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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5월 18일
연합군이 만주국 신경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보고 물러난 후 전선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일본군은 전선 너머에서 연합군을 다시 한반도로 밀어버리기 위해 병력을 재정비하고 있었으며,
연합군 역시 초기 일본군의 반자이 돌격의 공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다시 반격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었다.
Amelie : 일본놈들 아직까지는 조용하구만... 소대장님, 이거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김밥말이 : 이상할것까지야... 일본군도 사실 당황하고 있을 것이다. 중국에서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연합국과 미국과 전쟁을 벌이게 생겼으니 말이야.
Amelie : 하긴 그렇습니다. 이제 왜놈들의 저 발악도 마지막이 되겠죠.
김밥말이 : 그 전에 우리가 쓴 철모에 구멍이 뚫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전쟁에서 이기면 뭐하냐고, 우선 살아남아야지.
아, 그건 그렇고, 혹시 예전에 비행기를 조종한 적이 있었나?
Amelie : 옛? 아.. 아주 오래 전 일입니다. 일본에서 살았을 때 비행기 조종사였습니다만...
김밥말이 : 위에서 비행술을 익힌 병사들을 발탁하고 있어. 듣기로는 조만간 새로 공군이 창설되었을 때를 대비하는것 같다.
Amelie : 예엣? 하지만 저는 군용기를 조종한 적이...
김밥말이 : 아무튼 재능이 있는데 썩혀두는 건 모두를 위해 좋은 일이 아닐세. 한번 문의나 해보도록.
Amelie : 알겠습니다.
같은 시각 태평양 공해상
뉴질랜드 어선 한 척이 공해상을 유유히 항해하고 있었다.
최근 일본과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정부는 공해상의 어선들에 조업 행위를 사실상 금지했으나,
일부 어선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일본 해군의 작전지역까지 나가 조업을 하기도 했다.
그 날도 이 평범한 어선은 조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선원1 : (망원경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엇? 저건 뭐지? 이봐!!! 전방에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어!!!
그가 소리치는 것을 듣고 구렛나루를 기른 선원 한 명이 나타나 수상한 물체를 발견한 동료의 망원경으로 바다를 바라보았다.
선원2 : 뭐야? 저건! 사...사람이... (고함치며) 이봐!!! 사람이 물에 빠졌다!!! 구명보트를 내려!!! 빨리!!!!!!!!
잠시 뒤, 건장한 선원들이 구명보트를 타고 물에 빠진 사람에게 다가가 그를 건져올렸다.
구조된 사람은 금발머리를 여러 갈래로 묶은 젊은 여자였다.
그녀의 얼굴은 매우 지쳐보였지만 조난당한 사람답지 않게 건강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선원1 : 여자잖아?? 이런 바다 한가운데 여자가 빠져있었다니...
선원2 : 보통 우리 같은 어선에는 여자가 타지 않아. 게다가 전쟁 중이라 여객선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봐요, 괜찮아요? 어떻게 됩니까? 대체 어쩌다 조난을 당한 겁니까? 타고 가던 배가 침몰이라도...
??? : 나 집으로 가야 돼... 바다는 이제 지긋지긋해...
선원1 : 집이라니, 도대체 어디로?
선원2 : 실례지만 이름이 뭡니까? 그리고 어느 나라 사람이오?
선원1 : 이봐이봐, 자네 형사도 아니고 물에 빠져 죽다 나온 사람한테 너무 꼬치꼬치 캐묻는거 아닌가?
선원2 : 야, 임마. 그래도 그 정도는 알아둬야 이 사람을 집으로 돌려보내던가 할 거 아냐.
??? : 내 이름은 야쿠모유카리. 미합중국의 대통령이다.
선원1 : ....
선원2 : .....
선원1 : (아무래도 뭔가 충격을 먹고 머리가 이상해진 여자 같다)
선원2 : (미국 대통령은 괌에서 죽었잖아. 장례식도 얼마 전에 성대하게 치루지 않았나. 게다가 왠 물에 빠진 여자가
뜬금없이 저런 소리를 하니 신빙성이 없어)
선장 : (선장실을 박차고 나오며) 뭐 이리 호들갑이야!!!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있나.
선원들 : 죄, 죄송합니다. 왠 여자가 물에 빠졌길래 구해줬더니 자기가 미국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군요.
선원1 ; 크큭큭.. 아무래도 충격으로 정신이 나간 것 같습니다...
