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부탁드립니다(-_-)(__)꾸벅
프롤로그
긴흑발에 블랙홀같은 아주 검한 눈동자. 붉은입술 하얀피부. 가녀린 몸. 모든 남성들의 이상형의 모습인 그녀이지만
그녀의 표정은 한편으로는 두렵고 한편으로는 편안한얼굴이다.
"잡것들. 존나시끄럽네."
내 발밑에 우글거리는 사람들. 하지만 내가 떨어질 그곳은 공간을 만들어 모두들 내가 떨어지게 바라기만 할뿐.
나는 나쁜년이다. 나는 악마다. 나는 죽어야할년이다. 모두들 날 그렇게 부른다.
여기 이곳은 13층 아파트 옥상이다. 모두들 경찰하나, 구조대하나 부르지않고 어서 떨어지라고 성이나있다.
몇몇사람들은 여기서 죽지말고 다른곳에 가서 죽으라고 하였다.
이유는 단지 집값이 내려간다고..............난 돈보다 못한존재다. 정말 내가 나쁘고 악마인것일까...오히려
그들을 보고는 죽어도 여기서 죽겠다고 마음먹었다. 마지막 내 소심한 복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두가 날 이렇게 싫어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나는 살인자이다. 그래....나는 많은 사람을 죽였다.
내 옆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어갔다. 그것이 친부모든, 친척이든, 친구든, 새부모든.......
모두 죽어갔다. 역시....이런불행은 나의 죽음으로 끝을 내야하는걸까....
이런저런생각을 하는데 내앞으로 떨어지는 깃털하나... 의문이 들어 고개를 들려하지만 누군가가 나를 뒤에서 밀었다.
떨어지는 내 몸과 감기는 눈이 본것은 검은 날개와 긴머리를 가진 어떤 남자가 나에게 소름끼친미소를 보내는 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뉴스속보입니다. ㅇㅇ아파트에서 한 여자가 자살한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상한점은 아무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것입니다.
지나가던 한 시민이 그 장면을 찍었는데..........보십시오. 이 여자는 갑자기 하늘을 보더니 누군가가 민것처럼 앞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는 이 장면을 찍은 시민은 지금 병원에서 치료받고있는중인데요. 경찰들은 ㅇㅇ아파트 주민들이 했을거라 짐작하고 수사를
계속하고있습니다. 다음속보입니다………-
2008년 4월 4일 4시 44분경. 연사현 사망.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
도데체 여긴 어디지? 나 죽은거아닌가? 이상하게 다친곳도 없는거같고........역시 난 운이 따라줬군 훗.....
그리고 내몸에 걸쳐져있는 로브. 나는 이상한느낌이 들어 강가에 가니 다행히 변한것은 이 로브가
내 머리위까지 걸쳐져있는것뿐이다.하지만 다행할 상황이아니다. 여기가 어디인지, 지금 내가 왜 죽지않고 살아있는지
이것이 궁금할 뿐이다.
바스락-
"............!!!"
"매직스로우!!"
".................윽......."
갑자기 날아오는 연두빛 푸른화살들. 깜짝놀라서 엎드려서 가까스로 피했다. 그리고는 그 화살을 날린 주인공이 나타났는데...
우람한 몸의 한 사내였다.
"누구요!?"
"아......"
"헉............죄송합니다. 여기는 오크들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이라....오크녀석들인줄알고...하하;;죄송합니다."
"...아니요.괜찮습니다-_-^"
"아..저 죄송한 마음으로 제 동무들과 밥한끼를 하시겠습니까?"
사현은 심히 고민했다. 반말을 하려다가 처음보는 사람이고, 길을 잃은거같으니 존댓말을 써서 예의 바르게 보이기 위해서다.
다행이도 그남자는 나에게 같이 가자고했다. 자신의 이름은 카인이라고 했다. 그러고 보니 옷차림도,
생김새도(카인은 레드와인머리에 갈색눈동자였다)다르고 이름도 우리나라 이름형식이 아닌것같았다.
그리고 아까는 그 많은 화살을 한사람이 다 날렸다니....믿겨지지않았다.
"저.........아까 그 화살들은..대체 뭐죠?"
"네? 아하하하하!!알아보셨군요!!이래뵈도 전 6서클이랍니다!!"
"서클이라니...그게뭐죠?"
"마법의 능력을 단위하는 한 단어죠. 설마 모르시는건 아니시겠죠?"
"마법은 또뭐고..."
"맙소사! 어디서 오신분이십니까?"
"한....국이라고...............................................................................................................
..................................................................................
......................................................
.............................
.....................
.............
...........
.......
....
..
.
...............................................아뇨......전 나라가 없습니다."
"나라가 없다니 그게무슨.........어떤사정이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나라를 통틀어 모든 나라들이 마법을 사용하는데
그것을 모르시다니...... 그렇다면 아리따운 아가씨께 제가 친절히 설명해드리지요."
사현의 목소리가 청아하여 아름답다고 단정지은 카인은 마법의 개념과 마법의 서클, 마법의 응용과 통틀어 이나라와
주변나라에 대하여 설명해주었다. 지금 이나라는 리드웬 제국으로 모든 나라를 통틀어 가장 강한 제국이라한다.
그리고 평민, 귀족 이러는것을 보니 여긴 신분제가 있는것같다.
