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은 것 없는 길 닦음 이야기
지난 갑인(甲寅)년 그러니까 꽤 오래된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 거야.
갑인(甲寅)년은 이제 공부를 하러 입산(入山) 그러니까 석굴(石窟)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뭐 이 세상에 도를 펼치려 하는 자들이 오는 방법이 여러 가지 정황으로 오는 것이지 하필 그렇게 고타마 시탈따 처럼 호화로운 운명으로 오진 않는다.
정반왕의 석가의족(族) 정반왕의 아들로서 룸비니 동산의 마야 부인 배 속으로는 오지만은 않는다.
이런 말씀이야.
그 상황 따라 여러 가지로 말하자면은 그 몸을 지어서 이 세상으로 환생을 하게 되는 거지.
뭔가를 그래도 세상에 펼쳐보겠다고 그래요. 나 같은 사람은 인간의 눈으로 볼 적에는 큰 허물 죄를 많이 지은 그런 처지로서 말하자 이 세상에 오게 되는 것이었을는지도 몰라.
그러니까 말하자면 아비규환 무간지옥(無間地獄)으로 떨어지는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온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지. 그렇게 말하자면 입산하여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잖아.
뭔가 그럴 만한 원인과 이유가 형성되고 생성되도록 그 앞에 일이 벌어지는 것이여.
그렇게 해서 인간의 눈으로 볼 적에는 큰 허물을 지은 것.
말하자면 창살 없는 감옥 같은 데 가 가지고서 지내게 만드는 것.
말하자면 어려움에 봉착해 가지고서 면피(免避)할 수 없을 정도로 그런 입지로 몰리는 것 그런 성향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여. 그래 그 해께 그 해에 운세를 보니까 그렇게 말하잖아.
한 가지는 꽃이 지고 한 가지는 꽃이 피어난다. 변혁하는 운세(運勢)괘(卦) 변화하는 운세이더라.
이런 말씀이야. 그리고 하는 말이 쇠가 용광로에 들어가니 분명히 큰 그릇을 이루리라 이러는 거거든.
이렇거든.
그래서 뭐 큰 것은 못 이룬다 하더라도 작은 것이라도 이루면 다행이라니 와 다행히 다행이거니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제 공부를 하게 되는데 뭐 식생활은 그저 산에서 나오는 거 이런 거 짜투리 약 채약 같은 걸 해서 이제 먹고 살고 그런 식으로 이제 말하자면 공부를 하게 되는데 무슨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 처음 들어간 자가 무슨 선생이 있어 무슨 지시하는 자가 없는 거지.
그런데 그 한 번 그 철인한테 들으니 그렇게 어 육경사서 어 유교(儒敎) 경전 육경사서 중에 서전 서문이 있는데 그 서문(序文)을 계속 말하자면 송독을 하게 되면 뭔가 터득하는 면이 있다 이렇게 아 말하는 거야 말씀을 해주시는 거야.
그래서 이제 그것을 이제 열심히 그럼 이런 글이라도 열심히 한번 읽어보겠다고 계속 외워서 암송을 하다시피 아침 저녁으로 하는 것이지.
그래 하루는 읍내 장에 볼 일이 있었어.
가게 되었는데 시간 짜투리가 남아서 무료해서 이렇게 거닐다 보니까 저 조그마한 책방이 있어.
예전엔 그런 책방이 시골 읍내 장터로 많았잖아. 물론 도시도 있지.
소위 만화방 같은 거 요즘도 만화방 같은 거 있을 거야.
그래 거기 들어갔더니만 시간 보내기 위해서 몇 자 책이라도 읽을까 하고 그래 거기에 무슨 이런 소설책도 꽂혀 있고 그래서 그런 걸 이제 말하자면 꺼내서 도서관 식이지.
그러니까 그래서 읽어서 보는 와중에 그리고 책 꽃핀 중에 아주 오래된 고서 같은 그런 책이 꽂혀 있어.
근데 그걸 뽑아서 보니까 그렇게 이제 이렇게 동양 철학 계통의 이야기여.
그래서 그 책 주인한테 책방 주인한테 이거 나한테 팔면 안 되겠느냐고 그러니까 사 가시라고 그래 원래 그런 거 파는 거라고 그래 그런데 뭐 비싼 가격도 아니야.
그래서 그걸 이제 사서 가지고 와서 집에 와서 보게 되는 거지.
