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범섬이 보이는 강정마을 옆
저 아름다운 곳 바로 옆이 공사장입니다.
이것은???
비자나무의 오래된 나뭇가지
옛날부터 가꾸어온 비자림...아름답고 신비로운 숲입니다.
비가 내리고, 무슨 잡지 표지모델이 된 나무
돌문화박물관
어제 후기 쓰다가 컴텨가 먹통이 되어 다시 씁니다.
제주의 돌도 시멘트에 밀려나서 박물관으로...
옛날의 삶의 친환경적...지금의 삶은?
월욜부터 총회장으로...
전세계에서 생물, 환경, 보전에 대한 연구와 일을 하는 분들의 위크숍과 파빌리언, 지식카페
열띤 분위기 였습니다.
중국에서도 생물종 다양성을 위해 노력하는데,
전통농업을 지원하고 보호지역을 지정해 관리하지만, 원시품종의 25%만 남아있다고 함.
농부들이 기후변화를 더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생물다양성유지, 엄격한 보호지역, 원주민의 생계유지, 지속가능한 삶...
과학자들은 위기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과학자의 말보단 종교지도자의 말을 더 믿는 시민들...
위기는 누가 불러왔고, 이제는 그 비용을 누가 지불해야 하는가?
발표하고 질문하고 토론하고
강정마을 분들도 들어오셨어요...허락 받은 듯...소란스럽지 않게...
멸종 위기의 동물들
무엇이 녹색성장이란 말인가?
진실은 아니다.
S.O.S
이제 100~200마리 만 남은 넓적부리도요
숙소 앞엔 파란 잔디와 야쟈수
좋은 호텔과 멋진 해변은 벌써 자본가들의 손에 들어가서
돈 없는 사람들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원주민들이 지키던 생물다양성의 땅들도 점점 더 자본가와 권력자들의 손에 파괴되는데...
그 비용은 누가 지불하는가??? 누구를 위한 공사인가?
컨벤션센터 앞 주상절리해변...처음 봅니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많아 슬쩍 둘러보고 왔습니다.
한라산도 올라가보고 싶었고 마라도도 가보고 싶었지만.... 회의와 워크숍에만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