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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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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욕지도에서의 만남
몽연1 추천 2 조회 301 24.06.13 23:38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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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4 00:35

    첫댓글 등이 굽은 어매가 마늘을 말리다가
    지나가는 객에게 커피 한잔 끓여주네...

    마늘냄새는 바람을 타고 흐르고
    커피냄새는 하늘에 오르니

    내 콧잔등에 바닷가 소금냄새
    살포시 내려앉는구나...

  • 작성자 24.06.14 06:39

    캬아악~
    절창이로세~

    미치겠다요.
    이 대목에서 적토마님의 '영일만 친구'
    노래하던 모습이...ㅋ

    전 그 노래를 그렇게 열심을 다해서
    부르는 모습을 첨 봤다요~

    적토마님...화이팅~~!!

  • 24.06.14 06:45

    @몽연1
    하루가 끝났가는 시간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시작하는 시간이라고 해야할지
    밤 12시를 넘어 한여인의 잔잔한 글을
    보면서 즉석에서 중얼중얼 읊어봤다오.

    늘 건강하고 좋은날들 되어,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써가는 낭만청춘으로
    살아갑시다. 화이팅 ~ !! (^_^)

  • 24.06.14 01:11

    무심코 받아본 명함
    유명작가시라니 행복하셨을것 같습니다.대단합니다

    몽연1님
    육지도섬. 여행기.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06.14 06:40

    고맙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났던 짨은 인연들을 추억으로만
    돌렸었는데...오늘은 연락처가 있으니
    인사라도 드려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 24.06.14 02:07

    몽연님은 분위기 메이커 이시네요 누구에게도 먼저 다가 가시는 아름다운 품성을 가지셨네요 좋은 나날 되세요

  • 작성자 24.06.14 06:46

    쓰윽 살갑게 다가온 마나님의 인성도 제겐 참
    반가움이었습니다.
    선상에서 짱구 몇알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진도여행에서 뵐땐 두분께 반갑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데리고 가 인사드릴께요.
    양평집의 붉은 장미담장이 아른거립니다.
    아까비 아까비...
    3kg의 카메라를 가벼운 손가방들고
    다니시는거 같더니 땀이 비오듯...ㅜ
    수고하셨습니다.
    진도여행땐 졸졸졸 따라다니며 저좀 찍어주세요
    들러 붙을테니 각오하셔요~^^

  • 24.06.14 02:24

    저 역시, 그 섬에 가고 싶다.

  • 작성자 24.06.14 06:48

    정말 좋았습니다.
    미처 물들지 못한 수줍은 수국의 행렬...
    오늘도 연보라로 연노랑으로 붉음으로
    물들어가고 있을겁니다~

  • 24.06.14 03:08

    가본 적 없는 욕지도 ㅡ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소박한 모습에...

  • 작성자 24.06.14 06:50

    통영의 후배가 들리지않고 갔다고
    욕 한바가지...짧은 일정에 아쉽다하니
    요리조리 궁리를 해봅니다.
    가을쯤...함...갈까요?

  • 24.06.14 06:57

    @몽연1 그럽시다. 몽연님과 단둘이만

  • 24.06.14 05:37

    욕지도 다녀오셨군요
    작가님 가시는 곳 마다 사람과 글 그 곳의 정취 향기가 만들어 지나봅니다 그렇지요 어딜가나 사람이지요 사람의 향기가 최고의 풍광이랍니다 몽연님 ~ ♡♡♡ 고마워유

  • 작성자 24.06.14 06:52

    맞습니다. 사람의 향기...
    바닷가에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들여다보니
    지나가는 어르신이 '뭐 잊었어요?'그러셔서
    또 웃었습니다.
    운선님의 남다름심에 저도 늘 감사드립니다~

  • 24.06.14 06:32

    멋진 분을 만나셨군요. ^^~

  • 작성자 24.06.14 06:55

    즉석에서 카운터 옆 먹물통에 붓을 적시더니
    "이름이..."쓱쓱 저리 써 주셨어요~
    뒤에 손님이 기다리시는데도 아랑곳없이
    써주시는데 어쩐지 어촌의 느긋함 같기도 하고...
    이번 여행의 덕이었습니다^^

  • 24.06.14 06:35

    우리 7월에 가족 여행으로 욕지도 갈 건데!
    몽연님은 우리 카페에서 다녀오신 거지요?
    가족 여행 전에 몽연님께 상세 정보 청할게요.
    어찌 또 거기서 귀인을 만나셨대요ㅎㅎ
    그분도 잘 쓰시지만 내 보기엔 몽연님 켈리가 더 멋져요. ^^
    곧 도록에 몽연님 서명해서 배포하실 날 옵니다!

