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앳 더 게이트
:꽤 괜찮아 보이는 전쟁영화. 보다 말았지만, 미이라에서의 레이첼와이즈, 더 록에서의 얼빵한 장군-에드 해리스 출연.
무서운 영화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지도 모르는 B급 패러디 영화. 개인적으로는 꽤 멋진 패러디 센스라고 생각했는데...
아메리칸 뷰티
:아카데미상을 쓸은 바로 그작품. 케빈스페이시 주연. 하지만 아직 안봤으니 노코멘트.
액시트 운즈 2CD
:내가 본 스티븐 시걸 영화중 그래도 유일하게 몇대 맞는 영화.
그는 자신의 영화에서 한대라도 맞아본 적이 없었다.
말레나
:농염한 동네 아줌씨(!)에 대한 소년의 순수한 사랑. 모니카 벨루치는 기절하게 예쁘다.
스내치
:자막을 누가 만들었는지 참 궁금하게 만드는 영화. 브래드 피트가 사투리를 쓰는 집시로 나오는것에 착안, 자막에서도 전라도 사투리 구현(-_-;;) 감독은 마돈나 남편, 가이리치.
드리븐 2CD
:생각외로 맥빠지는 레이싱 영화. 실베스타 스텔론 "각본"이라는데-
감독은 레니할린. 액션의 귀재라는 소리까지 듣던 사람이 많이 약해진듯-
스타워즈 에피소드1 2CD
:스타워즈 시리즈의 정말 시초를 거슬러 올라간다고 해서 화제가 된 작품.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영.......
차라리 에피소드2의 예고편이 아닐까 하는 작품.
아메리칸 스윗하트
:빠방한 출연진의 로맨틱 코메디라고는 하나-
아직 안봤으므로 노코멘트.(생각해보니 받아놓구 안본게 꽤 되네요...)
프로젝트 A(영어 더빙판)
:앳띤 시절(!)의 홍콩 삼두용이 모두 출연하는 영화.비록 영어 더빙이지만 성룡, 홍금보, 원표의 젊은 시절을 보는것은 너무나도 즐겁다.
신라의 달밤 2CD
:이제는 한국영화도 DivX에다가 SBC라니!(참고로 SBC는 mp3 에서의 VBR방식처럼 비트레이트를 수시로 바꿀수 있게 함으로써 움직임이 많은 장면에서도 깍두기나 버벅거림을 막아주는 인코딩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좋은거라고 알아두면 돼요..-_-;;)
정말로 별 생각없는 영화. 차승원의 원맨쇼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이성재와 김혜수는 붕떠있음. 감독은 주유소 습격사건의 바로 그놈, 김상진씨.
진주만 2CD
:이보다더 미국 만세스러운 영화는 없다! 단지 소장용이지 영화자체를 높이사서는 절대로 아님.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는 무조건 모으기 위해서-_-;;
(참고로 진주만 습격사건때 죽은 사람은 280명인가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
그 복수 한답시고 일본에 가한 폭격에 의한 사망자는 수만명 수준..-_-;;)
팀버튼의 혹성탈출 2CD
:기대가 커서였나..그냥 평이한 영화로 밖에. 끝의 반전은 좀 황당했지만 시간대를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인간이 말을 하면 어떡하냐! 하나더! 이쁜 에스텔라 워렌은 왜그렇게 비중이 작냐! 반성해라 팀버튼!
기사윌리엄 2CD
:가벼운 오락영화.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한가지 독특하다면
안어울릴것 같은 중세시대에 록음악을 삽입했다는 시도. 감독이 LA컨피덴셜의 각본가였다는데....각본이나 쓰시지...
배틀로얄 2CD
:화제의 '그' 영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보았을 WMV포맷보다 나은 화질버전.(씨디도 두장...) 단순한 엽기 행각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다른 면으로 생각해보면 꽤 세련된 영화. 칼로 찔러 죽이던, 직장에서 모함을 하던, 인생은 게임임에 변함이 없다. 달려라!
사랑은 언제나 어려워
:덤앤 더머, 미-마이셀프 앤드 아이린의 패럴리 형제가 제작한 영화.
