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일본을 처음으로 추월했다는 소식은 단순한 경제적 지표 변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한국이 일본을 앞질렀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며, 동아시아 역사의 새로운
흐름을 알리는 선언이기도 하다.
1인당 국민총소득에서 일본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일본의 계속된 엔저 현상으로 달러로 평가되는 GNI
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그간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여겨졌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의미 있는 성과다. 일본의 쇠락은 이미 여러
방면에서 예고되었다. 한국이 일본을 앞설 것이라는 예측도 일본 내부에서부터 나오고 있었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추월한 근본 원인은 정치,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일본이 후진적이기 때문이다.일본의 혐한 감정을
분석한 시라이 사토시 교수의 『영속패전론』은 일본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일본 내에서 한국을 비하하고 싫어하는 혐한 감정이 강해지는 것은 일본 사회의 우경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한국과 일본의 국력 변화에 기인한다.
과거에는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일본이 한국보다 우위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는 ‘역전 현상’이 곳곳
에서 나타나면서 일본 사회의 우경화를 부채질하고 혐한 감정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일본의 문제점은 일본의 후진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일본의 행정 시스템의 비효율성과
칸막이 조직 문화, 윗사람에게 순종적인 일본인 기질 등이 문제를 키웠다.
경제적으로도 한국은 일본을 추월하고 있다. 세계 경쟁력, 평균임금, 상대 빈곤율 등 다양한 경제 지표에서 일본은 이미
‘선진국’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운 수준에 도달했다.
일본이 결정적으로 한국에 뒤지게 된 것은 사회전반의 디지털화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이 일본을 역전하는 데 있어
디지털화 격차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세계제일의 디지털 인프라구축으로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을 이끌었다.
반면 일본은 칸막이 조직 문화와 윗사람에게 순종적인 기질 등이 디지털화 진전을 가로막았다.
최근 드러난 라인 사태만 봐도 그렇다. 네이버가 일본 사회 전반의 디지털 데이터와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다. 디지
털 데이터와 그 자산은 AI시대에 그 중요성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이런 상태를 뒤늦게 바로 잡으려다 생겨난 것이다.
대한민국이 일본을 넘어선 것은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이다. 한국
사회는 그동안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며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K-pop, K-drama 등 한국 문화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은 급격히 확대
되고 있다. 이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국제적 위상 상승에 기여하며, 한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제 일본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시점에 있다. 한일 역전은 우리의 노력과 결단의 결과이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첫댓글 I Will Survive / Gloria Gaynor
I Will Survive는 1978년 11월 발매된 미국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 (Gloria Gaynor)의 6집 앨범 'Love Tracks'에 들어있다.
이 곡을 작곡한 디노 페카리스가 자신이 일하던 타운 (Motown) 레코드에서 해고를 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인생역전
의 노래다.미국 빌보드 3주 연속 1위,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1980년 그래미의 '베스트 디스코 레코딩'상을 탔다.
국내에서는 가수 진주의 번안곡 '난 괜찮아'로도 잘 알려졌다. https://youtu.be/6dYWe1c3O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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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철화가 크게
이바지한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우리의 정치는. 선진국은 아닐것
같습니다만.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일본이 세상이 디시털로 바뀌는데
제대로 대응을 못했습니다.
정치 좀 잘했으면 더 잘 됐을텐데요..
감사합니다. 지인운영자님.
우리의 성장도 과거 보다 주춤하고 있는 상태죠.
성장률이 2퍼센트 전후이니.
그러나 일본은 성장은 커녕 내리막으로 내 달리고 있어.
총 GDP에서도 독일에게 추월 당했고..
2년 정도 후에는 인도에게도 추월 당할 듯 싶습니다.
4차 산업에 대한 특허나 논문 수가 우리 보다 적어..
앞으로도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 걱정 보다..
어려운 국제 정세에도 우리나라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공감합니다.
그동안 앞서간 일본을 따라하느라
고성장을 해왔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두나라 모두 저출산 고령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마냥 그대로 간다면 우리역시 일본짝 나지
말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포인님.
네 페적인 효과 일본이고,
개방적인 성과 한국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가 잘 대처해 왔습니다.
자연이다2님 감사합니다.
일본이 세계 무대의 앞자리에서 이미 내려왔지요.
이런 저런 지표를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가 일본을 추월한 부분이 있고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그들을 만만하게 볼 수가 없네요.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는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일본을 훨씬 우선으로 생각하는 미국의 관점이 영 불안하고요.
모쪼록 어렵게 잡은 우리나라의 상승세가
어리석은 정치인들로 인해 꺾이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울달항님
의견에 강력한 한 표 얹습니다. ^^~
공감합니다.
이제 겨우 따라 잡았을 뿐이죠..
우리도 우물쭈몰하다간 다시 뒤쳐지지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앞으로 잘 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달항아리님 감사합니다.
@수피 달항아리님이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한표 행사해도 괜찬을 것 같네요.
수피님 감사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여전히 아날로그에서 못 벗어나는 일본.
이미 예상했었죠.
역시 조목조목 잘 집어주셨어요.
말씀하신대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이 늦어진게
많은 문제를 일으킨 것 같습니다.
리진님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조국이
모든 면에서 더 발전하여 선도하는 국가로
거듭 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대한민국 와이팅 !
식민지국가, 최빈국에서 이렇게 선진강국
대열에 합류한 나라가 전무후무하다고합니다.
한스님을 비롯한 5060회원님들의 노력이 이러한
결과를 이뤄낸 것 같아 자랑스럽습니다.
한스님 건안하세요.
직장인 봉급도 일본보다 울나라가 많습니더
글로블 회사 초딩 연봉 4천 5백 받아서 도코 3평 월룸
좁아 터진 곳 가서 보니 잔하다고 하더군예
180만원 월세 공과금은 따로 ~~~
물가 비싼 일본 직딩한데 오히러 한국서 부모가
매달 1백만원씩 부모가 1년은 조달해 줘야 한다고
친구가 하소연
그래서 고만 조국 한국으로 대불고 오라 했드니
그러잖아도 경력 샇아서 한국으로 불러 들인다네예
우리날 좋은 나라 대한민국 임당
일본이 예전 일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도 봉급만으로 생활이
않된다니 참 문제네요..
우리나라도 요즘 물가수준이 장난이 아니니
일본 도꾜처럼 되서는 않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과 호수길님.
자긍심 뿜뿜입니다.
공중화장실 도로상태에서 이미 눈치챘지요.
우리나라 최고라고.ㅎ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본에 갔다와선 일본이 왜이래?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엇습니다.
감사합니다. 베리꽃님.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선님.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우리 나라가 국민소득에서 일본을 앞섯다지만
우리 나라는 나랏빚을 줄여가야 합니다.
자꾸만 늘어가는 나랏빚을 도대체 누가 언제 갚는다는 것인지?
저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2023년 기준 우리의 국가 부채는 GDP의 약 50.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123.4%, 일본은 약 262.5%에 달합니다. OECD 국가들 중에서 비교적 낮은 수준에 속합니다.
문제는 부채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치권에서 국민들에게 선심을 쓰듯 세금을
막 뿌려대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정치권과 정부 당국자들이 건전재정을 운용하도록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압력을 가하는 것이 가장 빠른
최선의 방법입니다.감사합니다. 박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