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내 친구

[귀뚜라미 가슴보일라]

제 친구는 호구입니다.

31살 먹고 요즘에 25살 여친의 이력서, 자소서를 대필해주고 있네요.

아, 그러지 마. 친구야~ㅠ

어차피 서류통과 못하면 니 여친이 지랄하게 돼있어.

나이 차이 많이 나면 남친한테 이런 거 부탁해도 되는 겁니까?ㅎ

저는 여친이 이거 부탁하면 정말 정 떨어질 거 같은데 제친구는 여친을 정말로 사랑하나 봅니다.

[백살공주님]

부러운데요? 으앙 ㅠㅠ

[루룰루라랄라]

아 그럴듯하다.

[너와나는뭐니]

자기 일은 자신이 해야죠 ㅡㅡ: 취업을 남친이 대신합니까 왜 내가 다 화나지 ㅋㅋ

[msrone]

저러다 남자분이 먼저 여자를 찰듯??? 계속하다보면 부질없는 것인 줄 깨닫게 되는날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할일은 자기가 해야지 -_- 자소서 고쳐주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각네정육점]

남자가 여자한테 매달리는 매미인듯ㅋ 영계를 건졌으니 뭔들 못해주겠소 ㅋㅋ
여자는 걍 나이많고 경험많은 오빠를 두고 뽕을 뽑으려는듯..
어쨋든 둘다 이유가 있어서 만나는 거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