선장 : (야쿠모유카리에게 다가간다) 정말 당신이 대통령이오?
야쿠모유카리 : (짜증스런 목소리) 그렇다니깐.
선장 : 좋아, 마침 항구로 돌아가던 길이니까 거기서 내려주겠소. 대통령이면... 뭐 알아서 워싱턴까지 날아갈 재주는 있겠지.
안 그런가? 게다가 두 달전 죽은 사람이라면 더욱 말이야.
모두들 : 하하하하핫!!
야쿠모유카리 : (비웃는 표정) 글쎄, 너희들 후회하게 될 텐데? 만약 진짜라면?
선장 : (박장대소하며) ㅋㅋㅋㅋㅋㅋ 좋아 니년이 단지 미친년이라는데 내 전재산, 이 배하고
내 손모가질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야쿠모유카리 : 이 슈발럼이 어서 약을 팔어?
선장 : 미합중국 대통령 혓바닥이 왜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야쿠모유카리 : 후달려?ㅋㅋㅋㅋㅋ오냐 내 대통령직하고 내손모가질건다. 야 니들아 어서 묶어!
선원들, 능수능란하게 두 사람의 손을 묶는다.
선장 : 자..잠깐 이..이렇게 꼭 피를 봐야겄어?
야쿠모유카리 : 왜? 자신없냐? 자신없음 지금이라도 빼시던가?
선원들 : 에이, 선장님!! 실망입니다!!
선장 : 아..아냐... 자신있어...!! 두고봐... 아, 저기 불빛이 보인다!!!!!!
뉴질랜드 어느 항구
자신을 미국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인을 구조했다는 어선의 제보를 받은 뉴질랜드 관리들은 곧바로
미 대사관에 연락했고,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미 대사관에서는 여인의 자세한 신상정보를 받은 뒤 곧바로
어선이 도착할 항구에 황급히 관리들과 해병대원들을 파견하였다.
Kestrel : 시간 낭비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확인은 해봐야 되지 않겠어?
해병대원 : 저기 도착합니다!!!
어선이 항구에 도착하자 해병대와 대사관 직원들이 부리나케 배에 올라탔다.
Kestrel : 대통령이란 분이 도대체 누굽니까?
선원 : 저 사람인데요.
야쿠모유카리 :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아, 안녕?
Kestrel : (눈이 휘둥그레지며) 오, 하나님. 빌어먹을! 말도 안돼.... 도대체... 어떻게...
야쿠모유카리 : 이래뵈도 내가 생존력이 강해서...
Kestrel : 각하... 이건... 도대체... 일단 어서 내리시죠. 같이 가셔야 합니다.
선원들과 해병대원들, 그리고 대사관 직원 모두 넋이 나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두 달전, 일본군의 기습으로 실종된 미 대통령. 그녀를 찾기 위해 해병대와 해군이 괌 전체와 주변 해역을 이잡듯 뒤졌지만,
그녀의 머리카락 하나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그녀가 사망한 것으로 결론짓고 한 달전, 워싱턴 D.C에서 성대한 장례식이
치뤄졌던 것이다. MARIN 부통령의 추모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 전역은 슬픔의 도가니에 빠져 있었고,
전쟁이 계속되면서 이제 그 슬픔도 어느 정도 잊혀져가던 시점이었다.
야쿠모유카리 : 그럼... (갑자기 말투가 차갑게 바뀌며) 선장 아저씨. 약속은 약속이다. 각오는 되있겠지.
선장 : 아하하하핳하핳하하하하 으으으... 이런 멍청할 데가... 코 앞에서 기회를 놓치다니... dieses Arschloch!!
야쿠모유카리 : ???
선장 : (권총을 꺼내들며) 지크 하일! 탕!!!
야쿠모유카리 : 꺄아악-!!
Kestrel : 안돼!!!! 으으윽...
그 순간 놀란 해병대원들이 권총을 발사하고 도망치는 선장에게 소총을 난사하였고 선장은 그대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야쿠모유카리 : (쓰러진 Kestrel을 붙잡고) 이봐, 정신차려!!! 바보같이.... 이봐!!! 의사를 불러!!! 어서!!!
독일 라이프치히 어느 병원.
월터 : 으으....으으....
루마 : 오, 자네 괜찮은가??
월터 : 루마 장군님? 여기는 어디죠? 방금 전 까지 전, 태평양의 차가운 바닷 속에...
