선수가 필요하며 서울라이벌매치의 부활을 위해서요..김선형VS김민구
김상준은 강혁이랑 김동욱 버린거.. 삼성팬들한테 너무 가혹한 짓을 하고 떠났습니다. 다시는 얼굴도 보고 싶지 않네요.
강혁을 버린게 죄악이죠..
김종규 못 뽑으면 그 다음순위는 김민구요. 경희대에서 실질적 리딩은 김민구 선수가 하고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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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 감독님 4쿼터 승부처에 김승현 기용하는거 보고 아 감독님이 옜날분이시긴 하구나 하고 느꼈죠..
임동섭은 3번 자원으로서 근래 최상위급 자원이죠. 현 대학자원도 의외로 3번 자원이 적다는..김민구는 삼성에 어울릴것 같네요.
10번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임아름양..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정말 미인인데다가 생각도 있고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치어리더라고 할까요? 여튼 그렇습니다
10번만 기억에 남는 글이...
삼성홈경기장 가본지 정말 오래 되었네요
삼성은 임동욱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이 필요하죠...
나이도 많구요~
최수현-박병우-차재영 등은 롤플레이어지 주전감은 아니니까요~
제 바람이 있다면.. 이번 시즌 끝으로 FA로 풀리는 양희종 선수 안 잡았으면 좋겠네요;
양희종 선수 FA 되면 연봉 뻥튀기가 더 커질텐데.. 샐캡 감당도 힘들고 연봉값도 못할것 같습니다.
최현민 선수가 SF 중심이 되고 정휘량 차민석 선수가 백업 해주는걸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PF는 오세근 김일두 김민욱 세 선수로 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