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미씨 근황이 궁금해서 검색중...발견한 보물 ㅋㅋㅋ
이동미씨 아름다운 강산을 듣고 전율이...이선희씨 버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네요...
제가 누구 팬까페에 가입한 적은 김연아 외에 이동미가 첨인듯.
위대한 탄생 2회정도 보다가 못보고 있었는데... 최근 몰아서 보는중입니다.
예전에 위탄 2회볼때 미국편에서 허지애양이 심사위원들에게 난도질당하는 모습을 보았을때...
그때 이미 심사위원들 수준이 어떠한지 드러나더군요...실망감이 들더군요 ㅎㅎ
결국 허지애양이 한국행 포기...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잘한 선택이라 판단됨...
이동미씨의 what's up은 워낙 인상깊게 들었던터라...중간에 탈락했고...
또 본인의 창법을 떧어고쳐서 다음시즌 재도전하겠다는 소릴 듣고... 참 의아했었었죠...
김태원씨는 80년대 끊어진 여가수의 맥을 이을수 있을 가수로 평가까지 한 이동미씨인데...
최근 위탄 몰아서 보다가 이동미씨 탈락하는 장면을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참 안타깝더군요... 저도 느낌이... 이은미씨가 이야기했던... 마지막 무대로 생각하고 노래를 부르는 듯 보였습니다...
방시혁의 맨트... 창법 떧어고쳐서 가수하란 말... 아오...이런 인간이 우리나라 가요계를 좌지우지 한다니...
긴글 쓰지 않겠습니다...
긴글은 개인적으로 읽기도 부담... 쓰기도 부담이라서...
이동미씨 병원가서 목상태 정상판정 받았고... 요즘 팬들이 열어준 콘서트 무대에 서서... 좋은 노래들 들려 주었더군요...
지금창법 고치지 않고 계속해서 연습해 나가는 중이랍니다...
아래는 작년초에 불렀던 아름다운 강산입니다..
어느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
노랠 부를수 있는 자신을 불러주는곳을 찾아다니며 진짜 가수가 되기 위해 열씸인 이동미씨를 응원합니다...
첫댓글 개성있고 좋구만..
이런 식으로 부르면 오래 부르 못한다는 게 주요 논지였죠... 심사위원 수준에 문제 없어보였는데요...?
그런가요? 저는 제단사로 보여서 많이 불편하던데... 이동미씨 이유야 어찌됬건...컨디션 실패한건 맞는듯 하고...그걸 바라보는 관점에서 목을 걱정해주는건 이해한다 쳐도... 이동미씨의 그 창법을 두고 방시혁이 말한... 노래할려면 학원가서 그 창법을 뜯어고쳐라 하는건 이동미씨를 두번죽이는 일로 보이네요... 제가볼땐 이동미씨 창법이 경지에 오른듯 보이는데 말이죠...
하긴 이동미씨가 본 프로그램과 맞지 않아서일 이유가 커 보이네요... 이동미씨 본인의 개성과 스타일로 노래를 불러야 되는데...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니... 심사위원들이 요구하는데로 자신을 바꾸려 하니... 자신이 파괴될수 밖에 없지요... 심사위원들 멘토가 되어야 하니 이것저것 지적질 하는건 어쩔수 없다 쳐도... 건드리면 안되는게 있는 겁니다... 이동미씨에 있어서 현재 자신의 창법은 생명과도 같을텐데 말이죠...
멘토의 바람직한 역할은... 김태원씨 말에 녹아들어 있는것 같군요...이태권씨가 우리가 1등할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1등에 너무 치중하지마~ 나는 개인적으로 그 대회가 끝나고 난 후 너희들의 삶히 더 중요해...난 너희들이 영원히 나처럼 음악하며 사는거.. 그걸원하는거지...그런 바탕을 만드는게 꿈이지...그래서 맨토지만 가르치려 들지 않는거야...단지 너희들 안에 들어있는 걸 꺼집어 내는것...음악은 발명이 아니야...발견이야...
