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혹시 내가 잘못한 것이 있는가 되짚어 보기도 한다. 잘한다고 나름 열심히 한다는 것이~ 오히려 ~ 원치 않던 결과를 낳는 건 아닌지....
어찌보면~그동안 평온한 울타리 안에서만 생활하던 내가~ 살다보니~이런저런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접하게 되면~ 난감할 때가 생기더라는.... 살다보니~다 내 맘과 같지 않더라는..
열심히 한다고 결과가 다 좋으란 법도 없으며... 어찌보면~적당히가 제일 좋은 처신이 아닌지....
며칠전에~ 볼일을 보러 집밖을 나가다가~ 약간 낮게 층이 진 곳을 제대로 못보고 앞만 보고 걷다가~왼쪽 발목이 삐끗~ 힘없이 그대로 땅바닥에 주저 앉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인지~인대 손상은 없어~ 냉찜질과 통증 제거로 파스를 수시로 바르면서 3일을 버티다 보니~ 많이 호전되어 다행이라는.... (14년전 생긴 병원 트라우머로 ~문상은 물론 문병도 안다니고~간신히 국민건강 검진만 받으러 간다)
원래 계획했던 아버지와의 아래쪽 바닷가 여행은 취소되고~3일동안 집콕했다.
넘어진 김에 쉬어가야지. ㅡ 생각이 들면서... 그동안 나의 생활도 돌이켜 보게 된다. 혹시~과함은 없었는지...?
내일 아침에 컨디션이 좋으면~ 바닷가 여행은 취소되어 둘레길은 거닐지 못하더라도... 시원한 물회 한 그릇이라도 먹고 와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꿈길로.....
큰딸이 삐끗한것이 오늘도
똑바로 걷지를
못하고 ~~
그때가 여성휴게실 대공원가던 날인데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손주 업고다닐 때가 아닌것 만으로도 감솨.
리디아님
당찬 걸음으로 똑바로 직진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그랬군요..ㅜ
마음이.....
서초님이 많이 마음이 아프셨을 듯.ㅜ
아참...부탁 하나 할께요.
22일 월팝방에서 2부곡으로 경쾌한 ㅡ라 스파뇨라 ㅡ
부를 건데...약간의 춤이 필요한데...
왼쪽발목이 그때 까지 완쾌되면 몰라도...아무래도. 춤 추기는 어려울 듯해요.
서초님이 섹시 우아미로 백댄서 해주시면 어떠실까? 해서요.
@리디아 세상에~ 리디아님 부탁이라니. ㅎ ㅎ ㅎ
@서초 서초님에게 어울릴 듯 해요.
나중에는 노래도 직접 부르시면서 춤도 보여주시면~
정말 멋있을 것 같아요
짐승은 아프면 어두운 굴속에 짱박혀서 한동안 꼼짝마라로 있는데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자연치유된다고 합니다 사람도 알고보면 짐승입니다
골절, 인대파손이 아니면 파스나 한의원 침, 물리치료로 많이 호전되지요 허나 제일 좋은방법은 많이 안쓰는겁니다 세월이 약이겠습니다
카페든 일상생활이든 나대면 표적이 되는 경우 많더군요 그 농도나 강도는 본인이 조절해야겠지요 지금 넘치십니까? 자가진단해보셔요^^
네.큰 손상이 아니라서..
자가치료로 가능하겠죠..
다만...조심조심 ~시일이 좀 걸리거라고 봅니다.
일상생활이든 카페 생활이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이지만...
(제 경우는 일주일을...
2~3일은 내 개인적 볼일과 카페 모임 참석으로 .
2일은 반드시 아버지와 단둘이 나들이 겸 외식.
2일은 집안 일과 휴식.
지키며 살아갑니다만...
남이 보는 잣대는 그 사람들 생각 나름일거라 생각합니다.
카페에 게시글 올리기와 댓글은~폰과 함께 이기에....이삼일 연이어 흔적을 남기지 않은 적은 없답니다
카페가 쉼터이기에....
제가 감당할 만큼만 하죠.
평생 백수로.지냈기에...
바쁘게 지내시는 분들 보다는
시간은 많다고 봅니다만....ㅎ
예전과 같지 않으니
병과 의사선생님과 벗 삼아
살아가나 하나봅니다ㆍ
시큰거린 발목 아끼다보면
다른 한 쪽이 시큰거리니
이 것
또한
신체가 알아차린 과유불급이겠죠
이 나이에
많을 수록 좋은
다다익선은 뭐가 있을까 ! 요
잘 읽었습니다
맞습니다
어제 ~병원 가느라 조금 걷다보니...
다친 왼쪽발에.의식적으로 힘을 안주려고 하다보니~
성한 오른발에 두배로 힘이.들어가니....걸음새도 절뚝거리게 되고~오른발이.더 힘들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어쩔수 없죠 .ㅎ
앞으로 더더욱 조심해아죠.
내 나이도 있고~
연로하신 아버지 돌보려면~
더더욱.....
지나고 나면 별 일도 아닌 것을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쩔쩔매던 기억.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너무 열심히 하다가 보면 금방 지치게 되니
완급을 조절하며
사는 삶의 지혜가 필요한데
그게 쉽지 않네요.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네. 많이 나아졌습니다
조심히.걸어봅니다
살다보면 모지리도
되었다가 과유불급도 하고
호사다마도 겪고~
이제는 조심조심~
오늘도 무탈하게 지내는데
집중한답니다
어여 쾌차하시길요 ~^^
염려해주신 덕분에
오늘은 조심조심 다녀 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래야 좋아하시는 노래도 부르고..
좋은 곳 다닐테니까요.
무조건 아픈 곳이 없어야..
행복하겠죠?
눈물나려고 해요.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니..
얼릉 나아서~ 노래 모임이나 열심히 다니려고요
황혼의 나이에 다치면 약도 없슴
조심~또 조심!
네.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죠.
우리 모두여~^^
삐끗한 발목이 이상이 없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저는 앞 서지도 않코..
뒷 서지도 않는
중간에 위치를 하고 싶으네요..
효심이 가득하신 라디아님...
행복이 넘치는 나날이 되십시요
출석합니다
네. 적당히 중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야~
오래 건강히 살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아버님도 리디아님 다쳐서
걱정이 크셨겠어요
여행도 기대 하셨을텐데
실망도 크시겠구요
완쾌 되시면
좋은추억 새로 만드셔요
늦은 출석합니다^^
아버지께는 많이 아픈 표시 안했어요.
걱정 하실까봐.
조심히 다니면 나을거라고 했기에....다음에 가기로 했어요.
"가까운데나 가지 뭐~"
그러시네요..ㅎ
벌써 많이 좋아졌다니 다행입니다.
다행히 인대에 큰 손상은 없으나...
완쾌는 아니라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과유불급..
딱 제가 새겨야 할
사자성어입니다만
늘
삶이 성에 차지않아 나를
볶는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하네요..
다시한번
숨고르며 새기겠습니다..
접지른 발은
쉽게 낫지않고
반복되더군요..
단도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아버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한번 삐끗한 이후로는 나이 들어가면서~일년에 한두번 그런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조심하는데도...
이참에~몸도 마음도 여유를 가져볼까 합니다.
선배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현정님 감사~^^
거의 나았어요
내일 까지만 조심조심하면 될 것 같아요
@리디아 다행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신다
생각하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굿밤 되세요~~
@현 정 그래야죠.
현정님도
굿~밤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