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6년 7월 16일(토) 오후 8시
◈ 장소 : 제주조천스위스마을 알프스광장
◈ 주최 : 최현춤보존회
◈ 주관 : 사)한국춤공연예술원
◈ 입장권 : 무료
“전)제주도립무용단 안무자 배상복,
6년간 제주의 활동을 마감하는 마지막 무대...
그의 스승 故 최현의 춤사위를 제주에 수놓다.”
-故최현 선생 14주기 추모공연
<춤으로 그리는 제사> 비상ⅸ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삼아 故 최현 선생의 낭만적인 춤사위가 되살아난다.
서울과 제주를 무대로 매년 7월이면 스승을 향한 사무친 그리움의 춤이 펼쳐진다.
2002년 7월 8일 73세의 일기로 춤의 날개를 접으신 한국무용가 최현.
멋의 예인, 故 최현 선생님의 14주기 기일을 맞이하여, 고인이 생전에 남긴 주옥같은 춤 레퍼토리를 선별, 현재 우리 무용계를 대표하는 중견무용가이며 그의 수제자인 배상복(최현춤보존회장), 여미도(BnS chum Company 대표)와 최현춤보존회 회원들이 한 무대에 서서 춤을 펼치며, 특히 故 최현 선생님의 영상기록물 상영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뜻 깊은 헌정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2013년 한국공연예술센터 우수래퍼토리로 선정되어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하였다.
특히 올해 공연은 그동안의 극장공연을 탈피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삼아 야외 공연으로 이루어 진다.
- 최현춤보존회장 배상복(전 제주도립무용단 안무자)은 “지난 2010년 제주도립무용단과의 인연으로 정기공연 ‘눈부시리만치 찬란한 그날을 보다’, ‘씻김, 주목의노래’, ‘제주 환타지’, ‘춤, 홍랑’등 작품 활동을 통해 제주의 신화와 역사적 사실들이 춤 콘텐츠로서 대한민국 어느 지역보다 무궁한 가능성이 있었고, 문화적 불모지가 아닌 대한민국 문화 중심지로 도약 할수있는 시대적 흐름이다”라고 제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배상복 안무가의 스승인 故최현 선생님의 주옥같은 레퍼토리인 '살풀이춤‘, ’춤의약동‘, ’연가‘ 등이 펼쳐지며, 그의 순수한 예술영혼을 이어받아 현재 활동 중인 배상복, 여미도 부부의 'BnS chum Company' 창작 작품인 ’운순월‘, ‘달빛장고’등이 공연되어 어느 해보다 더욱더 풍성하고, 낭만과 멋이 흐르는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