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주의는 한 분 하나님을 겨냥해 만든 사단의 전략.

[예젤죤]

◈다수주의는 한 분 하나님을 겨냥해 만든 사단의 전략.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쓰는대로 부패에 돌아 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골로새서 2:18~22) 하심 같이, 초대 교회에는 성령을 가장한 천사들이 나타나 역사해 여러가지 이적 기사, 곧 방언과 환상과 능력들로 말씀을 순종해 지키려는 믿음이 없는 교인들 위에 행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여러가지 이적기사들을 나타내셨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하려 하심일 뿐, 이적기사 그 자체를 하나님으로 숭상하도록 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레위기 11:45) 하신 말씀은 자주 하였으나, "내가 전지전능하니 너희도 전지전능할지어다"라는 말씀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상징은 전지전능한 능력이 아니라, 오직 거룩하신 성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뜻 안에서만 전지전능한 능력을 발휘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만든 사도신경에는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라 하였으니, 이것은 거룩한 성품을 중심 삼으신 하나님께는 바람직하지 못한 표현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존중치 않고 오직 전지전능한 능력만 탐하였습니다.

 사단이 하나님의 소유물들 중 가장 좋아하고 탐하였던 것이 바로 전지전능한 능력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와 정의와 정직에 해당되는 거룩한 성품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단은 천사들과 만물들과 생물들과 사람들을 만드신 하나님의 능력만 오로지 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창조하실 능력은 오직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에서만 생성된다는 것을 사단이 미쳐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반역자들이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능력(정권, 재물)만 탐하나, 하나님의 본체가 되신 거룩한 성품만은 무시하고 다만 거룩한 성품에서만 발생되는 지혜와 능력과 권세와 재물과 쾌락 같은 것들만 탐합니다. 이런 탐심은 결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과 다른 신적 능력자가 되어 하나님과 패권 다툼을 하게 합니다.

 태어난 자식이 아버지의 성품(뜻)은 무시하고 오직 아버지의 능력에서 탄생된 소유물(재산)들에만 관심을 갖는 것은 자식된 마음가짐이 아니라, 아버지를 죽여 멸하고 오직 아버지의 소유물(재산)들만 탐해 갖고자 하는 도적(강도) 같은 반역자들의 마음가짐입니다. 그래서 온 인류가 이러한 도적 같고 강도 같은 처와 자식들을 낳고 만들어 가슴이 찢어지는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본성에 해당되는 거룩한 말씀은 무시해 버리고, 도적 같고 강도 같은 사단의 탐욕으로 하나님의 소유물들만 갖고 하나님 행세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너희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은 사랑해 따르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소유물(권력, 재물)들만 탐한 죄악 때문에 너희들 같은 자식들이 태어나 너희들을 괴롭힌다."라고 수없이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마태복음10:34~36) 하셨고, 또 미가 선지자는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찌어다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미가 7:5~7) 하셨습니다. 사람의 진정한 남편과 형제와 이웃과 친구와 보화는, 오직 자신의 영혼과 오장육부와 머리털과 땀구멍까지도 만들어 헤아리고 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하나님께 대한 충효 행위는 이러합니다. 즉 하나님의 모든 소유물들인 하나님의 능력도 권세도 재물도 탐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 자체가 되시고 전부가 되신 말씀만 전폭적으로 지키고 순종한 아들다운 행실들만 사랑해 가졌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의 소유물들만 탐한 사단이 자신의 도적질 행위가 들어나 창피하게 되자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서 하나님께 대해 정면 승부를 걸고 대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대해 사단이 마땅한 방어책이 없음을 깨닫고 사람의 다수를 이용한 인해전술, 곧 다수주의에 의한 민주주의 제도를 새롭게 창안해 온 인류로 하여금 이 제도에서 탄생된 왕들과 법들에게만 사람들이 주목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잔머리 꼼수에 능한 세상 만민들이 한 분 뿐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오로지 순복한 예수님 같은 충효로운 의의 사람이 되느니보다, 차라리 다수를 형성한 사람들 저마다의 개성과 취향과 습성과 인권을 모든 가치관과 도덕적인 것들보다 가장 존중해 높여 따르는 민주주의 신봉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인들이 남자의 갈비뼈로 지음받았다는 엄연한 진실을 전설과 신화로 취급해 무시하도록 하여 남편과의 종속적인 관계를 무시해 버리도록 하였으며, 또 국민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하는 일을 한낱 가부장적인 독재 행위나 미신 행위로 하대해 버리게 하고, 오로지 태어난 개인의 뜻과 취지와 쾌락을 가장 존중하는 개인(독재)주의 삶을 살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기질과 습성과 주의주장을 개발한 자가 들짐승 뱀입니다. 그래서 짐승들은 미약한 새끼이었을 때에만 어쩔 수 없이 어미들을 순존해 따르나, 몸집과 기능이 어미들과 동등할 때부터는 자신들을 낳고 키운 어미들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고, 오직 자신의 육적인 덩치와 힘과 기교로 비교해 보고 어미들보다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되면 무엇이든 빼앗아 가지려 합니다. 그러나 참된 사람은 아무리 자신들이 부모와 같은 덩치와 힘과 지혜를 가졌다 하더라도 부모님을 늙어 죽는 날까지 공경해 섬깁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서 탄생되는 자식된 이치와 분수와 도리입니다. 즉 모든 육적인 부강과 덩치와 다수와 기교보다 높고 강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이런 거룩함이 있어야만 비로소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된 자격을 갖고 만물의 생성소멸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마귀가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는 것을 깨닫고 최후 발악적인 공격을 예수님과 그의 제자된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작위로 퍼붓고 있습니다. 즉 세상 사람을 좌우할 수 있는 능력이 오직 정치적인 권력과 법해석에 있다는 것을 알고, 이런 권력과 법해석으로 오로지 국민의 다수 지지만 획득하려 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하나 뿐인 머리에 의해 수많은 장기(臟器)를 지닌 몸통과 지체 같은 수족들이 태어나 머리를 옹립하고 있습니다. 즉 육신의 생명체는 하나 뿐인 머리의 뜻을 수많은 지체들이 존중해 받들어 일사분란하게 질서정연하게 움직여야만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 머리 노릇을 하여야 할 관리들만은 머리 기능을 가진 유일한 통치자, 곧 한 분 뿐이신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해 나라와 국민들을 다스리려 하지 않습니다.

