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제목부터 무언가 이기심이 하나 가득 묻어나네요. ㅎ
어제 그 폭우를 뚫고 국립 지리산 휴양림에 드디어
-.- 도착하였습니다.
국립휴양림들은 숲나들이 사이트를 통해 전국 모든 휴양림의 예약이 가능합니다.
http://www.foresttrip.go.kr/main.do?hmpgId=FRIP
국립이라 사용료도 저렴하고 주변 경관은 두말할 나위없이 넘사벽입니다.
대부분의 국립 휴량림들이 국립공원안에 자리잡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 투어에 제가 붙인 이름이 휴양림 투어입니다.
모캠과 박투의 중간 즈음에 자리잡은 투어의 성격답게
모캠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갖추지 않아도 되고,
더불어서 라이딩후 힘들게 텐트를 치지 않지만 그래도 숲속에서의 갬핑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투어인듯 합니다.
하루 종일 비를 맞으며 달리는 것이 낯설지는 않기에,
어지간한 빗님들에겐 단련이 되었다고 건방지게 주차장에서 우의 꺼내입고 출발하였는데,
좀 과장하자면 어제 처럼 하루 종일 많은 비를 경험한 적은 없었던듯 합니다.
아으,,,,,,
그래도 드디어. 지리산 등산객들에게 이름난 지리산 흑돼지 맛집에서 시원한 소맥 한잔에 하루 종일의
고생을 보상받았습니다.
[카카오맵] 강쇠네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안길 15 (마천면 의탄리) http://kko.to/9ArAgsRDT
암튼 맛납니다. ^^
뭔놈의 돼지고기가 쇠고기 보다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강추해 봅니다.
드디어 그동안 벼르고 별러 찾아온 합천 황매산 입니다.
캠핑장이 워낙 유명해 올라와 보니,
역시 이곳도 명불허전이네요 ~~~ㅎ
우포늪 옆의 목포늪을 돌아
영천 곰탕골목에서 반가운 노짱의 흔적을 마주해 봅니다.
이리저리 두서없이 휘날리는 글들이 지나가네요.
좌충우돌. 그리고 별거 없는 투어 후기 이지만,
제 안운무복을 빌어주시길 감히 부탁드려 봅니다.
국립 휴양림 테마 투어~~~
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
첫댓글 대단 하십니다~
ㅋ. 별 말씀을요. 고맙습니다 ~
노대통령의 모습을 보니. 그리운
풍경도 좋습니다
네. 시장에 수육 포장하러 들렸다.
잠시 여러 생각에 잠기더군요.
고맙습니다.
알려주지 말걸 그랬어. 보고 나니 안 가보고는 못배기겠구먼^^
자연 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자연과의 멋진 만남을 이어가면서 좋은 시간 보내구~^^
ㅋ. 네. 형님.
오늘은 도사곡 휴양림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조금 불편한 부분이 없진 않지만 달콤한 공기와 피톤치드 속에서 잠을 자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보상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
솔투에 매력을 마음껏 누리고 다니시네요 ,,,
멋져부러 ,,, 부럽소이다 ,,,
안운하시고 행복하시길 ~~~
네. 형님. 이번엔 그동안 다니지 않았던 길들로 이동해보려고 떠났습니다.
우리나라 5월의 산천이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지 감탄을 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
우중투어끝에 좋은보상이 있어 다행이네요.ㅎ
샤론님 복귀까지 즐투하세요.
네. 정말 이런 보상이 주어지니
우중에서도 남쪽으로 달려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는 피하고 싶습니다. ^^
장거리 투어 길, 항상 조심하세요.^^
네. 형님. 4일째 되니 그야말로 체력전이네요. ㅎ
고맙습니다 ~~~
즐투안투 하시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
안전운전 하셔요
사진에 모델이 참 모양새 없습니다 ㅎㅎ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을텐데도 어색함 어색함 ㅎㅎ
그러게요. 다시는 정치 같은것은 안하셨으면 하고, 많이 슬퍼했던 기억이 불현듯 찾아오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