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서 라면가격을 100원 인상한다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신라면이랑 너구리.................사먹기가 앞으로 부담이 좀 생길듯...
진짜 신라면에 시골에서 보내온 S자로 휘어진 레어급 파를 송송 썷어넣고 계란 탁! 떡국이나 소세지 넣고 끓이면...
가끔 얼큰한게 생각나면 콩나물과 시골에서 보내온 청향고추 두개 얇게 썰어 넣고 고추가루 추가 해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는데...
또 너구리는 파만 썰어 넣어서 먹어도 맛나는데........
비오거나 눈오는날..... 부모님들과 떨어져 사는 저에겐...유일하게 따뜻하고 얼큰한 국으로 저를 위로해 주었던...
그것들이 이제 앞으로 비싸질거라고 팅기네요..ㅠ.ㅜ
역시 라면은 파송송 계란 풀풀 파워풀한 화력의 도가니에서 요리해야 제맛입니다....(머리 다..탄적있습니다...ㅜㅜ 주의요망)
전 그

중국관에서 쓰는 그걸로 했는데

무쟈게 맛나더군요
^^
새우깡도 올랐습니다~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흑 ㅠㅠ
오

처음으로 
님의 유익한 정보

^^ 

발전글 인데요
와
우리피시방 라면값 올려야겠다 이제





선심 쓰세요

음
전 이미 마트가서 라면 30개 업어 왔습니다.. 글구 너구리나 오징어 짬뽕 드실때 마늘과 고추가루 약간 뿌려 드시면 정말 맛납니다. 단맛을 원하시면 소세지나 햄보다는 양파 강력 
... 아
놔 갑자기 라면 생각 나는군..
뱃살수영인님도...우리 합숙할때..좀...같이 합숙해야 겠어요....에휴
뱃살님도 ㅋㅋ
전 신라면에 소세지 넣어먹는 가장 큰 이유는!! 소세지에 라면국물 베어들어가서 맛나고 뽀드득한게~~! 캬~~~!!! 거기에 전라도 시골에서 보내온 매운 신김치..먹으면 바로 GG!!
와...나중에 소세지 한번 넣어 먹어봐야겠어요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용
^^*
라면에 이것저것 다 넣어서 먹어본 결과... 저의 최후의 조합은. 신라면+마늘 반쪽+깻잎 한장. 이름하여 '헤이즐넛 라면'이라 하오. 식재료가 여러가지,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맛있는게 아니더이다. 대협들 한번 드셔보시오... 라면 고유의 맛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함을 더하는 레시피요. 운동이건 라면이건 결국 기본이 중요하다는. 머언 사안...
아참, 마늘과 깻잎을 넣는 타이밍이 중요하오. 마늘은 너무 일찍 넣으면 충분히 개운한 맛을 내지 못하오. 잘게 썰어서 비교적 늦게 넣고, 깻잎은 거의 다 끓었을 때 그냥 한장 올려놓으면 되오. 그리고 뚜껑을 덮어서 완전히 마무리를 지은 후, 먹을 때 깻잎은 건져내고 먹어도 된다오. 가끔 썰어서 넣고 깻잎까지 먹기도 하지만... 깻잎은 '맛'보다는 '향'이 주된 목적이라오.
차차님 당최 모르시는게 무엇이신지요

박식하시다아
아

전에 형이 마늘 넣어서 끓여주는것까진 먹어봤는데..^^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카레가루 넣어서 끓인것도 맛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