물론 그전에도 우리 조부님께서 이 이런 방면으로 어 훈장 선생님까지 하시고 그랬으니까 그 책궤에도 필사(筆寫)한 많은 그런 글들이 있어서 그런 걸 이제 참고하여 보기도 하고 그런 것이지.
그래 이제 그럭저럭 세월을 보내는 거지 말하자면 굴 속에서 거기가 어떻게 생겼느냐 하면은 내가 지은 글에도 그렇게 적었지만 얼굴 없는 부처님 현상 천안(天顔)무현용(無現容)이라고 그랬어.
불마선군이라고 부처와 마귀와 신선이 함께 한몸을 지어 있는 모습인데 그 부처님 손바닥이 앙장(鞅掌)을 지어서 이렇게 여의주(如意珠)를 짓는 형국으로 되어 있지 한쪽 손이 그러고 그 부처님 경전중에 말하자면 천수경인가 이런 데 보면 천수 천안 무슨 보살이라 그러잖아.
그러니까 부처님 손이 천 가지 손으로 지어 제키는데 그중에 손가락은 천만 가지가 안 되겠어.
부처님 손이 이렇게 앙장을 하다시피 구슬을 짓다시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내려 굴리는 모습으로 손가락들이 쭉 내려오는 생김 산세에 그 어디쯤 되느냐 하면 검지나 장지쯤 되는 손가락에 끝에 북창(北窓)을 하고 생겨 먹은 굴이 생겨 있어 굴이 근데 거기 있으면 이제 마을과 많이 떨어져 있어 닭 소리 개소리가 들리지 않는 그런 곳이야 그래 그런 거길 가 가지고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혼자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여 생각을 해봐 인적도 없는데 한데 혼자 가서 베긴다는 거 처음엔 많이 두렵기도 하고 그런 거지.
그래서 그럭저럭 거기서 이제 세월을 그렇게 공부를 하면서 진지나게 되었는데 횟수로는 이제 6년이 돼서 나오게 되는데 그 시절이 박정희가 정치를 하던 시절이라서 세상에 하수선하고 어지럽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렇게 그 시절에 무엇을 했느냐 하면은 바로 새마을 사업 그래서 새벽종이 울렸네 하는 그런 이제 노래도 나오고 그러던 시절이었는데 아 이 박정희 그 정치하는 세력이 옛 것을 다 털어낸다 하고 각 마을마다 그 신을 모시든 신당 소위 말하자면 성황당 같은 걸 다 헐어내다시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우리처럼 공부하시는 분들 거주처를 모두 다 망가뜨리고 그러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그 해가 이제 무오년(戊午年)이지 그 무오년인데 무오년 가을 지나서 겨울 초입이 돼 그래 세상이 이렇게 하도 어수선하고 말하자면 공부하시는 분한테 공박이 심하니 나도 가만히 있을 리가 만무다.
면소나 군청에서 뭔가 무슨 말 같은 것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거기에 대한 대처 방안을 해놔야 되겠다.
그래서 들판에 우연의 일치로 나갔더니 그렇게 벼를 다 털고 볏짚만 가려놓은데 그렇게 비닐을 이렇게 비닐하우스 같은 걸 다 하잖아.
예전에 모를 심고 이렇게 온상을 하려면 그래 비닐 걷어치운 것이 말하자면 바닥에서도 나뒹굴고 또 말하자면 거기 벼털은 나락 다 털어 짚가리에도 들어붙어 있고 그래서 그걸 몇 개를 이렇게 주섬주섬 해가지고 싸가지고 집으로 갔다가 놨어.
굴바위 속으로. 그런데 아닌 게 아니라 며칠 있다가 군 직원이 들이닥치는 거야.
그전에 이제 하마 쪽지가 날아왔어. 편지 식으로 당신 여기서 나가라 이제 말하잠.
좋은 말로 하면 너 이제 도를 다 닦았으니까 이제 나가서 산업 일꾼이 되든지 아니면 그냥 세상 활약하면서 뭔가 해보라 이렇게 이제 좋게 시리 풀으면 그렇게 되는 뜻이야.
뭔 그 박정희를 나무랄려고 하면 우리 못 살게 굴었다 이렇게도 생각을 하지만 좋게 풀으면 또 그렇게 양당 간으로 생각을 해 볼 수가 있다.
이런 말씀이지.
그래서 이제 그 쪽지에 뭐라고 표현을 했느냐 하면은 편지에 잡신사라는 거야.
그러니까 각중에 본의 아니게 내가 잡신사 주지가 된 거지 잡신사직이니 빨리 뜯어내라.
