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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 소설을... 거의 다 쓰구... 수정 들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날라갔다는.. ㅜㅜ 저도 뭘 눌렀는지 모르겠다는!!!!!! ㅜㅜ 흑흑흑... 아. 정말 미치겠네요~~~ ㅜㅜ 휴. 어쩔수 없이 다시 씁니다.ㅜㅜ 이번 ' 이별풍경 ' 역시나 보아 노래 입니다 -_-; 이번엔 노래 넣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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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ID울지말자
* 출처 - http://cafe.daum.net/ssl777 http://cafe.daum.net/youllsosul
* 메일 - ntn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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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야?"
현휴가 나에게 차가운 음성으로 묻고...
나는, ' 피식 - ' 웃으며 차갑게 말한다.
"아아~ 내가 너 말고 차인하랑 사귀는거?그거 이제야 알았니?"
"너.... ...."
"나 뭐? 솔직히 말해서. 나 너같은 그런 말도 없고.조용하고.
암튼 그런 스타일 완전 아니거든?"
"..........하...."
"이제 됬니? 그럼 나 먼저 실례- 아 참. 피차 뭐,다시는 보지 않았음 하지?"
"하....... 우리가.. 어떻게.. 사랑했는데..... ..... 넌. 헤어지잔 한마디로.. 끝인거냐?....."
현휴가...
너무나도.. 슬픈듯한.. 음성으로 낮게 속삭이고...
... 난... 그런 그의 모습에..
또 한번 눈물을 참고... 아픈 가슴을... 어루만지며....
차갑게 말한다.
"쿡-.. 우리가 어떻게 사랑했는데? 미안한데- 그런거 잊은지 벌써 오래야."
"..............왜그래..너.대체... 어제만 해도 안 그랬잖아.."
"아아~? 풋. 연기였어,연기. 이런말 하기까지는 좀 미안하지만,
나 너 사귀고 며칠되서부터 막 니가 지겨워지는거 있지? 근데- 너 불쌍해서
지금까지 사겨준거야."
내가 놀리는듯... 웃으며.. 그렇게 말하자.
현휴는...
... 더 이상 참기 힘든 듯..
....... 꽉 쥔 주먹을.... 부르르 떨다...
.... 결국. 내 왼쪽뺨을.. 때렸다.
현휴가 때리고..
난... 전혀 아프지 않다는 듯.
전혀 아무렇지 않다는 듯.
현휴에게 더 차가운 눈으로 그를 쏘아붙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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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됬지?맞아줬잖아?.난간다.잘 살아라."
그러며
핸드백을 챙기는 날 보며
현휴는....
....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에...
잠시... 멈칫..
했지만.
난... 정말 나쁜년 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그의 눈물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게 유유히 카페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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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그래.잘했어.최인희.....
그래.. 그렇게 독하게.. 그렇게... .... 그래야...
현휴도.... .... 마음약한... 현휴도.
나 잊을꺼야.... ... 나 나쁜년으로 생각해 줄꺼야.....
평생... 평생.... 그렇게 생각하며 살꺼야....
....
..이 세상엔... 마녀보다 더 한... 최인희라는 여자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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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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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이게 당연한 결과잖아...
....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날것 같은거야......
.... 왜.... 자꾸... 눈물이... 흘러 나오는거야.............. ....
.... .... ...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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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왔어?"
"....나가.내 방에서."
힘없이 집에 들어와,
내 방으로 들어가자.......
..... 내 침대에 뻔뻔하게 걸터앉아 있는 남자를 보는 순간....
내 표정은... 연기가 아닌... 정말.
차갑게 굳어 버렸다.
"어이.. 너무 심한거 아냐? 그래도 난 니 약혼자 라구~"
"하.... 나가... 나가... 나가라구!!!!!!!!!!!!"
"......하하.내가 그렇게 싫냐... "
"...싫어... 싫어... 너무 싫어서... 너무 싫어서... 진짜... 너 죽여버리고 싶어...."
"..야아~ 그거 좀 심한거 아냐?"
내가 진심어린.. 살기 어린 표정으로 말하자...
표정이 살짝 굳어버리는 차.인.하.
".... 나랑... 현휴.. 헤어지게 만든.. 니가 너무 싫어서...!!!!
정말 미칠만큼 싫어서!!!! 증오할 만큼 싫어서!!!! ..... 죽여버려도... 시원찮을것같아.
