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수원 영통에서
그산 추천 0 조회 389 24.06.09 12:1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6.09 13:17

    첫댓글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들은 아무래도
    동네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만나서 친구가 되는데
    고등학교 동칭들은 거의 전국에서 모이게 되니 고향도 다양힙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대전에서 다녔는데, 대전이 교통 요충지다 보니 영남, 호남 친구들도 믾습니다.
    철이 들어갈 무렵에 만난 친구들 이어서 우정이 오래 지속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군요. 날씨 만큼 좋은 오후 보내세요..

  • 작성자 24.06.09 20:39

    네 감사합니다
    어제 죽은듯이 깊은 잠을 자고 오후엔 날씨가 아주 좋아 아내와 인근
    금강수목원 창연정에 올라 금강을 굽어보고 황토숲길을 걷고 돌아왔습니다
    저희 동창들도 서울 마지막 고교입시 세대들이라 전국에서 왔는데
    충남출신들이 제일 많았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편안한 일요일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 24.06.09 14:01

    그산님은 외모가 젊어 보이시니 ㅎ
    늘 반듯한 생활과 산을 좋아 하셔서 그러신가 봅니다 나이들어 모임은 그냥 2차가 없어도 다들 불만이 없더군요 저도 그래요 오래 노는거 지치기도 하고 ㅎ늙는다는게 보입니다

  • 작성자 24.06.09 21:31

    운산작가님 반갑습니다
    7.8년전까지만 해도 2차는 노래방이나 생맥주집에 갔는데
    이제는 1차에서도 술을 안먹고 대화만 나누게 됩니다
    경기남부 충청권에서만 모이는 20명도 안되는 동창회 멤버중에서도
    2명이 유명을 달리했고 이제는 모두 건강이 최우선 화두가 되버렸습니다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24.06.09 14:14

    사진으로 뵌 그산님의 모습과 역시 사진 속의 동창분들 모습을 비교해보니, 그산님이 절대 동안이심을 알겠습니다. ^^
    그나저나 친구분들이 아직 70 전이신데 20퍼센트나 세상을 떠나셨다니 좀 충격이네요.
    사고, 지병은 그렇다쳐도 자살은 진짜 마음 아픈 죽음이지요.
    그산님 지금의 건강함 잘 유지하셔서 동안 챔피언 자리를 언제까지나 지키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24.06.09 20:50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남자들은 5,60대를 넘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고비를 지나 70대를 넘겨야 80대에 도달하는것 같습니다
    저야 보기만 젊어보일뿐이고(?) 운동을 열심히 하지만 실재는
    당뇨와 전립선약을 먹은지오래되어 장담할수 없습니다
    항상 응원해셔서 감사드리고 편안한 일요일밤 되시기 바랍니다

  • 24.06.09 14:54

    세월이란것이 식탁위에
    소주병보다 콜라캔이 더 많이 보이게 하는군요.

    다음주말이 마감인
    서산 한달살기 신청서 작성중입니다.
    선정되면, 팔봉산에도 가 보고
    그산님도 만나뵈어야겠습니다~^^

  • 작성자 24.06.09 20:59

    뱃등님 반갑습니다
    서산 한달살기에 곡 선정되시기고
    서산은 해미읍성과 용현계곡 마애삼존불
    그리고 황금산, 부석사 등이 가볼만한 합니다
    서산은 처가집 동네라 자주 가봤고 저는 서산과는
    멀리 떨어진 천안아산지역에 삽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편안한 휴일 밤 되시기 바랍니다

  • 24.06.09 15:05

    친구님들의 어울림이
    너무 좋으네요
    어울린 다는것, 최고 입니다

  • 작성자 24.06.09 21:01

    산사나이님 반갑습니다
    역시 친구는 옛친구가 좋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편안한 일요일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 24.06.09 15:10

    왕복4시간 걸려서 동창회 참석하는게 장난이 아니지요 그래도 지하철을 연결해서 타니 기다림은 없겠어요 부산~진해, 해운대~창원은 밤에 직행버스 기다림이 힘들어요