웬만한 가수보다 훨씬 잘하죠...다만 그때 떨어질때 자신도 알고 있었죠. 고음부분 실수도 있었고 무리한면도 있었던건 사실이죠. 거기 5명의 심사위원중에서 손내밀지 못하는건 저친구는 여기서 떨어지더라도 싱어송라이터로서 평생 많은사람들에게 라이브가수라는 칭송을 받으며 박수갈채도 받고 라이브무대의 본보기로 성공할것이다. 가수보단 아마추어로 남는것이 이동미에겐 맞다라고 판단한거구...저도 위탄에선 이동미를 우승후보로 봐왔구요. 목소리칼라가 현재와는 사뭇거리가 머니까 젊은 시청자들에겐 이상하다 고함만 지른다 이렇게 들리는듯 합니다. 저도 이동미자료를 좀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이동미라이브 가까이서 보고 싶음
저에겐 이동미를 알게해준 위대한 탄생 프로그램이 고맙게 여겨집니다. 이동미 떨어지고 그나마 백새은을 좋아해서 보고 있는데 이친구도 시청자에게 어필을 못해서 인기가 없으니 떨어지더군요. 마지막 저의 바램인 정희주 하나 남았는데, 인기로 봐선 담주에 떨어질꺼 같습니다. 시청자의 동시투표의 희생양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손진영 참 대단합니다. 이분 사람은 너무좋아요. 착하고 정도많고 본보기되려고 노력도 많이 하구 하지만 실력은 좀 영 아니올시다인데, 시청자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니 실수해도 전국노래자랑이면 땡 이었을꺼 같은데도 끝까지 패자부활하는데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손진영은 김태원의 인기에 많이 편승된듯 하네요...ㅋ... 저도 위탄 아니었으면 이동미씨가 이렇게나마 알려질까란 생각이 드네요...
이선희와 비교가 된다고요 너무 심하셨어요.
심할거 까지야 ㅎㅎ 신인가수 띄워줄라면 그정도 비교 못하겠습니까 ㅎㅎ 이선희의 그 맑고 힘찬 소리에 비할바 못되겠지만... 음색자체가 다른 개성이 있으니...
좋은영상 고맙습니다.
저도 이동미씨 철금성 목소리에 반해서 당시에 네이버에 급하게 만들어진 팬클럽까지 가입도 되있다는;;
위탄에서 오래가길 바랐는데...아쉽더군요...계속보고 싶었는데~
여튼 지금 남아 있는 사람들보다 뛰어나다 생각해요
운이 없었을뿐~
별개로 위탄보면 좀웃긴게 절실함도 원했다가 즐기라고 하질않나 순수함을 원했다가 프로페셔널을 원하기도 하고
오락가락 입에 걸리는대로 말하는것이 좀 어처구니 없긴하네요 뭐..재미나게 보고있긴하지만 ㅋ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응원했습니다..
이동미양 탈락당시.. 창법이 목에 무리을 주다고 멘토들이 언급했었지요..
어느분 댓글에.. 지금 창법으로 레코딩 녹음 같은 강도 높은 반복연습하면,, 목이 상해 은반을 낼 수 없다고 하더군요..
콘서트 역시.. 굉장한 연습이 따르기에 무리가 온다고.. 가수지망을 하려면, 전문가의 지도을 착실히 받아.. 목이 상하지 않는 창법으로 훈련되야 한다고 하더군요..
공감이 갔습니다..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을 버리라는게 아니라.. 힘안들이고 노래하는 방법.. 음악 전문가의 지도와 훈련으로 혼자 배워 익힌 노래하는 방법을 개선하라는 소리로 이해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자질이 있다해도..
그 자질을 빛낼.. 기술을 습득해야 맞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동미양.. 언더에서 메이저로 올라올 수 있는 기회을 놓쳤지만,, 아마도.. 이동미양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라면,, 반드시 다시한번 기회을 잡을거 같습니다.. 소리없이 사라지는 수많은 재능있는 언더가수들도 있지만.. 이동미양의 재능과 열정이라면, 정식 가수로 데뷰하고 대중앞에서 노래할 수 있을 겁니다.. 부족한건 배우면 됩니다.. 이동미양... 화이팅...
70년대 인기가수였던 계은숙 이라는 가수가 있었지요. 70년대 중~후반에 여신급 미모와 노래실력으로 인기 탑가수였어요
70년대 말 스캔들이 터져 한국활동 접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해서 일본열도를 달구며 지금의 카라의 인기를 능가한 분이셨죠.
지금의 윤손하씨처럼 엄청난 미인이신데다가 실력도 출중하고, 일본방송에서 한국인의 자긍심을 잃지않고, 바른 말 잘하고, 자존감 강하게 방송에 임해서 재일동포들에게 칭송을 받으시던 분이기도 합니다.
저도 계은숙씨의 팬이기도 한데 이동미씨가 계은숙씨와 외모도 닮았지만 허스키 보이스, 창법까지도 계은숙씨를 많이 닮아서 깜짝 놀랐었네요.
이런 창법이 정말로 오래 가지 못해요. 그때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안타까워 했는지 아실텐데... 씨스타 효린양도 조심해야 됩니다.
이은하, 한영애의 맥을 있는 가수일수도 있었겠죠, 그러나 지금의 창법이 목을 혹사시켜서 얻어진거라면....-_-
ㅋㅋㅋ 엄청난 허스키에도 시원한 창법을 보여주시는 이은하님은 여전히 건재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