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원히는 것이 있고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내 꿈은 아내가 집에서 치마를 입고 생활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잔인하게도 아내는 치마입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치마를 입어보라고 할때는 내 생각이 묵살되기 때문에 그 말을 꺼낼때마도 마음이 서글펐는데
오늘은 신이 납니다.
드디어 아내가 치마를 입었는데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입니다.
너무 재밌는 것은 그렇게 입어보라고 해도 꿈적도 않더니 이게 왠일인가?
나는 좋아서
치마를 집에서 입으면 만원씩 준다고 했는데
그래도 나는 손해가 아닌 남는장사 입니다.
만원의 가치보다 기분이 좋고
집에서 여자의 모습을 볼수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내 꿈을 이뤘는데
아내가 치마를 입은 오늘의 모습이 평생 갈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아내여!
내 마음을 아는가~~
참 감사합니당.
첫댓글 ㅎㅎ
반대로
저는
집에서
바지를 입는날이 거의 없구만유~~ㅎ
와
신랑은 얼마나 좋을까요
부럽내요
@밝은 마음 허리가 없어서..ㅠㅠ
부득이하게...ㅠㅠㅠㅠ
ㅎㅎㅎㅎㅎ
위트가 좋아요
그럼 가심이 히프에 바로 붙어있다는 말씀인가요 ? 허리가 어디로 갔데여? ㅠ.ㅠ
아유
재밌어라
미소가 지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