역시나 화장실 코메디. 그래도 나름대로 상큼하다. 심심풀이 영화로는 괜찮은 코메디. 헤더 그레이엄은 이목구비가 좀 쏠려서 그렇지 이쁘기는 하다.(오스틴 파워 2에서의 섀그웰.)
리쎌웨폰1 2CD
:본디 계획은 1,2,3,4 모두 입수하려 했으나 자료가 짤리는 바람에 1편만 남게된 비운의 작품.(망할 메가 패스!) 흑인 상사, 백인 형사의 파트너 쉽이라는 공식은 훗날, 폴리스 너츠라는 게임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하드보일드한 폭력과 재치가 묻어있는 독특함이 포인트.
서극의 순류역류
:생각외의 수준작. 서극은 이제 어느정도 자기 스타일을 찾은듯 하다. 줄거리나 작품성을 다 떠나서 시원시원한 액션시퀀스를 보는것만으로도 즐겁다.
툼레이더
:비록 시사회로 봤지만서도 정말로 꽝이었던 영화. 본인,왠만하면 극장에서 안조는 편인데, 이건 좀 심하더라. 사실은 친구줄려고 구워놨다. 빤히 상상할 수 있는 줄거리, 맥빠지는 액션 장면등,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브리짓 역의 르네즐위거가 15킬로 가량 몸무게를 불려 촬영한것으로 유명한 영화. 정말로 노처녀라면 저러겠지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따뜻한 위트가 있다. 가을에 볼만한 추천작.
와호장룡:
화질이 별로 좋지 않은 버전으로 구했다. CD1장에 2시간 가량의 분량이다 보니 깍두기(화면에 네모난 화소가 튀는것)가 심하다. 뭐 그래도 볼만은 한데...와이어 액션이 정말로 세련되어있다. 비싼무와 비교해봄직 하다.(비싼무의 그 어설픈 와이어액션을 보라...)
늑대의 후예들 2CD
:올여름 예상외의 흥행작이었다는 그영화. 하지만 누가 프랑스 영화 아니랠까봐 좀 지루하다. 액션장면은 마치 홍콩영화를 보는듯하지만 그때만 잠깐이지,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중 영화에 열중하기는 힘들듯. 참고로 누가 떠냈는지 참 잘떠내서 화질이 극에 달한다. 내가 본 DivX중 가장 깨끗하다.
블레이드 러너
:인간들 사이에 침투한 사이보그-레플리컨트와 그에 대항하는 우리의 쥔공, 해리슨 포드. 기계문명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들어있다.DVD판에서는 해리슨 포드 자신역시 레플리컨트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미션 임파서블2 2CD
:오우삼 답지않은 골빈 영화. 그냥 여름에 시원~하게 볼만한 블록버스터. 그뿐. 오우삼만의 비장함이라던지, 스타일이 없다.
트루라이즈 2CD
:속칭 새빨간 거짓말. 제임스 카메론이 유일하게 리메이크 해서 만든 작품. 원작이 프랑스 영화라 그런지 가끔 억지 설정이 등장하긴 하지만, 역시나 제임스 카메론 작품이 아니랄까봐 특수효과가 대단하다. 1시간 운행에 기름값만 수천만원이 드는 해리어기 동원에다가, 실제로 다리를 조립한후에 미사일로 부숴버린다. 놀라운 넘...
풍운-웅패천하 2CD
:쇄퇴의 길에 빠진 홍콩 무협영화가 컴퓨터 그래픽의 수혈을 받은 영화.
나름대로 괜찮은 시도였으나, 무협 본디의 움직임이 없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나쁜녀석들 2CD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리스트 감독, 마이클베이의 데뷔작. 흑인배우 특유의 떠벌림과 센스가 튀는 괜찮은 액션영화. 진주만보다 훨씬 낫다.
파이널 판타지-더 스피리츠 위드인
:올 CG영화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영화. 하지만, 도대체 뭘얘기 하고 싶은건지 영 맥이 빠져있기만 하다. 주인공 "아키 로즈"의 머리는 무슨 비달사순으로 감은듯, 아니면 엘라스틴 했나?
