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 블로그에 작성하고 복사한거라 반말로 작성되있는점 죄송합니다.
출처는 http://sukzintro.com 입니다.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대남 포차를 다녀왔다. 맛집 카페에서 이집을 보고 술을 좋아하는 나는 꼭 가봐야겠다고 수십번을 다짐했지만 아주 우연찮게 기회가 찾아와서 가게 되었다. 이렇게 손님이 많을 줄이야...줄을 설뻔했지만 타이밍도 좋아서 곧장 앉을 수 있게 되었다.
신선한 야채와 간장. 술마실때는 상큼한게 좋아서 계속 손이 가게 만들었다.
소라?? 고동?? 이런 류는 잘 먹지 않아서 손도 안댔지만 같이 간 일행들은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싱싱한 천엽과 조갯살. 맛있었다. 좋은 고기만 취급하는 한우집에서나 볼줄 알았는데...
아무래도...삼치 조림? 고등어 조림?? 일행들은 삼치로 판단을 내렸다. 적당히 배인 간과 좋은 육질이 참 좋았다.
그냥 쌈장.
햇김과 다슬기 국. 이거만 있어도 술을 마실 수 있을거 같은 안주였다.
왼쪽 그녀와 오른쪽 회원군. 그녀는 도대체 뭐가 그리 불만일까. 회원군은 그녀가 들고온 땅콩빵과 밤과자를 열광하면서 먹는데...
오랜만에 본 강수형. 술이 고팠는지 계속 달리고 싶어했음..
뭔가 흐뭇한 미소를 짓는 성열형.
신속한 손놀림과 입놀림을 보여주는 회원군. 여전히 불만있는 듯한 그녀;;
건방지게 찍힌 나와 성열형.
드디어 나오신 문어 외계인!!! 15000원!! 회원군이 잘못 건드려서 먹물을 뱉어냈다지 -_- 우리를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위용한 자태로 등장해주셨음.
이모님의 화려한 가위질을 거친 문어의 다리. 아... 다시봐도 군침 돈다. 다른 안주도 먹어봐야할텐데...
대남 포차의 겉모습. 조촐하게 술한잔하기 딱 좋은 곳. 딱 내 스타일 술집. 또 가리라...
다른 안주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시간과 일행들이 다 일이 생겨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게 되었다. 학교주변에 이런 술집이 있었다니... 왜 진작 알아내지 못했을까?? 앞으로 왠지 단골이 될 것만 같은 그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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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이모님의 현란한 가위질 동영상.
상호 : 대남 포장집
위치 : 경성대 앞 폴햄 골목 끝, 대남교차로에서 광안대교 방향으로 내려가다 오른쪽
주차장 : 없음
카드 : 안될걸?
전화번호 : -_-
첫댓글 동영상이 복사가 안됐네요;;;; 블로그에 오시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죄송 -_ㅜ 수업시간이라; 다음에 수정해놓을게요
사진도 배꼽으로 나오는데예~~
사진이 안보이네요..
배꼽만 보여요
석아 나의 초상권은 무시하는것이냐 ㄷㄷㄷ
헐 -_-;; 수정했습니다;;
내 초상권 지켜달라고 ㅜ_ㅠ
어쩐지 앞의 글에서 나온 내용이 나온다싶더니 두분이 함께 가셨네요. 사진을 비교해 본 결과 "뭔가 흐뭇한 미소를 짓는 성열형."이 [하얀물감]님인것 같네요.
그냥남자님... 맞습니다 저 변태같은 웃음 ㅠ_ㅠ
초상권 무시하는 이런 맛집소개 훌륭합니더... 이쁜 처이들이 등장하니 후기가 빤짝빤짝 빛이 난다믄서
감사합니다 (_ _)
여기도 함 가봐야 될듯... 사진의 인물들이 다들 미남미녀이십니다..
오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_ _)
저여~ 저도 엇저녁에 갔잖아요. 언제 날지도 모르는 자리를 하염없이 기다린 끝에 앉은 자리는 너무다 따뜻하고. ㅋㅋ 이집 괜찮은 술집이었다눈.. ^^*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어다리 가위로 칼집내는 아줌마... 굉장하던걸요.. 꼭 배우고 싶은 묘기였었습니다.
동영상 한번 보러오세요;
사장이모님 포스가 장난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