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 월에 마지막 휴일
오전에 잠시 일터에서 의사 가족 2 팀을
지도하고
나에 작은 애마를 타고 악신에서 유명하다는
익산 온천랜드 위치를 알겸 갔다가 [손님 접대용으로]
논산쪽 여산이란
아주 작은 동네를 달려 봤습니다
오토바이로 시속 80 킬로만 달려도 바람이 쌩쌩
온몸으로 거센 바람을 받으며
눈섶을 펄럭이며
체감 속도는 자동차에 두배
그 오래전 옛날 젊어서 낚시를 하던 왕궁 저수지를 지나서
삼거리 저수지를 지나 얕은 산자락에 붙어 있는 작은 마을
아주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 였습니다
돌아 오는길에는 익산 시내에 들러서
유명하다는 옛날 찐빵집에서 만두와 앙꼬 찐빵을 좀
사서 냉동고에 넣어 두고
회원중 한분이 일하는 황동에 인간 문화제인분이 만든다는 된장 공장을
찾아 나섰지만 못찾고 그냥 돌아 왔습니다
저녁에는 식사를 한후
텃밭에 나가서 고추랑 오이랑 가지를 따서
가지는 냉장고에 넣고
고추 양파 오이 마늘 등등 야채 무침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
일용할 양식을 준비 해 놓고
마치 도심에서 찾아온 시골집 본가에서 살아가는 느낌에
비록 찾아올 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 없으니 갈곳 없어도
마치 마음은 부자로 살아 가는 느낌이 들어 옴니다
시간나는 대로 눈으로는 시골풍경을 코로는 풀냄세를 듬뿍 맏으며
작은 오토바이를 타고 맘껏 달려도 보고
이젠 내 고향 서울을 갈일도 없고 가서 머물곳이 없으니
누워 자는 곳이 내ㅡ고향인가?
한적하고
차없는 시골길 여행은 가끔은 나를 편안하고
진정한 황혼에 내ㅡ인생에 의미를 여유롭게도 합니다
제일 좋은것은 도심에서 살면서 날라오는 고지서 [상조에 관한]
없이 조용히 살면서 체면 유지비도 많이 절약이 되고
시끌 벅적 사람들 틈속에 늙어가는 내 모습을 이젠 보여 주기도 싫고
이대로에 삶이 그래도 행복하다고 생각해 봄니다
이곳 저곳에 아름다운 자연이 나에 친구요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시골풍경은 모두 내것입니다
첫댓글 션한 향기가 예까지 들려 옵니다.
시골의 여유로운 정취가 마음을 넉넉하게 해 주네요. 평온한 저녁이 되시길....
아주 신선한 풀향기속에 잠시 쉬어 가는듯 했습니다 ~늘 평안하소서~
네 감사 합니다
시골 풍경이 눈앞에 션하네요ㅎㅎㅎ 편안한 마음도 뵙기좋구요ㅎㅎ 늘 건강하세요~~~
서울생활 접으시고 시골에서 행복 찾으시며 사시는 건가요? 부럽습니다.. ~~~^^*
어느위치건어느상황이건...내마음이편하고행복하면..그곳이나의안식처이고...고향이죠.온화한시골풍경그립습니다.
우리나라 풍경 정말 좋지요. 도시에서 있다가 지방으로 가면 정말 머리가 상쾌....좋은 밤 되시고 돌아오는 주일도 잘 보내시기를.....
자연은 우리에게 휴식과 삶을 즐겁게 해 주는 공간입니다~ 자연의 고마움을 인간도 베풀어야 하겠죠~행복하세요~^^
언젠가도 저도 저렇게 할수 있겠지 하는 바램으로 함께 하네요. 항상 건강 하시고 늘 좋은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자연이 주는 무한한 혜택에뻑 취해 계시는군요숲과 나무에서 배어 나오는 청정한 공기와 바람,정이 가득한 시골의 여유로운 정취 늘 마음을 편안하고 넉넉하게 하지요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