루마 : 여기는 독일이야. 일본 해군이 자네를 바다에서 발견하고 우리한테 넘겨주었지.
이제 안심하게. 그나저나, 죽은 줄 알았던 미국 대통령이 살아있었다니...
월터 : 저도 처음엔 그냥 미친 여자인줄 알았습니다.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아무튼, 아마도 미국 언론들보다 먼저 알게 된 걸 겁니다. 그..그건 그렇고, 아..아랫도리에 감각이 전혀 없습니다.
어...어떻게 된거죠?
루마 : (난처한 얼굴) 흐흠... 휴우... 할 수 없군... 의사가 완치된 다음에 말해주라고 했는데...
물론 자네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걸세. 하지만, 총알이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았어...
월터군. 앞으로 자네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네...
월터 : 예?? 뭐라고요?? 날 더러 성불구자가 되었다고? 고자가 됐다 그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아니 고자라니!!!!!!!! 내가, 내가 고자라니!!! 내가... 아흑흑흑... 말도 안돼... 이건 말도 안돼...
루마 : 휴우... 미안하네...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MARIN :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대통령 각하.
MARIN 부통령이 기쁜 얼굴로 돌아온 대통령을 맞이했다. 죽은 줄 알았던 대통령의 귀환은 미 전역에 충격으로 받아졌고,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길마다 거리를 꽉 채운 환영인파에 마주쳐야 했다. 대통령의 인기는 죽어서도 여전했던 것이다.
MARIN 부통령 역시 처음에는 그녀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그저 기쁘기만 했지만, 미국 전역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비정상적일 정도의 인기는 점점 그에게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사실, 출마 당시 그녀가 여성이라는 점을 들어 대통령을 이용하여 자신이 실권을 쥐려는 생각도 했던 그로서는 어쩌면 대통령의 귀환은 오히려 나쁜 소식이 되고 만 것이다.
야쿠모유카리 : (집무실을 둘러보며) 제가 없는 동안, 집무실을 참 깨끗하게 쓰셨군요.
MARIN : 비록 두 달이었지만, 이젠 집무실에 정이 들었습니다. 하하핫.
야쿠모유카리 : 그렇겠군요. (방긋 웃으며) 하지만, 이제 방 빼셔야죠? 진짜 주인이 돌아왔으니깐.
MARIN : 아, 네... 허허허헛...
야쿠모유카리의 뼈있는 말에 부통령은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속에서는 결코 웃을수 가 없었다.
1938년 6월 22일
한국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로 구성된 다국적 연합군은 다시 만주국의 수도 신경을 탈환하고, 길림성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하얼빈으로 달아난 만주국의 황제 타르를 체포하기 위해 신속하게 공세를 가하고 있었다.
타르 : 휴우... 언제까지 도망만 다녀야 하나... 게다가, 왜 짐의 군대를 모두 일개 일본군 장성이 지휘하는가...
이 때, 초조한 얼굴의 황제 타르의 곁에 한 일본군 장군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아베 타카카즈 : 왜냐하면 당신은 꼭두각시에 불과하기 때문이지. 잘 알지 않는가? 폐하.
타르 : 흥, 아무리 꼭두각시래도 짐은 한 나라의 황제다. 그리고, 네놈 따위가 날 농락할 자격이 된다고 생각해?
네놈에게 조선인의 피가 섞여있는거 누가 모를 줄 알고!!!
아베 타카카즈 : 훗, 갑자기 내 태생에 대해서는 왜 나오는거지? 지금 내가 내 조상들과 싸우고 있다고 해서,
내가 그들에게 동조하기라도 한단 말인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야... 위대하신 황제 폐하.
하지만 그도 속으로는 갈등하고 있었다.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자, 그는 과연 아버지의 고향 한국과 싸울 수 있을 것 인지 놓고
마음 속 깊이 망설이고 두려웠던 것이다. 그러나, 어쩔 수가 없었다. 수상 겸 일본군 총사령관 우주제국독일의 칙령을 받은
그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었다. 만주 지역 내 모든 일본군과 만주군의 지휘를 맡아 만주를 침략한 한국군을 격퇴하라.
그것이 그에게 내려진 임무였다.
아베 타카카즈 :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리며) 아버지... 용서해 주세요... 하지만 임무를 거역할 순 없어요. 그게 제 운명입니다.
한국군 사령부
Turtle : 뉴질랜드군의 보고에 따르면, 하얼빈 함락도 이젠 시간 문제라고 하더군.