아바론(일어더빙판)
:오시이 마모루의 실사영화. 원래는 노르웨이어로 제작되었으나 일어더빙판으로 입수했다. 보다가 자버려서 아직 다 못봤다. 노코멘트.
제리 맥과이어 2CD
:톰크루즈와 르네즐위거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이렇다할 재미보다는 따뜻함이 좋은 영화였다. 역시 명대사는 "SHOW ME THE MONEY!(돈 좀 벌어보자!)"
포레스트 검프 2CD
:톰행크스의 바보 연기가 진짜 멋들어진 영화. 공교롭게도, 주인공 검프의 모든 삶은 역사적 사실과 연관이 있었다는 발상이 재미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뜯어보면 감독 자신의 보수주의적 성향이 걸리적 거린다.
주유소 습격사건
:위의 신라의 달밤 감독 김상진씨의 데뷔작. 신라의 달밤보다 더 막가는 영화다. 줄거리 없고, 계획 의도 없으며, 남는것도 없다. 그냥 보고 웃으면 돼지 뭘.
뮬란
:디즈니가 소재 찾기에 혈안이 되어 결국엔 동양적인 소재로 눈을 돌린 영화. 애들과 어른이 같이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였다. 좀 유치한 감이 없지 않지만 어떤가.
파이란
:밀입국 소녀 장백지와 동네 건달 최민식의 이루어지지않는 사랑얘기. 하지만 멜로물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파이란의 죽음앞에서 새 삶의 길을 찾는 강재....인연의 길은 끝과 끝이 맟닿아 있나보다.
머멘토
:매우도 호평을 받은 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로 볼땐 그리 대단하지도 않았다.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가....끝장면 부터 처음장면으로 역행하는 편집은 괜찮았다고 생각됐으나, 반전이라던지 스릴러적인 요소는 평이해보였다. 누구나 상상 할수 있는 스토리 아니었나..?
넘버 3
:아직까지 난 이영화 만큼 욕이 많이 나오는 영화는 못봤다. 냉소적인 대사들이 따끔따끔한 영화. 과연 이영화에서 "좃"이 몇번 나오는지 한번 세보고 싶다.
한니발 2CD
:엽기라는 코드에 대응되는 영화. 하지만...별로 대단치도 않다.줄거리 전개에서의 연결고리가 너무 빈약해보인다. 마지막장면에서 뇌를 구워서 먹이는 장면은 보기가 꺼려진다.
황비홍 1 2CD
:이연걸을 스타대열에 올려놓은 영화. 한때는 나도 무영각을 쓰고 싶었다. 이런 무협 영화들이 사라지는것은 좀 아쉬운데....
백발 마녀전
:장국영, 임청하주연의 무협물. 이루어질수 없는 로맨스 얘기가 곁들여져 한층더 고급스러운 무협물이 되었다. 예전에는 빨간딱지가 붙어있어 보고 싶어도 못봤던 기억이 난다...
미이라 2 2CD
:올여름에 대박을 터뜨린 영화. 특수효과면에서는 전편보다 나아졌지만 스토리 플롯에서는 실망이었다. 이모텝과 아낙수나문의 아름답던 사랑은 허접떼기 불륜이 되어버렸고, 주인공 릭은 아닌밤중에 갑자기 신의 전사랜다. 전작과의 비슷한 장면이 의도적으로 열군데 정도 들어가 있다. 전작과 비교하라는 의미인듯.
슈렉
:역시나 올여름에 개봉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외화중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 디즈니를 완전히 무릎꿇게 만들었던 디지털 애니메이션이다. 대개의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무조건 착하던것에 반해 조금은 개인적이고 냉소적인 슈렉의 성격이 어필했던듯. 주인공 목소리는 오스틴 파워에서의 그 느끼한 "예~베이비~"의 주인공, 마이클 마이어즈다.
캣츠 앤 독스
:괭이와 개놈들의 전쟁이라는 독특한 소재. 하지만 아직 못봤으니 패스~
발렌타인
:단연 최고의 쓰레기라 칭해줄 수 있는 영화. 마음만 같아서는 씨디채 멧돌에 갈아 전을 부쳐먹고 싶다. 엉성한 구성, 말도 안돼는 전개, 밋밋한 연출, 바보같은 연기력등 최악의 요소들은 모두 모여있는 간만의 쓰레기.
