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
체스키 크룸로프는....
프라하에서 180Km 떨어져 있고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인구 14,756명이다.
보헤미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인 체스키 크룸로프는 태고적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보헤미아의 진주라 불리 운다.
역사적인 중심가가 잘 보존되어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가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 및 자연 유산으로 지정 되었으며, 이곳 성은 세계 300대 건축물에 포함 되어있다.
프라하 성에 이어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성이다.
태극모양으로 흐르는 블타바 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있다.
자동차가 없는 아주 작은 도심은 르네상스와 바로크식 건물들이 늘어선 좁은 거리로 이루어져 매우 인상적이다.
마을사람 중 반 이상이 르네상스 시대의 의상을 입고, 거리공연, 모의 결투, 인간체스 등을 하며 여름 성수기를 맞이한다.
중요한 문화적 사회적 행사인 국제 극과 음악 축제와 역사적 축제가 이곳 도시를 알리고 있다.
이런 광범위한 문화와 관광의 가능성 때문에...
체스키 크룸로프는 아주 중요한 사회적 문화적 중심지가 되고 있으며 상업적인 기능도 충족시켜주고 있다.
그리고 체스키크름로프를 포함한 주변 지역은 중부유럽에서 가장 넓은 곳 중 하나이다.
부정적인 면으론 아직까지 문명의 손의 거의 닿지 않은 곳이다.
주변 노보흐라드스케 (Novohradske) 산맥과 수마바(Sumava) 산맥은 “유럽의 녹색 지붕”으로 자연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곳 자연의 매력은 많은 일반인들과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또한 체스키 크름로프 지역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만족 하는 지역으로 모든 계절이 관광객들에겐 파라다이스다.
그리고 이곳은 오스트리아, 체코 보헤미아, 독일 바바리아 지역을 연결하는 국경지역이다.
때문에 관광객들의 집결지이고 사이클하는 사람들의 국제적인 통로다.
많은 사람들이 블타바강과 리프노(Lipno) 호수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긴다.
망토다리
버스주차장에서 구시가지로 갈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으로 이곳을 통과해야 아름다운 도시를 만나게 된다.
사람들이 다니는 다리 아래 쪽 길은 처음에 해자였으며 다리는 서쪽 城을 연결하는 부분이다.
이 다리의 이름은 서쪽 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요새화 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3층으로 된 아치모양의 다리는 무거운 돌기둥이 버티고 있다.
낮은 통로는 극장 무도회 홀과 연결되어 있으며 가장 위쪽 통로는 성 정원이 있는 겔러리로 통한다.
연결된 복도를 통과하기 위해서 성의 지붕을 가로질러서 작은 수도원까지 가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수도원으로 가는 통로가 폐쇄되었다.
역사
다리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15세기 문서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다리는 나무로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합스브륵의 루돌프2세 황제 때는 이 다리를 들어올릴 수 있는 도개교(跳開橋)로 불렀다.
이 지역의 새로운 주인이 된 통치자 에겐버르그는 1686년 윗쪽에 있는 정원과 연결 할 새로운 나무다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복도를 덮은 부분의 첫 번째 나무다리는 1706년에 절반만이 만들어 졌다.
그 입구는 건물 2층 겔러리에 아직도 남아 있다.
그리고 극장과 다리는 계단으로 연결되었다.
1707-1708년엔 낮은 복도를 만들었다.
이 복도는 무도회 홀과 극장의 로얄 박스와 연결되어 있다.
1741년 프랑스가 침공 했을 때 망토다리 위쪽 긴 복도가 내려 앉았다.
그리고 1748-1749에 더 높게 다시 만들었다.
1764년 장기간에 걸친 다리 재공사 계획을 새웠다.
동쪽과 서쪽성의 마당을 연결하는 주요 부분은 돌로 만들었으며 낮은 복도도 새로 만들었다.
1777년 다리가 완전히 완공되면서 지금까지 남아있다.
보헤미아에서 프라하 성 다음으로 큰 이 곳 성은 5개의 뜰이 있고 큰 공원이 하나 있다.
성에는 또한 많은 르네상스와 바로크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극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성에는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바로크 극장이 있으며 공원에는 움직이는 무대가 있는 극장이 있다.
그리고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많은 미술품 전시관에 놀랄 것이다.
