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해 지켜야만 참되게 해석된다.
이런 말을 하면 수많은 목사님들로부터 이단자로 몰리기 쉽지만,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성경말씀의 해석자들로만 선생 노릇을 하려할 뿐, 성경말씀을 남들보다 먼저 지키고 따른 모본의 일로 앞선 선생들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저마다 자신은 성경말씀을 이렇게 해석하고 이해한다라는 성경관만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해석의 차이점에서 생겨난 파벌로 인해 많은 교파가 발생해 대립하게 되었으며 또 그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향한 믿음은 뒷전이 된 채 자신들이 꾸며 만든 교리만 주창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나라를 위하는 방향의 차이점으로 서로 싸우기만 하고 애국의 기준점이 된 국리민복은 뒷전이 된 채 사리사욕과 당리당략만 쫓는 것과 같습니다.
어느 나라 어느 사회이든 정신적인 기둥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즉 그 나라의 국민 수준은 그들 속에 거하고 있는 신앙인들의 신앙수준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벽한 신앙인들의 모임만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입니다. 어떤 참신한 신앙단체라도 그 속에는 가라지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주도하는 신앙만 건전하면 가라지들의 기생은 오히려 믿음 생활을 강력하게 단련시킵니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마귀가 없었더라면 사람들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강력한 폭풍(사단)의 이간 책동에 의해 하나님과 사람들 간의 부자지간의 친밀성과 결속력은 더욱 더 강화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가라지 같은 이단자들을 뽑아내 추방하는 일에 주력하는 것보다 그 가라지의 훼방질을 이겨내고 올바른 신앙의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신앙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지한 자들의 무지한 성경해석에 대해 분노하고 격분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먼저 성경말씀을 해석해 보려는 교만한 사단의 위치에서 떠나, 이제는 친히 성경말씀(하나님)을 믿음으로 실행해 지키고 따르는 순종의 아들들이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참된 뜻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뜻입니다.
이 세상에는 성경말씀을 믿음으로 실행해 지키는 자들과 성경말씀을 제임의대로 해석하는 자들, 곧 두 부류의 사람들 뿐입니다. 그래서 모든 불신자들을 "성경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이라고 지칭하기보다는 오히려 "성경말씀을 제임의대로 해석해 판단하는 자들"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더욱 타당합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에 사람들끼리는 그 나무 곁을 지내쳐도 그 열매를 따 먹어볼 생각을 추호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하나님의 그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고 자신의 간교한 생각으로 풀이하고 해석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혹하였습니다.
모든 말의 근원적인 해석자는 오직 그 말을 꺼 낸 당사자일 뿐, 그 말을 발설하지 않은 제3자가 그 말을 제 임의대로 해석해 속단하는 짓은 모두다 거짓되고 교만한 자들의 반역적 망언에 불과합니다. 동등한 위치에 있는 이웃 사람의 말도 내가 함부로 임의로 해석해 단정하면 크나큰 곡해와 분쟁에 휘말릴 수 있는데, 하물며 격차가 하늘과 땅 같고 부모와 갓난 아이보다 더 높고 거룩한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피조물들인 뱀이나 천사(사람)들이 임의로 해석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뜻으로 해석하여야 할 말씀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순응해 지켜야 할 말씀입니다. 성경말씀을 해석하고자 하는 것은 곧 자신이 들징승 뱀(사단)처럼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에 오르려 하거나 아니면 하나님보다 한 수 높다는 뜻입니다.
해석이란, 그 말뜻을 이해하기 쉽게, 또는 알아듣기 쉽게 풀이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이, 아버지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실행해 지키지 않고 다만 연구하고 해석만 하려하는 행위는, "하나님이 불성실하여 인간들이 알아 듣지 못하거나 곡해할 소지가 있는 말씀을 하였기 때문에, 내가 그 말뜻을 제대로 알아듣기 쉽게 풀이하여 전한다."라는 뜻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피조물을 만들 수는 있어도 피조물이 충분히 이해하여 실행할 수 있는 말씀은 할 수 없는 분이란 뜻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만이 인간(피조물)들의 속성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해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생각을 한 최초의 피조물이 바로 들짐승 뱀, 곧 사단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경말씀 해석자의 후예들이 바로 오늘날 성경말씀을 멋있게 아름답게 신기하게 해석하려고 수십여 년을 성경말씀을 풀이하고 해석하는 일에만 오로지 전념해 공부할 뿐, 성경말씀을 믿음으로 공경해 실행해 지켜야 할 말씀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이 세상에 등장한 모든 이단들이며, 또 이런 그릇된 성경말씀 해석 때문에 더더욱 성경해석을 잘하여야 한다고 기성교회 교역자들이 덩달아 성경말씀 연구에만 전념할 뿐, 예수님처럼, 사도들처럼, 성도들처럼 친히 하나님(예수님)의 말씀 그대로를 믿고 따르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을 해석(판단)하는 교만한 윗 자리에서 내려와 성경말씀을 준행하는 겸손한 자녀들이 되십시오.
범죄하는 자와 도적들 때문에 법을 알아야 한다는 자와, 자신의 올바른 삶을 위해 법을 지켜야 한다는 자들과의 차이점이 바로 종북 반역 세력들과 애국 정치인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인한 가인에게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세기4:7) 하신 뜻은, 가인의 심령 속에는 이미 살인의 원흉인 사단이 있으니 그 살인자, 곧 자기 마음 속에 있는 죄(마귀)부터 먼저 정복해 다스리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신학자들 대부분이 가인 같이 성경말씀을 임의로 해석할 마음(사단)을 자체적으로 갖고 있으면서도 그를 진리의 말씀으로 죽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가인 같이 성경말씀을 자기 뜻에 맞도록 해석하는 신학자들은 모두 아벨처럼 성경말씀을 순수하게 믿고 지키려는 신앙인들을 실족시켜 죽이기 위해 성경말씀을 배우고 익히는 살인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언행 속에는 성경말씀을 믿음으로 지키게 하는 겸손한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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