 생명의 유일한 이치와 분수와 도리가 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라와 국민들을 이끌지 않고, 제 임의대로 천방지축하고자 하는 다수 지체(국민)들의 기호와 습성만 좇아 나라를 이끌려고 하니, 이런 폐륜아들의 종점은 오직 한 곳 곧 만물의 다수와 덩치를 이루고 있는 흙으로 되돌아가는 일 뿐입니다. 미쳐도 이만 저만 미친 짓이 아닙니다. 인간들이 5천여 년의 세월 동안 연구개발해 얻은 결론이라고 한 것이 기껏 흙으로 되돌아 가는 길 뿐입니다. 이게 바로 한 분 뿐이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겨냥해 만든 반역자 사단의 마지막 전술전략입니다. 자폭 테러행위와 같은 이런 무모한 사단의 전술전략을, 진리를 배워 익힌 그리스도인들조차 교회 내에서 채택해 사용하고 있으니 하나님의 상심과 탄식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오늘날 교회의 이 같은 타락의 풍조는, 빛과 소금이어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성령)의 안목으로 세상을 개혁하고자 하는 열정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저들의 신학 사상이 바로 사단이 그려보고 꾸며보고 만든 우상의 하나님으로서, 한 분 하나님께는 인정받으려 하지 않고 다만 무리지어 떼를 이루고 있는 무지몽매한 다수 죄인들로부터 존대받을 수 있는 기독교 신앙인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다수 죄인들이 존중할 수 있는 가치는 오직 육적인 덩치와 다수와 부강과 기교 뿐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연구 개발한 인조 믿음(신학) 위에 세워진 신자들로부터만 인정받으려고만 할 뿐, 한 분 하나님(예수님)께 인정받으려는 참된 신앙인은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신앙인은 만물의 머리되신 하나님 한 분에게만 오로지 인정받아야만 영생할 수 있을 뿐, 수많은 신학자들과 수억만 명의 교인들에게 아무리 인정받고 지지받아도 예수님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때문에 사도 바울은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갈라디아서 1:1)이라고 말하여 오직 하나님(예수님)과 바울 자신, 곧 1:1의 관계에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도가 되겠다는 뜻이며, 또 남들도 자신과 같은 방법으로 신앙인이 되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은 다수자들의 지지를 받는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이라고 쓰여진 이 문구에 자신의 이름이 뚜렷이 기록되는 신앙인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 세상의 참된 머리는, 지체들의 이기주의 소욕들을 채워주고 지지받아 인기 얻은 것들로 꾸며지고 단장되는 세상 정치인들 같은 우상들이 아니라, 만물의 머리 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보내신 성령에게서 나온 말씀과 책망과 권면을 수용해 들은 것들을 근거로해 지체된 세상 사람들을 꾸짖고 책망하고 권면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체(국민)들의 소욕만 채워주려는 머리는 사람의 머리가 아니라 짐승들의 머리입니다. 짐승들의 두뇌는 오직 자기 몸의 다수를 형성하고 있는 지체들의 소육만 채워주는 종 노릇만 합니다. 이런 자들은 국회의원이 되어도 그 나라의 머리가 되는 국민과 국법을 중심 삼아 일하지 않고, 다만 수하 사람들의 육적인 소욕만 채워주는 종 노릇만 하다가 야수 같은 독재자들에게 잡아 먹힙니다. 예수님이 나타내신 하나님께 대한 충효(머리)의 지식으로, 육신의 소욕만 채우려는 짐승들의 습성에서 깨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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