아르노보 화가‘에곤 쉴레’의 오리지날 작품이 영구히 전시되어 있는 것에 역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 작품은 이곳의 르네상스 건물로 된 양조장이었던 국제문화 센터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좌측이 건축물이 그유명한...
성에는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바로크 극장이 있으며 공원에는 움직이는 무대가 있는 극장이 있다.
그리고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많은 미술품 전시관에 놀랄 것이다.
아르노보 화가‘에곤 쉴레’의 오리지날 작품이 영구히 전시되어 있는 것에 역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 작품은 이곳의 르네상스 건물로 된 양조장이었던 국제문화 센터에 전시되어 있다.
체스키크룸로프-성 탑 성으로 들어가기 위해 시청광장을 빠져 나와 탑이 보이는 쪽으로 가면 경사진 바위 언덕 위에 솟아 있다.
체스키크룸로프의 상징인 성탑이 나타난다.
좁은 골목의 계단을 올라가서 성문 안으로 들어가면 좌측에 탑이 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계단을 오르면 도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온다.
탑 둥근 7층 구조물이며 아치형 기둥 위에 처마 모양으로 된 부분이 위 쪽과 아래 쪽을 구분하고 있다.
그리고 탑의 전면엔 채색된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종루는 5층에 있다.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그곳에 4개의 종이 보인다.
6층은 관광객이 오를 수 있는 마지막 장소로 르네상스 스타일 기둥이 받치고 있는 복도가 있다.
이곳에서 체스키크룸로프의 곳곳을 볼 수 있다. 7층은 시계가 있는 방이며 이곳의 작은 유리창으로 불을 비춘다.
높이: 54,5 m
아케이드 높이: 24,6 m 불타바강에서 높이: 86 m 계단 수: 162
건축 역사
처음엔 고딕과 르네상스를 혼합한 형태로 만들었다.
그 증거로 탑의 외형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탑과 작은 성은 13세기 전반기에 만들어진 부분이며 가장 오래된 부분은 1층과 2층이다.
3층은 14세기에 만들었다. 반면에 4층은 르네상스 종루다.
16세기에 성을 평범한 고딕에서 르네상스 스타일로 만들면서 1581년 탑의 윗부분도 르네상스를 첨가했다.
1590년엔 벽면에 얼굴조각을 붙였고 색칠을 했다. 1947년에 야심적인 재건축이 이루어 졌고
1994-96년엔 벽면에 붙인 조각과 색칠을 다시 했다.
체스키크룸로프[Cesky Krumlov]시청 청사
|
첫댓글 멋있네요 노래도 좋고요
가고 싶네요~``
예뿐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한 여름 되세요~~*^^*
체스키그룸로프^^ 정말 단아하고 아름답군요. 자연과 건물의 조화!!!
와우 사진 진짜 대박입니다
전 저렇게 안나오던데 ㅎ
캄파니아님 여행을 되게 많이다니시나봐용 하...부러워용글ㅜㅜ
잘보고있습니다 멋진사진이랑 설명 너무너무 감사해요^^ㅋ
체코에 꼭 가고 싶었는데, 이번 소개해주신 곳은 더더욱 가고싶네요.
사진작가신가봐요~ ^^
사진도 깔끔하고 멋지게 찍어서 부럽고, 글도 잘 쓰셔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사지니 끝내주네요~~~
모처럼 마음이 싸하게 만드는군요 ............ 고마워요... 잘봅니다.
체코라는 나라가 옛 건물들이 잘 보전된것에 대해는 2차 전쟁때 독일이 처들어오자 체코에서는 무조건 항복해 나라전체가
공습피해를 적게 받다는 예기가 있더군요.
체코갔을때 바쁜 일정때문에 프라하만 방문하고 체스키를 들러오지 못한게 넘 아쉬웠습니다. 혹자들은 당일치기나 하루면 다 볼수있다고들 하는데 캄파니아님의 사진들을 보니 부족할거 같네요. 사진들이 넘 멋집니다.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네요
사진은 장비보다 찍는 사람의 감성이다.
와 멋있어요..정말~ 위에서 내려다본 전경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좋은사진과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체스키의 아름다음에 흠뻑 취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음악에도 취하고 풍경에 심취하고..ㅠㅠ 뭔지 모르게 아파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