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광저우 헝다와 FC 서울의 경기가 9시에 킥오프했습니다.
오늘 0-0, 1-1로 비기거나 광저우가 이기면 우승
2-2로 비기면 연장전.
3-3 이상으로 비기거나 서울이 이기면 서울이 우승입니다.
티빙 생중계(MBC SPORTS+) http://www.tving.com/live/player/C00835
광저우 헝다: 정청, 장린펑, 펑샤오팅, 김영권, 순시앙, 정즈, 황보웬, 자오쉬리, 콘카, 엘케손, 무리퀴
FC 서울: 김용대, 아디, 김진규, 김주영, 차두리, 고명진, 하대성, 고요한, 몰리나, 에스쿠데로, 데얀
광저우 경기장 현지 상황
(사진출처: I Love Soccer 밤하늘의 영롱한 꽃빛이여 님)
광저우 팬들이 주로 입고있는 옷이 경기장앞에서 파는 6000원짜리 짝퉁 유니폼이라고 하네요
어마어마합니다.
몰리나 영 아니네요 내년엔 서울에서 못볼듯한
몰리나 영..
앵글이 좋은건지 경기가 재밌는건지 박진감 넘치네요 ㅋㅋ
근데 몰리나는 진짜 세트피스만 차로 온 동네 조기 축구 선수같네요..;; 너무 민폐...;;
몰리나가 데드볼 상황에서 너무 부진하네요.
몰리나 일부러 저러는건가..아까부터 코너킥을 다 밖으로 넘겨버리네
코너킥 계속 3-4미터 기네ㅡㅡ
몰리나 퀵 너무 높네요 벌써 몇번째인지
동점골 이후로 서울분위기였는데 이대로 끝나면 광저우가 우승이네요
광저우가 우승이네요 결국..
아쉽네요ㅠ
광저우 우승했네요
졌지만 잘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근데 진짜관중은 부럽네요....
몰리나 아쉽네요..코너를 대체 몇개를 날리는 건지..
김영권 최감독께 목례하네요
몰리나 왜그렇게 고집했는지 좋은 선수인것은 알지만 오늘만은 킥 미스가 너무 많았죠...
감독의 역량문제가 큰듯...윤일록 집어넣은것 부터 몰리나만 고집...
근데 박문성 해설 이렇게 못하는 수준인가요..그냥 완전 애국심넣고 하는거로 밖에는..;; 뮌가 경기의 핵심을 하나도 못 집어내는 느낌입니다...어떻게 전반 0:0 이 서울이 유리하고 70분 부터 광저우 선수들 체력이 떨어졌다고 해놓고 오히려 서울 선수들이 더 힘들어하고..;;;;
좀 그렇죠...경기보면서 상황설명&탄식...이정도밖에 기대하기 힘듭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기대하지 마세요...
kbs n 해설보다는 낫던데요. 거기는 아나운서만 두명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몰리나와 최용수감독이 최저평점인거 같네요...한시즌 수고한 서울선수들 고생했습니다~내년에 또 동기부여가 될지 모르겠지만...순위싸움 잘해서 내년에는 우승하길...
서울선수들 이번시즌 진짜 고생많았습니다. 남은 경기도 상암가서 미친듯이 응원하겠습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의 열기와 외국인 선수 투자에 비해 5년연속으로 리그의 다른 클럽이 올라온 것 자체는 정말 대단한 것이죠. 오늘은 좀 많이 아쉬운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전북 준우승 만큼의 아쉬움은 아니네요.
결국 끝까지 몰리나 한방 믿은게 독이됬네요
몰리나가 터졌으면 믿음의 축구라고 포장이 되지만 안터졌으니 최감독의 실수네요
수원 내년 아챔이나 갔으면 좋겠다 제발.... ㅠㅠ
CCTV 해설위원 : 경기가 끝난 후 서울에게 가장 먼저 간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바로 한국 국가대표, 김영권이었습니다. 김영권은 서울 선수들을 토닥이면서 위로를 해 주었습니다.
CCTV 해설위원 : 이것은 팀과 팀을 떠나서, '한국'이라는 이름으로 진정으로 축구를 사랑했던 사람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CCTV 해설위원 : 우리 중국도, 이번 아챔 우승을 계기로, 더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서 외국에서 기량을 쌓고, 결승에서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랍니다.
CCTV 해설위원 : 우리가 FC서울 같은 강팀들과 만났기 때문에, 우리의 아챔 우승이 더욱 값진 것입니다. 서울은 결승 상대에 걸맞는 훌륭한 팀이었습니다. 광저우 관중들도 박수로 그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이번 아챔에서 서울만큼 광저우를 괴롭힌 팀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