    어느날부터 술을 안마시니 재미가 없어서 또 힘들어서 안갑니다

    부산 서울이 뺑뺑이 1회지요
    중딩동창 부자집 아들은 바로 칠수가 없으니 서울서 한해 굴리고 들어가서 ys아들과 경복고 동기입니다

    어릴때부터 한살많은 옆집친구는 경남고 떨어져서 서울 중앙,휘문고 중 갈등하다가 중앙쳐서 떨어졌어요 휘문쳤음 걸렸다 해서 중앙고가 휘문보다 낫나? 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재수하고 뺑뺑이 돌린 경남고갔어요
    무려 50년전 이야기네요

  • 작성자 24.06.09 21:08

    몸부림님 반갑습니다
    사실 핑계되고 안가려 했는데 근처에 사는 친구들이 함께 가자해서
    담소 나누며 가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도 몇년전부터 술들을 안마시고
    얘기만 하다보니 일찍 끝나게 됩니다. 저희가 시험 마지막회이고 한살 아래인 지만군때문에
    무시험으로 바꼈다는 소문이 많았지요. 시험볼때 통상 1차는 경기 경복 서울 용산 순이었고
    2차는 중앙 휘문 양정 배재 순으로 많이 꼽았지요. 저야 두군데 다 들지는 못했고 고1때부터
    시작하면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인연을 맺고 있는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즐거운 일요일밤 되시기 바랍니다

  • 24.06.09 15:52

    고교 동창회 다녀오셨다니 즐거우셨겠어요~~전에 남편고교 동창들과 중국여행을 갔는데 내노라하는 직업친구들이 꼭 고교시절로 돌아가 짖굳게 놀더군요~~
    부인들이 부러울정도로요~~

  • 작성자 24.06.09 21:12

    푸른강님 반갑습니다
    남편 친구분들과 부부동반 중국여행을 다녀오셨군요
    남자는 교복이나 군복을 입혀놓으면 모두 개구장이 시절로 돌아간다 합니다
    수십년동안 맺은 인연이라 그만큼 격이없을겁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편안한 휴일밤 되시기 바랍니다

  • 24.06.09 21:24

    그산님은 아직 한창 때 이시네요. ^^
    시나브로 세월이 흐르는가 싶더니 주변에서 친구 동료 지인들 수가 하나 둘씩 줄어듬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ㅎ
    세월 이기는 장사없다는 속담 생각이 요즘 저절로 듭니다. ^^~

  • 작성자 24.06.09 21:16

    수피님 반갑습니다
    제 동창중에도 120명 가량이 세상을 떠났다 하고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은 건강이나 경제적이유로 동창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24.06.09 18:12

    고교 동창모임이 수원영통에서
    있었군요.
    동탄에서도 영통은 가까운 것 같더군요.

    그산 님은 운동도 하시고
    늘 젊게 사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동창분들 보다
    더 젊게 사시는 듯요.

  • 작성자 24.06.09 21:19

    이베리아님 반갑습니다
    회장이 평택에서 살다가 영통으로 이사가서
    영통에서 모임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지만 여기저기 신호가 와서
    무리한 산행은 이제 자제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24.06.09 19:06

    초로(70을 앞둔)의 사나이들이 간만에 만나 소통하면서
    식사에 술 한 잔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이런 것이 사람 사는 정이자 멋이지요.
    나일 먹어보니 돈이 많고 적음, 얼굴이 잘 생기고 못 생기고, 잘 났건 못 났건은 다 거기서 거기(오십보 백보)고

    건강한 친구(동기동창)가 제일 부럽더라구요.

  • 작성자 24.06.09 21:22

    박시인님 반갑습니다
    60대초반까지만 해도 만나면 술들을 많이 먹었는데
    이제 칠십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모두들 술은 한두잔만 마시려 합니다
    아무리 돈이나 지위가 높았다 해도 나이 먹으면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드리며 행복한 휴일밤 되시기 바랍니다

  • 24.06.10 10:00

    그 긴 시간을 투자하여 동창회를 다녀오셨다니 대단하십니다.^^
    다행히 같이 움직이는 친구 분들이 계셨다니 덜 지루하셨겠습니다.
    저는 서울 시내에서 가끔 하는 동창모임도
    이런 저런 이유로 참석 안 한지가 한참 되었네요.^^

  • 작성자 24.06.10 13:23

    둥실님 반갑습니다
    사실 안갈려고 했는데 가까이 사는 친구 두명이 연락와서
    가게되었습니다. 저희는 충남과 경기남부 지역모임이라 17명밖에 안되는데
    항상 90%이상 참석율입니다. 다녀온결과 잘갔다고 생각됩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