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당연히 가는 설날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성령님께 여쭤봤다.
왜 가야하나요?
그 곳에 왜 보내시나요?
가서 무엇을 해야하나요?
설 명절 오기 3일 전
아하! 지혜를 주신다.
우리 아빠는 아주 오래 전부터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으신데
가끔 보이시던 것이
작년부터 횟수가 잦아지셨다.
자다가 소리를 지르시고 발길질에…
요즈음 주무시다가 환청을 듣고 깨어
엉뚱한 일을 하신다.
치매로 가실지..
언제 부르심을 받으실지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기도하는 중에
호다 어록 정리해 가야겠다~
아빠, 엄마 뵙자마자
혹 잊을 새라
진짜 중요한 거라며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고 설명해 드렸다.
이해하기 어려우시면 어쩌나 하는 내 생각과 다르게
한 장 한 장 읽어 드릴 때마다
맞아! 맞아! 그렇지!
이건 다~ 성경에 있는 말이라며
감동이시란다.
그 많은 선물 중에 최고의 선물이라며
점심에도 저녁에도
아침에도 보시면서
그 말씀이 좋아서
품에 안고 기도를 하신다.
천국집 가는 날까지 매일 보실거라고...
그리고
매일 매일 예수님 알라뷰~ 하는 것 잊지마세요!
그럼 그래야지~
예수님 사랑해요~ 하면서
오늘 죽어도
천국 아빠집 갈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첫댓글 세상에 ~~~ 하늘 공주
어찌 이리 예쁠까
이렇게 자알 정리해서 알려주어 고마워 ~
잊어버리지 않도록
나도 가슴에 잘 새기고 또 새겨서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 남도록 할께
사랑해요 감사해요 God Bless You
사랑의 불동장이 쾅 ~~!!!!!
오직 예수님으로 가득 한 귀한 마음
어찌 이리 귀할까
명절이 뭐에요 ? 하는 n목사님 음성이 들리오 ~~
우리 하늘공주가 부모님에게 가장 좋은 명절인 보석함 예수님을 선물로 드렸네 .
내 앞에 있는 하나님 아들 딸들에게 블레싱 해주고 사랑해주고 예수님을 먹여주어
고마워요 .
호다어록 카드를 보며 읽으며 예수만 ! 아는 치매에 모두모두 풍풍덩~~~ 빠지도록
하늘애비가 이렇게 블레싱을 해주시고 사랑을 해주시니 내 가슴이 벅차고 눈물난다 ..
하나님은 사랑이야!!!!
GOD IS LOVE !!!
효진아 알러뷰
보고싶다 ~~~
나의 유일한 동갑친구여~~~ ㅋㅋㅋ
어머나.. 이것이 성령을 받은 자가 하는 일이구나 하는 맘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요..
그럼 하나님 아빠는 얼마나 더 감동하셨을까. 그 눈에 기쁨의 눈물이 왈칵 쏟아졌네요..
역시 이름대로 하늘 공주, 천국의 공주님이셔요.
호다 어록에 가짜 사랑이라도 해봐 ~ 라고 올라왔는데, 자매님 간증을 보니 자매님이야말로 가짜 사랑 아닌 진짜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 아부지 딸이네요 :)
하나님 감사해요~ 이런 사랑의 간증을 목도하게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