여 거기서 나가라 이런 뜻이야. 그리고 나가야 어디 갈 곳이 없잖아 아마 거기 들어갈 형편으로 몰렸다 하면은 그 사람의 눈으로 본다 하면 어 창살 없는 감옥 같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럼 나는 갈 곳이 없다 하고 버티고 있었더니만 하루는 그렇게 군 직원들을 동원해서 어딜 갔다가 와 보니까 하마 다 헐어 제켰어.
내 거주하고 있는 그 토담 굴 속에 토담집 같은 것을 그러면서 어디 갈 곳 없느냐고 그 내 우리가 알기로는 당신 인척이 여기 어느 마을에 있는데 거기 가서 지내면 어떨 것이냐 이러는 거여.
그래 내가 아무 소리 하지 못했지 거기 갈 형편 같으면 내가 여기 있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래 그러고서 가더라 가는 것이야.
그들이....
그래서 내가 그 들판에서 걷어온 비닐을 갖고 임시 인제 텐트식으로 천막을 치는 거지.
그래도 다행으로 그 사람 네들이 그 구들장 부엌 불 때에는 구들장은 들러엎지 않고 그냥 꼭대기 것만 헐어내고 갔어.
그래 거기다가 그렇게 텐트식으로 비닐 텐트를 치고서 겨 한 겨울을 지내게 되는 거지 뭐 겉이다 굴속이니까 아늑하고 또 그 텐트식으로 치니까 큰 추위는 없어도 부엌에 불을 떼게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그렇게 지내는 중인데 그다음에 이제 기미(己未)년 봄이 다가왔는데 마을에 내 친구 동무가 와서 보고는 하는 말이 야 너 이렇게 어렵게 사는 것보다 내가 저기 보아구에 읍내 사람 과수원 밭을 내가 잠깐 한 해 동안 붙이게 되었는데 거기 농막집이 두 칸 있는데 거기 지금 아무것이도 와서 있는데 너도 거기 같이 가서 있어라 여기 이럴 게 아니라 이러는 거야.
그러니까 내 농막에 와서 있으라 이러는 거지.
그 친구는 이제 그때 이제 다 아들도 낳고 딸도 낳고 장가도 가고 다 그런 사람인데 근데 거기 이제 그렇게 가 가지고서 그럼 네 말대로 그럼 한번 내가 가보겠다고 그랬어.
그래 가보니까 그냥 저냥 같이 살 만해서 그리로 이제 옮겨가서 살게 되었는데 그 해가 바로 기미년이라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 기미년 가을이 당도했는데 거기서 저게 영주 안정면인가 하는 데서 오신 또 형벌 대신은 맨 이렇게 도학자야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농삿일을 거들면서 나중에 하는 말이 그래 하늘에 각중에 날이 흐리면서 그 해에 그렇게 지정거려서 맑은 날이 별로 없었어.
계속 비가 오다시피. 한 해 동안 계속 그래, 그래 버섯이 가을게 버섯이 나던 자리 또 재벌 나는 거여.
두 번씩을 말하잠. 무슨 버섯을 따먹게 되는 거예여 그렇게 날이 지정거리는데
그래 마치 이제 벼를 걷으면서 또 비가 올라오고 이제는 천둥까지 하더라는 거지.
그래서 아 이 천둥 치네 가을 천둥 치면 서울 양반 죽는다는데 이랬다는 거야.
그전에 그렇게 어른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는 거지.
그래 이제 벼를 다 거두고 얼마 안 있다가 참말로 10월달인가 하니까 박정희가 고만 김재규한테 총알에 시해 되고 말잖아.
그러니까 나쁜 눈으로 생각을 하면 우리 같은 사람들 못 살게 굴어서 총 맞아 죽었다 이렇게 생각을 할는지 몰라.
그건 이제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그렇게 말하면 또 그거 듣는 자나 그 말하자면 박정희 편드는 사람들한테는 좋게 안 보이잖아.
그러니까 희생(犧牲)한 거고 헌신(獻身)한 거 우리 같은 사람 공부 많이 한 사람들 나와서 세상에 뭐를 펼치라고 이렇게 내 보내는 행위를 하고서 자기 몸을 헌신한 것으로 보면 되는 거지.
좋게 말하면 그렇게 되는 거야. 그 당시 새마을 사업을 한다 하고 그 농촌에 좀 가진 자들한테 원망 사는 일을 많이 했서 길을 넓힌다고 땅을 보상도 없이 마구 수용하다시피 했거든.
