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방입환이 맞는 말일겁니다.입환도중 입환기와 입환차량의 연결기를 떼어서 그 타력으로 입환하는겁니다.
한두차량정도 연속으로 떼지요..저는 성북역에서 그장면을 몇번 보았는데..
대개 한선로에서 분기되는 선로가 많을때..
입환기가 전후진 하면서 뗏다 붙였다하긴 뭐하니까..
입환기가 화차를 끌면서 화차 후방맨끝을 분기기 포인트에서 여유있게 둔후
속력을 붙여서 반대방향으로 화차에 힘을 가한후
입환기사들이 타이밍에 맞춰 연결기를 풉니다...절묘한 타이밍...-.-;
그리고 다른 기사는 달려오는 화차의 진행 방향에 맞게 포인트를 조작합니다.이것역시 절묘한 타이밍..-.-;
그렇게하여 각 화차들이 각각의 분기선로로 들어가게되지요.,.
일반적인 입환방법보다는 위험하지요..
그래서 화차이외에는 하지않으며...한명이라도 사람이 타있거나..
그외 금지표지판 부착지점이나..전방인식이 곤란하거나..위험물 적재차량이거나..
3퍼밀이상의 하구배 에서는 돌방을 금지하고있습니다.
첫댓글 그러다가 일본에서 대형사고 생겼지요...(일본은 10퍼밀)
참고로 부곡이나 의왕에서는 가끔씩한다는군요.........
부산진에서는 돌방금지된 컨테이너 영차도 돌방입환을 밥 먹듯이 하는데.운전규정상 못하도록 되어있지만 돌방입환하지 않고서는 일처리가 안되거등여.지도관들도 돌방입환 위반사항은 지적안하죠.돌방 한마디로 측구공을 발로 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너무 세게 차면 연결기 파손되기 때문에 수송원들이 뛰어가서 수용제동기 돌리죠.그리고 너무 약하게 차면 다시 아다리(연결)시켜서 해야 되고여
작년엔 제천 조차장에서도 2100호대가 벌크차 돌방입환하는 걸 봤습니다. 그리고 80년대 중반엔 6200호대가 동대구역에서 석탄차 돌방입환하는 것도 봤는데 그게 제가 처음으로 본 돌방입환이었습니다.
본인은 수원쪽에선가 특대가 유개차를 돌방하는것도 봤는데, 돌방 치고는 속도가 빨랐는지 아예 수송원이 무전기를 든 채로 차량에 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영화 같은데서 보면 아예 돌방입환이 아닌 돌방운전도 한다는...
성북역에서 돌방입환 하는거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부산가야에서는 그짓해대다가 커플러 뽀개먹었다죠...(목격자...;;)
커플러가 뭔가요?
연결기입니다.
아.. 맞다.. 저도 저번에 성북역에 있는 육교에서 봤는데... 그게 돌방입환이었군요.. 잘 알았습니다.
저도 봤습니다.... 입환작업 마지막에 가서야 하던데요... 해외에서는 경사를 이용하여 입환을 하는 작업이 있다고 합니다. 용어는 잘 생각나지 않구요..
험프(hump)입환입니다.조차장 중에서 그것만 전문으로 하는 험프조차장도 있죠..
망우역에서는 상당히 자주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