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간만 보다가 한명도 못잡았죠.
선수가 한화를 원하지 않았다는 얘기도있고
한화측도 지금 누가 나오냐만 보고있죠.. 나오면 누구든 잡겠다..
하지만 이번에 은근히 신청자 많지 않습니다.
삼성 - 장원삼 박한이
두산 - 손시헌 이종욱 최준석
엘지 - 이대형 이병규 권용관
롯데 - 강민호 강영식
스크 - 정근우
기아 - 윤석민 이용규
한화 - 박정진 한상훈 이대수
윤석민 해외갈거니까 15명이죠 사실상
이종욱 이병규 박한이 장원삼 이용규 정근우 강민호 정도인데..
솔직히 거의 잔류할거같습니다..
강민호도 잔류할거같고 .. 한화한테 악재인게 롯데가 지금 단단히 벼르고있죠.
이종욱 이병규 박한이 이용규 외야자원들은 다 잔류가 유력합니다.
가장 나올 확률 높은게 정근우인데.. 정근우는 롯데가 부족한 2루수인데다가 고향도 부산이고 롯데도 섭섭하지 않게 금액을 제시하겠죠..
정근우 입장에서도 금액차 어마어마하지 않은 이상 롯데갈거구..
NC도 달려들수있고
대부분 외부 FA에 큰 관심을 안보이는데..
SK정도만 정근우 놓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나 나오는 선수 봐서 그냥 스킵할수도있고..
한화는 대어잡기가 굉장히 어려워보입니다..
이동할 확률 높은게 정근우 최준석 손시헌 이대형 강영식 정도..
이대형은 눈치보다가 이종욱 이용규만 재계약 때려도 나올겁니다.
최준석은 NC와 롯데가 생각해보겠고 손시헌은 어디 갈곳이 딱히 없어보이는데 두산도 무리해서 잡진 않을거고..
강영식은 NC 한화가 생각해볼만 하죠..
한화에 이대형 나쁠거 없습니다. 83년에 빠른 외야수 자체가 한화에는 메리트에요..
보상선수 젊은투수 포수만 싹 묶으면 됩니다. 20인 보니까 한화 할만합니다. LG입장에서 데려갈 선수가 없어요..
정근우 이종욱 이용규만 바라보고 있겠지만 못잡는 상황되면
한화는 이대형 강영식이라도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둘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을거고
또 스킵하면 한화는 그냥 꼴찌하는거죠 또.. 전력보강이라곤 2년동안 하나도 안되는..
전 한화가 대어가 안되더라도 적극적으로 2명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PS. 삼팬으로써 강민호 원하는 입장이었는데 솔직히 재계약할거같네요. 그래서 깔끔히 포기했습니다.. 걍 진짜 재계약해서 미련안남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장원삼 박한이만 확실히 잡고 용병이나 잘뽑았으면...
이번 FA 가장 화두는 정근우가 아닐런지..
이종욱 이용규가 떠난다는건 상상이 안가네요.. 최준석 이대형 강영식 정도가 이동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복권이라는 것이 FA 금액으로 2번에 해당한다 해서 복권 한번을 긁나요?? 올 연봉이 8500이더군요..보상금액으로 2억 5천을 최대로 줘야하고, 거기다 보통 FA는 계약금과 연봉을 더 줘야하니 이대형이란 비주전 선수 복권 한번 긁기 위해 최소 7~8억은 줘야 하네요..솔직히 FA 영입이라고 하는 명분에 봐서는 비싼 금액입니다..그 돈이면 그냥 FA 영입 하지 않는게 낫죠..내부 FA에 더 돈을 주는게 나을 듯 합니다..
글 내용으로선 이대형 잡아야한다고 하시고선 댓글엔 안 잡으면 된다는 건 좀 오락가락 하시는 군요..
대어가 아니더라도 FA 영입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가장 싼 금액이라고 생각한 이대형도 보상금, 계약금포함 10억 언저리를 줘야해요..냉정하게 그만큼 값어치를 할지도 의문인 선수한테 말이죠..제 생각엔 이대형이라도 잡지 않으면 꼴찌라는 것이 조금 웃깁니다..네이버 기사 중 정수근 사례를 들어서 FA를 잡을때 A급 선수 두 명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 보고 A급 선수를 잡지 못하면 그냥 철수 하는게 낫다고 생각듭니다..