스워드 피쉬
:엑스맨의 쥔공, 존 잭맨과 할 베리, 그리고 존 트라봍타의 영화. 하지만 할베리 갑빠 나오는데 까지만 보고 안봐서 이것도 패스.(할베리 갑빠면...걔는 여자니까...//_//)
이벤트 호라이즌
:샘닐 주연의 호러영화. 내가 가진 영화중 몇안되는 호러영화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나타난 우주선 이벤트 호라이즌이 사실은 지옥에 다녀온 괴물이 되어있었더라는 섬찟한 설정. 이 영화의 기본이 되는 시공간을 접어서 이동한다는 생각은 상대성이론과도 관계가 깊다. 실제로 연구되고 있는 타임머신의 이론이기도 하고.
용형호제 2 2CD
:좌층우돌 성룡의 종횡무진 액션. 그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한 액션이라던지 스턴트들이 마구 등장한다. 언제나 코믹함을 잊지 않는 그만의 매력이 정말로 빛난다.
쎄븐
:시종일관 우울한 색이 묻어날것만 같은 영화. 일곱가지 죄목에 대한 연쇄살인의 완성이, 결국 어떻게 완성되는가에 대해서는 정말이지 할말을 잊게 만들정도로 치밀하다. 범인역으로 나온 케빈 스페이시는 이때 주목을 받지 못했다.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우리의 제임스 뽄드(돼지표 본드가 아니다)아자씨, 피어스 브로스난이 갑부 도둑으로 등장하는 영화. 남들은 다 재미있다던데, 난 왠지 맥이 바지더라. 좀 식상한 설정이기도 하고...
취권2 (영어 더빙판)
:또 등장하는 성룡의 액션영화. 그의 영화는 언제봐도 재미있다. 비록 영어더빙이지만 소장가치 100000000000%. 하지만 홍콩판에서의 마지막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는 마지막에 공업용 알콜을 마시고 바보가 된다.)
타이타닉 2CD
:전세계 최고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영화. 아마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꽤나 신파적이지만 어쩔수 없이 인정하게 만드는 영화. 개인적으로는 로맨스 부분을 빼고 그냥 재난 영화로 갔으면 했는데-
영웅본색 1
:신화의 시작. 남자라면 영웅본색을 보고 비정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지 않은가! 주윤발이 걸레가 되는 장면이 인상적.
영웅본색 2 2CD
:전작에서 걸레가 되도록 총받이가 된 주윤발이 쌍둥이 동생이라면서 다시등장! 웃음이 나올정도로 작위적이지만 흥행에는 대 성공. 진짜 조폭영화는 이런거다.
미이라 1 2CD
:속편보다 훨씬 나은 전편. 특수효과나, 줄거리나, 재미에서 빠지는 것이 없는 영화. 미이라는 1편에서 끝나는게 나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미이라는 5편까지 제작예정이란다.-_-;;
LA 컨피덴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하드보일드 영화.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다. 머멘토의 가이피어스와, 글라디에이터의 러셀크로우의 데뷔 초 모습이 보인다.
맨인블랙
:곧 속편이 개봉예정이라는 SF코메디. 싸구려 타블로이드가 사실은 진짜 정보원이라던지, 실베스타 스텔론같은 유명인이 사실은 외계인이라던지 하는 설정은 정말 독특하지 않은가. 마지막에 나오는 외계인이 가지고 노는 구슬이 아주 인상적임.(본 사람은 아시것지..)
라이언 일병 구하기 2CD
:전쟁이란 이런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리얼한 영상을 보여주는 작품. 스티븐 스필버그치고는 너무 잔인한 장면이 등장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쨌든 핸드 헬드 카메라가 담아내는 아수라상은 섬뜩하다.
스타쉽 트루퍼즈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영화버전이것같은 SF영화. 영화 내내 등장하는 우주 연방 방송-이라는게 도대체 무슨의미냐고 논쟁이 꽤 일었었는데, 폴 버호벤 감독 자신이 매스컴에게 던지는 씨니컬한 악담이 아닐까.