  • 작성자 24.06.14 07:01

    앗...정말요?
    거기 <욕지도 할매 바리스타>카페 말고
    옆옆옆집...89세 어르신께 안부 전해줘요.
    누가 나이를 물어보면 8학년9반 말고
    "89평 사느라 내가 심드러요."하시라
    가르켜드리고 왔는데 잘하고 계시는지
    물어봐주세요.ㅋ
    수퍼 작가님껜 오늘 안부인사를 드리려해요.
    욕지도 미션입니다.
    가게되면 아는척 해주기~
    수퍼 물건 덜어주기~
    가기전 너랑나랑 통화하기~

  • 24.06.14 07:05

    @몽연1 오키도키!
    미션 클리어 하겠음.
    너랑 나랑 통화 조아 조아ㅎㅎ

  • 24.06.14 07:15

    욕지도에서 횡재하셨네요...
    그런 인연 만나기가 쉽지않는데...

  • 작성자 24.06.14 07:25

    생각해보면 늘 그랬어요.
    중국에 갈때도 짧은 회화 밑천삼아
    마을 돌아다니기를 즐겼는데
    그때의 아쉬움들이 있었거든요.
    그저 여행지의 짧은 만남이려니 지나쳤는데
    좋은 시절 만나 연락처를 받았으니
    감사 인사라도 드리려 해요~

  • 24.06.14 08:03

    몽연언니가 워낙 상냥하니까
    뭐든 주시고 싶었던거죠
    저라도 그랬을거에요^^

    욕지도 여행 두고두고 생각날거에요
    인사동 에서 개인전 까지 하시는 당차고 멋진
    욕지도 할머니
    존경스럽네요
    ♡♡♡

  • 작성자 24.06.14 15:48

    전시회는 수퍼 사장님
    마늘과 커피가 할머니...^^
    햇갈리게 써서 미안해용 ♥

  • 24.06.14 09:54

    귀한 인연을 만나셧고요
    소중한 것을
    받으셧네요

  • 작성자 24.06.14 15:47

    네. 그날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했던 추억입니다.
    고맙습니다~

  • 24.06.14 10:32

    친화력 좋은 성격으로
    눈웃음까지 웃어가며
    충분히 사로잡았을 그분 마음
    든든한 인연하나 얻고왔네요
    집이만 숙박 갈때
    나도좀 낑겨갑시다 ㅎ
    여행의 뜻밖 묘미예요

  • 작성자 24.06.14 15:46

    ㅎㅎㅎㅎ 그러실까요?

    가이드겸 마을버스 기사분이 운영하는
    음악홀에서 동행했던 언니들이 저녁시간
    뿅가게 놀았다고 ...
    전 고등어회를 먹은게 화근이 돼서
    고생좀 했지만요~

    강마을님의 조용하고 정감있는
    노래소리가 생각납니다~

  • 24.06.14 10:39

    살갑게 다가가면,
    시골 노인분들은 열에 아홉은 자식처럼 반기십니다.
    좋은 인연도 만드셨군요.

  • 작성자 24.06.14 15:43

    그런듯 합니다.
    슬쩍 툭 건넨 말에 반기셔서
    속으로 잘했다~싶더라구요.
    몸도 마음도 정정하신 어르신이었어요~

  • 24.06.14 11:36

    따스하게 열린 마인드로 다가서니 행복한 만남이
    연이어지시네요~^^
    짱이십니당

  • 작성자 24.06.14 15:41

    감사합니다~
    감사메세지 보냈더니 반가라 하시네요^^
    늘 평화님의 글에서 선한 영향력의
    기를 받은듯 합니다~
    욕지도 안에서 예인들끼리의 활동도
    잠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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