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늦잠자는 동거할매 깨워서
동네 목욕탕에 갔어요
매우 오랫만에 갔어요
놋떼마트 지하에 있는데
우리는 부부가 2시간후에 만납니다
목욕탕에 들어서는 순간 허걱!!했어요
수전은 황동도금인지 녹색 녹이 쓸었고
벽이고 하수도고 온통 검은 곰팡이입니다
근데 곰팡이 냄새는 또 안 나요
토나오려 했지만 환불해줄거도 아니고
몸에 때는 밀어야겠고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세수대야 비누 목욕의자
깔끔히 씻어내고 비누칠하고 탕에 들어가니
물은 다행히 깨끗합니다
오래오래 몸 불려서 때밀고 나왔어요
목욕탕이 엄청 넓은데 사람은 5~6명 정도밖에
없네요 장사가 안되니 세신사도 없고 목욕탕
청소도 안하나봅니다
동거할매 만나서 얘기하니 여탕은 손님이 너무 많고
그정도로 토할 정도로 드럽진 않다고 하네요
이 목욕탕이 한때는 이 도시 최고의 스파였는데
새동네가 두곳 생겨서 인구가 분산되고
새로 지은 아파트는 자체 목욕탕이 있기도 하니
손님이 없고 그러니 자연 돈들어갈 일은 안하나봅니다
그나마 여탕에 손님이 많으니 문을 안닫고 운영하는듯합니다
내 인생에 다시는 이 목욕탕에 갈 일은 없다!!
하고 선언했어요
그래도 오늘 이쪽저쪽 박박 때를 밀었더니
촌할배 깔끔합니다^^
누가 그러네요
목욕탕 드러우면 구청에 신고하라고 ㅋㅋ
그게 맞는말일까요?
어쩜 맞을수도 있겠어요
위생과 관할아닐까요?
그럼 시민의 청결 건강에 대해서 책임져야죠
사건의 중심에 서기 싫어서 안한다 했어요^^
첫댓글 집의 욕실에서 나는 날마다 세수, 머리 감기, 반신욕(더운물), 샤워하는데
몸부림 님은 좀 특이하게도 목욕탕엘 댕기시는군요.
더욱이 동거할매와 떨어져 따로따로 목간통에 가면 어디가 덧나나
꼭 붙어 댕기네요.
나는 목간통에 간 기억이 37~38년쯤 된 것 같으네요.
몸부림 님! 목간하면서 몸의 때와 마음의 때, 싹 씻어내니 기분은 짱! 이겠지요.
반짝 반짝 빛나는 몸부림 님, 얼굴 모습 좀 보구 싶다.
때를 홀딱 벗겨낸 발가벗은 몸부림 님의 몸매 좀 보구 싶다.
머시매끼리니깐.
집에도 욕조를 없애지 않고 뒀어요
요즘은 많이 없애는 추세입니다
그리곤 필요하면 반신욕하기 좋은 작은 이동용
욕조를 구입하더군요
내가 목욕탕에 가는건 때밀기도 좋고
사람구경삼아서도 갑니다
요즘 목욕탕은 옛날처럼 작지 않아서 안 깝깝합니다 운동장만해요 공갈 쫌 쳐서
같이 목욕탕가는건 신혼때부터 그렇게 했어요
동네 목욕탕 씹지 마세요..ㅎ
아마도~경기가 예전 같지는 않을 겁니다.
맞아요 남탕손님수 같으면 벌써 문닫았을겁니다
여탕 때문에 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목욕탕 청소하려는 사람도 없데요
특히 한국사람들중에는
실내골프 헬쓰가 있는데도 손님은 없나봐요
새동네 두곳이 생기더만 어느새 구도심이 되어버렸나봐요
저는 이제 안가려고 해요
차타고 10분만 가면 새목욕탕 있어요
목욕탕 지저분하면 짜증 나요
그래서 단골 목욕탕만 고수해요
위생과에 신고도 하는군요
하여간 우리나라 국민들의 신고정신은 아마도
세계 1위 일듯요
요즘엔 때를 밀것도 없어서 주로 온탕냉탕 과 폭포 맛사지만
하고 나와도 엄청 시원해요^^
♡♡♡
여기도 스파가 엄청 큽니다
예전엔 사우나 두군데 냉탕
몇천원주고 두시간 발가벗고 개운하게
놀다왔어요
상권은 사람따라 이동하는게 맞네요
집에서 샤워만 하면 뭔가 부족한 듯 하여
저도 1주일에 2회는 사우나를 다녀 옵니다.
이곳은 시골이라 그런지 사우나가 정말 형편 없습니다.
온천으로 가면 되는데 좀 멀어서 가까운 사우나를 다니는데
시설이 낡고 파손된게 많지만 그래도 그러려니 하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어제도 첨엔 뛰쳐나오려 했는데
성질죽이고 내주변 내가 청소하고 때밀고 왔어요
대신 사우나와 냉탕엔 안들어갔어요
다행히 온탕 물은 아침 일찍이어서인지 깨끗했어요
사람이 환경따라 살아야지요
시골에 거기밖에 없고 사우나는 자주해야 하면
어쩌겠습니까
늘 건강조심하세요
그려려니 하고
안가면 됩니다
인건비도 그렇고
몹시 불편하다 보니
청결상태가 그런가 보네요
그래도 청소는 해야 하는뎅,,
나올때 쥔장한테 슬며시 이야기
하시지 그랬어요..
카운터에 주인은 없어요
그것도 낮에는 키오스크로 입장하나봐요
청소하려면 넓어서 몇명이 해야 할거예요
보통 여름에 수전 줄눈 등등 시설보수하는데 안하면 곧 문닫겠지요
잘 나가던 사우나인데 영원한건 없네요
저도 목욕탕엔 답답해서 안갑니다
때는 밀수록 생기는거라 샤워만 합니다
아산시에서 65세이상 무료목욕권 받았는데
온양온천에 1번가고 안갔습니다
옛날 동네목욕탕 규모에는 진짜 숨막혀서
못가지요 큰데 가면 안 답답합니다
때도 밀고 사람구경도 하고 멍도 때리고
저는 좋아라합니다
조금 부실하지만
정이넘치는 동네 목간통이
좋아요
열탕에서 신음소리같은걸
노래도아니고 괴성에 가까운 음을 내도 아무도
뭐라하지않고 냉탕에서
늑대울음소리내도
다들 따라하고
좋잖아요
동네에 그만큼 큰스파가 있기 힘들어요
주인이 대대적인 보수 쫌 하면 좋겠어요
근데 인구가 새동네로 너무 분산되었어요
자체 목욕탕있는 단지도 있구요
저는 목욕탕에서 노는거 좋아합니다
전 음식점보다
탕탕 자주가지요
단골 온천은
크지 않은데 관리가 잘되어
있어 꾸준히 가지요
때는 안밀고
맥반석 사우나하고
냉탕 온탕 왔다갔다 하고
10분 긴의자서 쪽잠 자면
가쁜하더라구요
동네 목욕탕 이
아마도 다 그럴거 같아요
일단 오래된 건물 지하라
출입부터 내키지는 않는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가끔씩 가서 때를 밀고와야
되기 때문에 여전히 이용하고 있고
없어질까봐 은근 걱정도 됩니다
재미 게 삽니다 다 그렇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