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정말루 final 페이퍼를 제출하였구요
드디어 저의 한 학기도 마감되는 것 같네요.
(학생은 학기로 시간을 계산하는 것 아시죠? ^^)
사실은 이번 주 수요일날 이미 서울을 떴어야 하건만
그것이 저의 불찰로 시기를 늦출 수 밖에 없게 되었고 ㅠ.ㅠ
어제 레포트를 제출하고 금방 대충 집 청소도 하고 앉아 있으니
정말로 부산에 지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로 서울을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면서..ㅠ.ㅠ
결국 계속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고민하는 시간에 그냥 부산 가기로 했습니다~~ ^^
물론 다음 주 화요일 레슨에는 그 누구보다 먼저 연습실에 나타날 것이구요 ^^
다만 음 매너짱과 이쁜 모야가 4기 파티 준비의 스타트를 끊는 마당에
가서 팍팍 밀어줄 수 없는게 미안하구요,
그래도 분명 재미있는 밀롱가가 될 것임을 의심하지 않구요. ^^*
아, 글구 첫 군무반 모임 이번 주 토요일 10시 1분이죠?
첫 모임인데 참석 못해서 매우 죄송하구요.
참고로 저의 의견을 미리 남기고 가면요,
저는 5,6기가 중심인 안무 공연이니까 6기들이 화, 목 레슨을 받으니
군무반이 매주 토요일 밀롱가 전에 연습실을 사용했으면 하구요.
안무반이나 스토리 오브 탱고 팀은 6기분들이 없거나 적으니 화, 목 보니따에서 연습을 하면 세 팀이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군무반께 특별히 부탁할건 없구요. 이번 방학 탱고에 받치기로 한 지금, 와우가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
토요일날 밀롱가에 처음 혹은 오랫만에 마음먹고 오실 6기분들
저 없어도 확실히 밀롱가가 무엇이다라고 맛보실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구요! 화이팅! ^^
글구 마지막으로
이번 기회를 삼아 부산에 혹시 솔땅 혹은 그냥 라속 분들 중에서 누구라도 오시면
유리가 대환영 꽃목걸이(?) 증정과 원하신다면 무려 숙박권에 식음료 티켓이 좀 있다는걸 아십니까? ^^ (음, 이거 남발하면 안되는데, 그래도 에잇 기분이다~~ ^^*)
아, 물론 부산에서의 살사와 탱고..댄스와 음악은 기본입니다. ^^*
이번 주에 한 라틴바가 개장하는데 라속 살사분들도 많이 가신다구 하네요.
듣자하니 "한국 최고들이 부산에 옵니다" 이런 식의 홍보를 하고 있다는데..흠, 승준님 등이 가신다는 거니 유언비어는 아닌 것 같구.. ^^
그.보.다.
탱고 라이브 연주까지 있다고 합니다. 움하핫! ^^
안형수 님이라구 몇 달 전인가요 집 근처 남산의 조그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구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por una cabeza"를 연주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얼마나 그 레스토랑에서 탱고를 추고 싶었는데..당시 파트너가 없어서리...^^;;...음 그 뒤로 거기게 꼭 가자구 몇명이랑 약속했건만 아직도 못갔네요...곧 꼭 가자구요...아직도 탱고 연주를 들을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이전부터 한 번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혹 기회가 되면 안형수님께 인사두 하구 솔로땅고에 초청도 한 번... ^^*
사실 이 분 연주에 탱고를 추는 모습 상상도 종종 해 보았었는데..이번 부산에서 과연...우힛... ^^*)
음, 가자니 말이 많구요.
아하하, 솔땅을 남겨두고 가는 발걸음 차마 떨어지지 않으나
그래도 부산에서 탱고라고라..하는 마음으로 살포시 갔다오겠습니다. ^^;;
혹 와우 메일 보고 부산으로 발걸음을 향하시는 분들 (그럴 리가 있을까요? ^^;;)
원래 부산에 이번 주말에 있으시고자 했던 분들
와우에게 연락바랍니다.
011-9527-6518
(노 이메일 디스 타임! 에이 이메일 섬타임즈 이리테이츠 언 펄슨. 잇 이즈 댐 레이트 섬타임즈! (쏘리 마 배드 워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