마법은 평민들도 1서클이나 2서클로 누구나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평민들은 거의 3서클이 최대고 더 높은것은
거의 귀족들이라고 하면된다. 평민에게서 높은서클이 있는것은 특히 드물고 거의 유전이라고 한다.
자기는 6서클이라고 자랑하지만 말이다.
"저기가 리드웬 제국입니다. 입문검사가 있으니까 제옆에 있으세요."
카인의 말대로 줄을서서 입문검사를 시작한다. 몇몇귀족들은 줄을 서있는것에도 불구하고 제일앞으로 와서는
뒤에있는사람들을 제치고 와서 병사들에게 특별대우를 받으면서 갔다. 카인도 보통 평민이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아닌가?
하지만 카인은 역시 범상치않은 인물인것같다. 카인을 보고서는 입문검사도 하지않고 카인옆에있는 나까지도 바로 들여
보내주니까말이다.
아무튼 카인은 나를 어느 여관같이 보이는곳에 데려왔다. 한글은 아니지만 이상한 글씨로 간판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말도, 카인의 말도 한글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나는 그말과 그 글씨를 다 읽을수있었다.
그러므로 이 가게는 '쭉빵 여관♥'이라고 써져있다. 이점에서 이 여관이 맘에들었다.
식당으로 보이는곳에 가서 한 3명의 남자가 카인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아마 친구라는 사람이 저사람들인것같았다.
"여어~카인 이제오냐?"
"이 잡것들아!!오크들이 출몰하는 지역에 기절한 날 버리고 가면 어쩌냐고!!! 이 무식한것아!!"
"뭐!?무식!?이게 죽으려고!!이 고추장같은 새끼가!!"
"내가 고추장이라 하지 말랬지!!!"
.....................아마 이나라에도 고추장이 있나보다..;; 하지만 그 고추장이라는 음식을 보니 그것은 심한 욕이었다.
말을 들으니 그 고추장은 오크의 그.....뭐냐...그거.....거시기..랄까?암튼 그건데 수컷은 그 거시기가 빨갛다고한다.
그래서......고추장-_-;; 카인의 머리색도 빨간색에 가까우니 아마 거기에 비유한것같다. 아주.......욕이다-_-
암튼 카인을 반기던 한 남자는 이니아스라고 한단다.그냥 아스라고 불러달라고하고, 무식이라고 불리던 남자는
유이라고한다. 그리고 옆에서 그 상황을 즐기던 남자는 제이셀이라고 한다. 호칭은 제이♥란다.
"난 제이라고해!!숙녀분이름은 뭐야?♥"
"난 사현."(왜 반말하고 지랄? 그럼 나도 반말-_-)
"하하핫~그러고보니 이름도 안물어봤었군요!!"
"무식한놈."
카인은 나한테 자기소개만하고 내이름은 물어보지않았다. 그런 무식한 행동을 했어서였을까 셋이 모두
무식하다고 놀려댔다. 그들은 정말 재미있는 사람들같았다. 하지만 내 본성격이 나오려고 발버둥치니........
이거야원.....언제까지 버틸수있을까 의문이다. 내가생각해도 싸가지없는 내 본성격을 말이다=_=;;
====================================================================================================
우하하하하~안뇽하세요~ㅎ 사실 이 주인공 여자를 소심하고 미련하고 착한여자로 하려고했는데요.
그게 가슴이 뭉클하게 하려고 지엇는데....요즘 그런 이미지가 대세가 아닌거같아 처음생각했던 이미지와 전혀
다른이미지로 글을 올렸습니다!! 독자를 위한마음이 너무 큰거아닌가요ㅡvㅡ
자뻑죄송하고 다음편 기대해주세욧!!!
카페 게시글
로맨스판타지소설
[판타지]
●푸른용의 소유욕은 그녀를 미치게 만들었다●#프롤~01
비월묘운
추천 0
조회 1,178
08.07.20 11:21
댓글 21
다음검색
첫댓글 일빠입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으흐흐흐흐흐~애독자 되주십시오!!나중에 야리꾸리한거 나온다는...ㅋㅋ
농담 아니구 정말 독자를 위하는 마음이 훌륭하세요 ㅎㅎㅎ 소설이 더욱 재밌어질 듯..
우힛~♥
그... 푸른용은 이 곳에?
흠...일단 보셔봐용~ㅎ
까 !재미있어요 ! 제목을 보고서 클릭했는데 ...... 넘 재있어요 ! 그치만 여자주인공들은 이중인격이 같추어죠야죠 !!!!!! 착하구 미련한 여자이면서 사악한 !!!!!!!!!!!!!!................<<
으흐흐흐~소설을 아시는군요?바보얏사랑해♥님은 이런 소설의 애독자같습니다!!
캬아~ 소설이 이 정도는 되어야 하겠죠~>< ㅋ
그죠그죠??이정도는 되야죠!!ㅎ
재미있어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오예!!감사해요!!
와! 재밋어요> < 여자주인공 성격 맘에 드는걸ㅇ_ ㅇ!
헤헤헷~소심에서 싸가지로 바뀌었죠~ㅎ
싸가지없는여주인공..매력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죠??감사해요!!
여주인공 성격 잘 정하셨어요> < 다음편이 기대되네요!ㅋㅋ
넵넵!!감사할따름이에요!!ㅠㅠ
죽은 날자부터불길?
왜 저는 싸가지없는 주인공이 끌리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셀이 가~~~장멋짐!!! 여주도좋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