채리 : 이제 만주국의 몰락은 시간문제입니다. 다만, 일본군의 저항이 만만치 않군요.
화북 전선에서 일부 병력을 빼서 우리한테로 돌리고 있습니다. 자신들보다 몇 배나 많은 중국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엘리트 부대들이라더군요.
Turtle : 걱정할 것 없어. 연합군은 우리를 확실히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니 계속 밀어붙여.
그리고, 주연의오라 장군은 창더를 공략하시오. 창더에 마지막 vp가 있으니 말이오.
주연의오라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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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간관계상 짧게 끝내겠습니다. (스토리 집중하다보니 스샷은 달랑 한 장? ㅡㅡ)
다음 화에서 아마 많은 이벤트들을 다루게 되겠군요.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정ㅋ벅ㅋ자 - 대한민국 대통령
Vv아마게돈vV - 대통령 비서관 & 국방연구소 소속 과학자
[☆]BarBaSin - 기아그룹 회장
진무공振武公 - 극렬 민족주의 단체 회장
후사르 - 야당 유력인사
인간시장 - 북한 핵과학자
여명 - 북한군 장군
Amelie - 한국군 1사단 중사
아베 타카카즈 - 한국군 장성
주연의오라 - 한국군 장성 (훗날 해군 최초의 항모전단 제독)
채리 - 한국군 장성
순둥이 - 한국군 장성
Turtle - 한국군 장성
콘스탄틱 - 한국군 최초의 기갑부대 사단장
김밥말이 - 한국군 장교
Flak 88 - 일본 천황
천년삼 - 일본 외교관
야쿠모유카리 - 미합중국 대통령
우주제국독일 - 일본군 장군
[☆]날개 - 중화민국 총통
반장 - 소련군 장성
[☆]요키멍아빠 - 소련 극동사령부 소속 장교
Kand - 독일제3제국 총통
알비스 - 프랑스 대통령
히알포스 - 영국 수상
Heart Of Iron - 소련 서기장
월터 - 대한민국 해군 제독 & Goja
타르 - 만주국 황제
Arenham - 한국군 공군 파일럿
콜듸 - 독일육군사령관
푸우형님 - 대한민국 첩보국장
MARIN - 미합중국 부통령
루마 - 독일군 장성
1리터 - 국제 무기상
太人輩 - 폴란드 대통령
Kestrel - 미군 장군
한국사람 - 미정
서기장 - 소련군 간부
키로프 - 소련 외무장관
독일국방군 - 중국군 장성
마우스깡 - 대한민국 외무장관
곰돌이♡ - 일본 연합함대 제독
오필승꼬레아 - 미국 장성 or 장관
카가미네 렌☆ - 이탈리아 총통
★☆★특별출연★☆★
미하일 - 탄누투바 서기장
정희두 - 알바니아 국왕
Metternich - 오만 술탄
똥싼바지 - 예멘 국왕
p.s
1. 빠진 분 있으면 반드시 말씀하세요 일부러 누락하는 거 아닙니다;;;
2. 출연진 계속 받습니다. (다만, 희망국가에 따라 출연빈도가 현저하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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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는 ㅁㅊ년
(....)
ㄴㄴ 야쿠모유아귀 ㅇㅇ
아...탄누투바 서기장인 나는 합병할때 한번 등장할것같은 이 기분은!!
고자라니!! & 타짜
나는 왜이리 출연이 없나요오오오
와웅 출연 ㅠㅠ 감사합니다
월터형 비극적으로 고자가 되었네요ㅠㅠ 저도 곧 출격준비?!?!?^^*
"내가, 내가 고자라니"
아악 고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성불구자 ㅋㅋㅋㅋㅋㅋ
전 언제 나옴 ㅇㅅㅇ; 기대하고있었는데
빠르면 다음화
안돼 내가 고자라니
아..안돼!내가 고자라니!으헝헝헉.ㅎ..ㅇ
어이쿠 죽었군아~~~ㅋㅋ
오옷...고자
고자라니! 고자라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고자 전쟁보다 더큰 비극이 일어났군요.
대일본제국
왠지 제가 쿠데타라도 일으킬듯한 인물로 묘사되는듯 하내요?
고자라니!!
아흑...내가 안나오다니!!! 내가 안나오다니!!!
윌터님 개안습...
저 그냥 소련군 정치위원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