그러니깐.. 나가. 나 정말 너 더 이상 보다간.. 무슨 짓을 할지 몰라..."
"... 너 오늘 정말 많이 흥분 했다,인희야.내일보자. 내일 다시 올께."
"하... 너가 여길 왜 와?!?!!? 여길 왜 오니!?!?! 오지마!!!!!! 절대!! 절대....!!! 오지마!!!!!"
내 발악 아닌 발악하는 행동을 보며,
차인하는 오히려 비웃으며 나간다.
".....쿡.1주일뒤.... 정말 기대된다.^^ 그치?"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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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 입에서는..
어느새.. 계속 한숨만 뿜어져 나온다..
눈에서는... .. 계속.. 눈물만 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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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휴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너 한테.. 그런 큰.. 상처 줘서.. 정말 많이 미안해...
결혼할.. 약혼자 있었으면서도...
.... 너.. 받아들여서.. 결국.. 이렇게 아프게 해서... 그래서. 많이 미안해.
... 그렇게.. 심한 말.. 했으니..
나.. 다신 너에게 돌아갈수 없겠지..? 그런거지...?
..... 하하... 나 지금 뭐래니..?... 돌아간다구...?
.......... 너한테....? 무슨 수로....? 이렇게...... 가능성 없는 말이나 늘어놓고.....
... 이젠... 조금의 희망도.. 없는데.... 그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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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후........
[ ' 차 인 하 군 과 최 인 희 양 의 결 혼 식 ' ]
나는 예식장에 걸려있는 큰 현수막 같은것을 보고는,
옅게.... 한숨을 내쉬며 쓴웃음을 지었다.
........ 하하....
누구의 결혼식 이라는 건지......
.....난... 이런거.. 한번도.. 동의해 본적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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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차인하 군은, 신부 최인희 양을 아내로 맞아, 평생을 사랑할것을 맹세합니까?"
"네!^^"
"그럼... 신부 최인희 양은 신랑 차인하 군을 남편으로 맞아 평생을 사랑할것을 맹세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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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말해...말해....말하라구....
....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은......
.......... 차인하가 아닌...... 이현휴라고.......... .........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지금... 내 옆에 있는 차인하가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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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렁..'
대답하지 않는 나 때문에,
결혼식장은 술렁 거렸다.
차인하는 나를 빤히 쳐다본다.
다급한 듯.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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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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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흘렀다.
....바보야.. 알잖아...
난.. 나 보다.. 너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너가.. 위험할수도 있다는데..
.... 내가... 어떻게... ....
...... 널... 사랑한다 말할수 있겠니..... ........
' 말했잖아.... 다 알잖아.... 사랑해.... .......
.......... ............. ........... 소용없겠지만.......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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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끔씩...아니...매일...
너가 보고 싶을땐.. 이런 생각을 해......
...... 단 하루만.. 단 하루만이라도...
너를 만날수 있다면.......
........그렇다면....
... 지금 까지 못 주었던 사랑과.....
........ 사랑한다는 말들..... 다 해줄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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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 너... 내가 떠오른다면... 생각난다면...
.............. 너의 기억속에... 내가 ' 나쁜여자 ' 가 아닌..
' 사랑하는 여자 ' 라고... 그렇게..... 생각난다면............
........ 언제든지..... 내 곁으로 돌아올수 있게..... 그럴수 있게........
..........나... 계속 이곳에 서 있을께........
...............니가.. 나 쉽게 찾을수 있게.... 언제까지나....나.. 이곳에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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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웠어..
니가있어.. 너무도 행복했었어.... ............
미치도록......... ........ 사랑했어.... 사랑했어................. ......................
그래서... 더 아프겠지만................... ...........................
안..............녕......................... ........................... '
첫댓글 님님 ! 어우 저번에 봤던.... 레몬츄팝;; 접때 대화도 했는거 같은데 ㅇ_ ㅇ 그런데 여기서 봐서 너무 반가반가 !^^* 잘쓰셨어영 ! ;재밌어요오오오!-_ -;
흐히, ID님 나 여기서도 왔어요ㅜㅜㅋㅋㅋㅋㅋ
레몬츄팝님 ^^ 으흐흐... 네, 저번에 대화했었죠. 너무 반가웠어요 ^^ ㅋㅋ 재밌어요 ? ㅜㅜ. 다행... ;; 댓글 감사요~~ ^^
아랑해 님 ㅇ.ㅇ.. 여기두 써주셨네요 으흐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