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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여행카페 : 국내여행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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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경기 스크랩 여행후기 [경북/포항] 대보 호미곶의 해맞이
의정부 추천 0 조회 115 07.04.13 11:1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나라 내륙의 최동단..호미곶

 

위치 : 경북 포항시 대보면

 

우리나라 대한민국 땅덩어리의 최동단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중국을 할퀴는 형국에
백두산이 호랑이의 코가되고..호미곶이 꼬리에 해당된다 합니다.
망할놈의 일번X들은 토끼꼬리라면 비하시키기도 하였지만..
어찌 됐건 내가 사는 조국의 호랑이 꼬리를 이제사 가보게 됩니다.

영일만..
이곳의 일출은 조선의 10경에 들 정도로 일출에선 예로부터 국내 최고 합니다.
매해 해맞이 손님으로 북적이고..신년 해맞이의 경우에는 인산인해가 되고

포항 시내에서부터 길이  막힌다 하니..그 많은 무리를 직작하고도 남음입니다.
그 넓은 광장을 사람으로 메운다 하니..
사람 많이 몰리는곳을 피해다니는 저로서는 人山을 피해 오늘에야 와봅니다.

 

의정부서 2시에 달리기 시작하여 6시20분에 도착..
이미 일출은 끝나버리고 이미 떠버린 해맞이를 하는 못내 아쉬움이 같이 합니다.


하지만..
그나마도 맑은 날의 도움으로 이렇게 해맞이라도 할수 있으니
한편으로는 그 마음도 흡족해 집니다.

 

상생의 손..
꼬치아주머니 왈..
"경상도와 전라도가 서로 돕고 싸우지좀 말자.." 라는 뜻이라는데..
믿어야 할지..말아야 할지..

 

넓은 광장의 주위로 이국적인 풍차가 돌고 있고..
같은 방향으로 서있는 서오랑세오녀의 탑..


무엇보다도 좋았던..뜨근한 대게를  우러낸 오뎅의 국물이 좋았습니다.

 

광장을 나오면서 만난 바다를 등진 유채의 모습도 다른 나라인듯 싶습니다.
모처럼의 맑은 하늘이 멀리 나온 객을 반겨주니 참으로 고맙네요.

 

▼ 상생의 손과 해맞이 광장

 

 

 

▼ 다섯손가락 모두 올라주길 바라는데..여간 까탈스럽네요^^

 

 

 

▼ 멀리 두 노부부의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 꼬치500원..국물이 좋았습니다..

 

▼ 광장 입구의 또다른 세상..  노오란 유채가 한창입니다.

 

▼ 저들 보다 높은 바다를 품고 있는 모습이 이국적입니다..나만 그런지도 모르지만..

 

 

 

 

 

 ◎호미곶해맞이광장 http://sunrise.ipohang.org/
 
●가는길 :
 > 대구 → 포항 → 31번국도 → 925번지방도 → 대보(호미곶광장)
 * 31번국도를 타실때는 바다를 보고 가고자 하시면 "구룡포"방향으로 해안을 따르세요.

 

 

●주변식당 :
 -호미곶회타운 054-284-2855 / -구봉회집 054-284-9488 / -그때그집식당054-284-9280 /
 -비학산생칼국수054-284-9987 / -해맞이식당 054-284-3394

 

●주변숙박 :
 -해뜨는민박집 http://www.cyworld.com/sunrise_house  054-284-8999 /
 -해수모텔 054-284-8044, 8244 / -해송여관054-284 -8245~6 
 -해오름 home.invil.org/road  054-284-9790

 

●주변가볼만한곳 :
 -장기곶등대박물관 / -구룡포해수욕장 /  -영일민속박물관 /  -법광사지 /

 -비학산원천테마랜드(www.bihakland.co.kr)
 

*작성기준일 : 2007 / 04 /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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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4.13 11:37

    첫댓글 작년 구정때는... 저 곳에서 일출을 봤어요.. 뭐.. 기억나는 거라곤.. 아들을 꼭 끌어안고 계시던 아저씨 한분하고.. 핫도그.. 슈퍼마켓에서 만난 여자애들 두명.. -_-;;

  • 작성자 07.04.13 15:01

    지는 두번째 가서야 해맞이를 했는데..그나마 조금 늦어 일출은 못보고 해맞이만.. 마음님은 행운이 따르시는 분 같습니다..쬐매만 나눠주시길~^^

  • 07.04.13 11:44

    나두 이제 사진 안올려야쥐...ㅠ.ㅠ

  • 07.04.13 11:45

    근데 정말 넘 이뿌네요...같은 사물이 이케 달리보일수도 있다니~^^*

  • 07.04.13 11:55

    흉아의 예술 사진 올려주세욤..냉큼 보고 잡다눈..ㅋㅋ

  • 작성자 07.04.13 15:03

    도담의 멋진 풍경..기대 만빵입니다..나그네님의 저력을 꼭 보여주십시요!!

  • 07.04.13 11:50

    정말로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한곳....멋지다....

  • 작성자 07.04.13 15:04

    일탈하십시요..머~ 그리 어려운것도 아닙니다..밤에 출발해서 일출만 보고 후딱 오믄..점심전엔 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 07.04.13 12:17

    백만송이장미 ㅋㅋ 제가 고등학교때 택시타고 가는데 택시안에서 이 노래가 나오더라구여.. 그때 이 곡을 듣구 뒷자석에서 눈물을 훔쳤다는 -_-;;; 하하핫... 이 노래.. 슬퍼요 ㅜㅜ

  • 작성자 07.04.13 15:06

    한잔??...젖어 계셨군요..ㅋㅋ;;..젖으면 감수성이 최대치지요..^^

  • 07.04.13 13:00

    저 손에 올라가서 사진 찍고 싶다..ㅋㅋㅋ

  • 작성자 07.04.13 15:07

    이룬!...같은 생각을....장화가 없어서리..^^

  • 07.04.14 17:36

    저는 고향이 그쪽이라 자주 갔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반갑고 좋네요.... 고향집에 가고 싶어지네요..

  • 작성자 07.04.16 09:11

    저렇게 멋진 곳을 고향으로 안고 계시는 지니사랑님.. 부럽습니다... 저의 고향은??...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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