방세옥
대도무문
:두편 연작의 이연걸 주연영화. 황비홍의 자기 복제인지, 이작품에서는 무영각 대신 무영수가 등장.
아메리칸 파이
:곧 우리나라에 속편이 개봉하는 섹스 코메디. 수능이 끝난후 학교에서 봤는데, 미성년자가 보기엔 부적절한 장면이 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성관념이 달라서 그런지, 나이가 먹은 지금봐도 의아한 장면이 없는건 아니다.
글라디에이터 2CD
:아카데미 상에 빛나는 로마시대 배경의 검투사를 다룬 영화. 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은 안드는데-DVD로 발매되어 쏠쏠한 수입을 봤단다.
성룡의 미라클 2CD(영어더빙)
:이것도 영어더빙. 성룡은 영어권 국가에 접근하기 위해 더빙이라는 수를 썼나보다. 대사가 좀 어색하게 와닿기는 하지만, 그래도 성룡은 성룡+_+ 비디오로 수십번 봤던 추억이 있는 영화다.
대화서유-서유쌍기(월광보합 + 선리기연) 4CD
:바로 이거다! 주성치 최고의 영화! 홍콩에서는 이 영화에 대해 논설한 수백페이지짜리 책이 있을 정도. 개봉된지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주성치 최고의 영화로 인정받는 영화다. 비록VCD화질이지만 50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스케일은 어디 가는게 아니다.
더 록 2CD
:마이클 베이 감독의 출세작. 멋들어진 노년 숀코네리가 전직 SAS요원으로 등장. 액션영화의 교본 같은 영화다. 재미라는건 이런게 아닐까.
개미
:드림웍스에서 벅스라이프에 대항해 만든 영화. 흥행면에서는 졌지만, 작품성에서는 이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슈렉이 그렇듯이, 아이들만의 영화라고 보기엔 꽤 어덜트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남녀의 관계라던지, 신분사회 탈피라던지, 혁명사상이라던지...)
페이스 오프
:오우삼 감독이 헐리우드에 자기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영화. 첩혈쌍웅의 헐리우드 버전이 아닐까 싶다. 비록 설정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지만, 숙명의 라이벌은 서로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극한으로 보여준다.
엑스 멘
:만화로 유명한 뮤턴트 영화. 그냥 액션영화 이상의 시각이 배어있다.단순히 때리고 부수는 초능력자들이 나오는것만이 아니라, 초능력자들도 자신들만의 애환이 있다는 점에 기인. 마그니토가 노인네인것은 맘에 안들지만 유태인 출신이라는 설정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아마겟돈 2CD
:극장서 보고 감동먹었다. 혹자는 유치하다, 미국 제일주의다라고 하지만 진주만이나 인디펜던스 데이보다는 덜하다. 과학적인 오류나 비 상식적인 장면도 꽤 많지만 영화적 상상으로 넘길만한 수준.
첩혈쌍웅 2CD
:역시 오우삼 감독의 영화. 후에 만들어진 페이스 오프의 모티브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닮은 영화. 서로 반대의 입장에 있는 킬러와 형사가 총구를 맞이댄 상황에서 우정을 느낀다는 묘한 늬앙스가 있다.
콘 에어
:얼빵한 액션감독,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영화. 이사람은 아니나 다를까, 툼레이더에서도 똑같은 짓을 또 범한다.
매트릭스
:누구나 다 알만한 와쇼스키 형제의 영화. 생각해보면 우리가 사는 이세상도 사실은 가상현실이 아닐까 싶게 섬찟하게 만드는 영화다. 기독교사상과 동양의 도교 사상이 안어울릴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녹아있다. 속편은 2003년 개봉예정.
식스티 세컨즈
:여류감독 도미닉 세나의 차뽀리기 영화. 하지만 도대체 차 후리기가 무슨 예술이라는건지...(영화를 보면 알지만 그냥 냅다 문따고 탄후에 튀는게 전부다.) 이 감독은 평론가들에게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던데 그 가능성이 표출된것을 본적은 없다. 스워드 피쉬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