차가 당길 정도로 마을에 길을 닦으려면 남의 땅을 수용하지 않고는 길이 닦아질 수가 없어.
그걸 일일이 다 보상을 해 주려면 상당히 많은 돈이 필요할 것 아니야.
아 국가에 그런 돈이 어디 있겠어. 그러니까 반강압적 강제적으로 땅을 수용해서 그저 옛날에 토끼 길로 간신히 그저 말하자면 작은 우마차도 못 댕길 그런 길을 말하자면 오솔길을 찾길을 내다시피 하니까 상당히 그 남의 땅을 강제적으로 수용한 것이니 그 땅을 뺏기는 자들은 얼마나 속이 알찌근 했겠느냐 이런 뜻이야.
물론 그래 가지고서 그 마을이 좋아졌다 할는지 모르지 그래 새마을 사업이라 하고서 그렇게 웬 세멘트를 나눠줘가지고 길에다가 막 해 이겨 붙이게 하니 그것이 단 3년이 못 가서 다 깨어져서 돌자갈 밭으로 변하는 곳이 많았다 이런 말씀이지.
이걸 뭐 꼭 비평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야. 그렇게 해서 우리들이 열심히 일하는 바람에 오늘날 이렇게 여기까지 개발이 되어서 우리들 후예들이 잘 살게 되는 것일 수도 있어.
그렇지만은 그 당시 눈으로 봤을 적에는 그렇게 강제로 땅을 뺏기는 입장에서는 많은 억울한 생각이 들었을 거다.
그래 그런 거 저런 거 생각해 가지고 아무리 해도 그렇게 박정희가 희생을 치른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드는 거지.
그렇게 이렇게 이제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그렇게 갑인년에 들어가서 기미년에 나오고 나오고 보니 햇수로는 6년간 공부를 한 시간이 되었더라.
물론 그중에서도 들고 날고 했지. 그렇게 해서 말하자면 기미년에 나와 가지고 역시 그렇게 기미년에 나왔어도 떠돌이 생활 시골서도 7번이나 말하자면 움직이게 되는 거예요.
거처를.... 물론 이 나중 나중 나이가 많이 먹어서 이제 말하자면 서울로 올라와 가지고서 노총각이고 또 상 노총각이지 올라와 가지고 그렇게 말하자면 혼인을 해서 살아 살았지만은 그 시골에서 살던 것이 그렇게 어려운 삶들을 전부 다 살았다.
이거야.
지옥 지옥이 지금도 지옥이지라고 생각하면 지옥이지만은 예전 사람들이 예전 누구나 사람들이 다 그렇게 어려웠어.
그러고 그렇게 지옥처럼 만들지 않으면 이러한 모든 이 강사가 말하자면 겪고 경험하고 지식 역량을 쌓는 계기를 얻을 수가 없을 것 아니야.
그러니까 큰 말하자면 그런 근골(筋骨)을 쓰게 한 것이 오히려 덕이 되었을 수도 있다 덕이 된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뜻이기도 합니다.
예 그러니까 말하자면 여기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그만큼 미천이 쌓인 것일 수도 있다고 뭐 남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글이겠지 그러니까 뭔가라도 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뭐 나중에 남든 안 남든 그건 알 수가 없어 펼쳐보겠다 한다 한다 할 것 같으면 그렇게 룸비니 동산에 오는 것만 아니고 또 그렇게 뭐 마구유에 의해서 야소가 태어났다 하는데 그런 식으로만 오는 것이 아니고 각자 그 처한 상황 입장 따라 정황상 풍수 환경상 이래도 만들어지고 저래도 만들어지며 이런 일도 겪고 저런 일도 겪으면서 그렇게 몸과 마음을 닦는 그런 입장 그런 환경이 지어진다 이런 뜻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게 공부하는 입장으로 생각하면 다 공부하는 자들이여.
그래서 태공망이 누구인가 무궁한 공부자이더라.
태공망 같은 강태공 강자아 같은 사람이 이 세상에 한두 사람이야 온 세상 사람들 다 그렇게 보면 다 무궁한 공부자가 되는 거지 이렇게 해서 이제 이 잠깐 그 생각 난 김에 이렇게 내가 갑인년에 굴 속에 들어가서 석굴속이여 북창한 기미년에 나오게 되었다.
그래서 거기서 그 마 작으나마 그래도 뭔가 미천이 되어서 여기까지 이렇게 굴러와서 이런저런 부질없는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기도 합니다.
예 ..이번에는 이렇게 내가 겪은 거 공부한 걸 잠깐 여러분들에게 이야기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