그 적당한 가격이 이대형의 실력에 비해 적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한국 프로야구도 fa제도가 이상한 축에 속하는지라 가격이 낮은 선수를 데려오더라도 보상금+선수 또는 보상금만으로도 +@의 지출이 꽤 되죠 엘지팬분들께서도 그의 가장 큰 장점인 주루가 문제를 일으켰다고 하시는 상황인데 이건 복권을 긁을 상황이 아니라는 말이죠 나이가 들면서 주루가 약해지기 시작하면 계속 나빠지기 쉽지 다시 반등하기는 어렵습니다 한화나 엘지 야구를 해당팀 팬만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고동진 추승우보다 나은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출을 감수할 정도의 갭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동진 추승우보다 낫긴 하지만 월등히 낫지 않죠 그런 선수를 보상선수 주고 데려올 필요가 있을까요?
이대형은 복권이 아니죠. 흔히 복권이라고 말하는것은 긁어보지 않은것을 말하는것이죠. 이대형 지금까지 긁어왔었고, 지금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죠. 고동진이라고 해서 충분히 묶이는 상황이 아닙니다. 김광수를 뺏는데, 애초에 마일영이 해줄 이닝이터를 올해 마일영 나가리 되고 김광수가 다해줬습니다. 이대형을 긁어볼만한게 아니라 나이가 좀더 어리고 적어도 유망주 틀에 있는 선수를 긁어볼 필요가 있네요.
저도 공감하네요 일단 팀을 옮기고 대박친 사례의 대표적 사례는 김상현과 박병호인데 김상현은 그 당시 30세(1980년생 2009년 이적), 박병호는 26세였습니다(1986년생, 2011년 이적) 물론 이들이 가졌던 포텐과 이대형의 그것이 같지는 않겠지만 이들은 나이도 어렸고 트레이드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지출은 없었죠(박병호는 당시에 욕도 많이 먹었지만) 하물며 이 두 선수는 나이가 들어도 잘 떨어지지 않는 파워포텐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긁었다는 의미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는데 김상현은 5시즌중 2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그중 300타수 이상은 1차례)였고, 박병호는 4시즌중 100경기 이상 출전 0차례였죠 그 당시 이 선수들이 못한게
원인이었고 그 덕분에 이 선수들 같은 경우라면 긁어보지 않은 케이스에 속할겁니다 그런데 이대형은 11시즌을 뛴 선수이고(내년에는 32세) 11시즌중 100경기 이상 출전이 8시즌, 500타석 이상 2번, 400타석이상 2번입니다 단순히 대주자로만이 아닌 실제 풀타임 주전으로서 기회를 부여받은게 4번은 된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그 이후로는 점차 타율도 타수도 줄어들고 있습니다(당연히 기록도..) 400타수 이상의 풀타임 시즌에 0.308-0.264-0.280-0.261이었는데 그 이후 세시즌이 0.249-0.178-0.237이죠 이대형이 절치부심해서 실력이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대형은 엄밀히 따지면 이미 긁어본 복권에 속하는게 맞겠죠
롯데는 강민호 잡는다면 시장에서 돈 더 못풀거같은데요.
정훈 있어서 정근우는 별로 불필요한거같구요.
한화가 돈쓰면 정근우 데려갈수 있을거같은데
저도 행선지가 궁금하네요.ㅎㅎ
잘하던 주루도 요즘 엉망인데 한화에서 이대형을 노리라뇨.. 엘팬으로서 한화가 보상금 주고 가져간다면 정말 고맙겠으나 냉정하게 봤을 때 FA로 영입할만한 매력 자체가 없는 선수가 바로 이대형입니다. 꽝 나온 복권을 돈 주고 왜 삽니까..?? 그 돈으로 결과 안 나온 복권 수 장 긁어보는게 한화한테 이득일겁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어깨 약하고 주루도 슬슬 떨어지고 스피드 떨어지는건 당연한거고 여기에 타격은 원래부터 엉망... 팀에 도움 될 건덕지가 하나도 없네요.
삼성팬이신거 맞네요.. 이대형이 한화에 필요합니다만 FA로 데리고 올 대상은 아니에요.
이대형 엘지 나가면 또 귀신같이 잘할수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