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룰라"
눈물의 룰라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
세계 제일의 "가난뱅이 대통령"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Jos Mujica 77)의 검소한 삶과
자선 활동이 화제다.
최근 의회에 제출한 그의 전 재산은
1945달러 짜리 소형자동차가 전부다.
호세 무히카(74) 우루과이 대통령의 파격적인 '서민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히카 대통령은,
전날 수도 몬테비데오의 한 평범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이 모습을 촬영하던 외신 취재진에게
"우루과이와 다른 국가의 차이점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무히카 대통령은 동네 평범한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직접 변기뚜껑을 사러 돌아다니다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축구하면 다가가 응원하는 등
서민적이고 소탈한 모습으로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무히카 대통령은,
"우루과이에서는 대부분의 다른 국가들과 달리 대통령이
별다른 경호조치 없이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한다"고 강조했다.
무히카 대통령은 취임 다음날 아침에도
몬테비데오 북쪽 거리를 지나던 중
갑자기 허름한 음식점 앞에 차를 세우게 하고 가벼운 식사를 해
수행원과 취재진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대통령이 일반 음식점을 자주 찾는 이유에 대해
그는 크게 웃으며
"대통령도 어느 누구와 다름없이 똑같이 밥을 먹는 사람 아니냐"고 반문했다.
우루과이에서는 전.현직 대통령이 평상복 차림으로 거리를 산책하거나
대통령이 사저에서 기거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무히카 대통령의 전임자인 타바레 바스케스 전 대통령도
대통령 관저가 있는 수아레스 궁을 사무실 정도로만 이용했다.
이에 대해 정치학자인 아돌포 가르세는
"우루과이에서는 전.현직 대통령과 서민의 거리가 떨어지는 것이
오히려 낯선 풍경" 이라고 말했다.
집권 중도좌파연합 확대전선(FA) 소속 무히카 대통령은
2009년 11월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했으며,
2010년 3월 1일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대통령 월급이 1만2500달러(약 1400만원)에 이르지만 이 중
1250달러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공공지원주택 사업을 하는
비정부기구(NGO)와 지역 자선단체 등에 모두 기부한다.
무히카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전했다.
2010년 3월 1일 타바레 바스케스에 이어 5년 임기의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2010년 6월 3일 우루과이 정부가 공개한 관보에 따르면
무히카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신고한 전 재산은
폭스바겐의 1987년식 비틀 자동차 한 대뿐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생활을 하는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독재정권 하에서 무장단체를 이끌다
2010년 3월 대통령에 취임한 그는
대통령궁이 아닌 수도 몬테비데오 인근의 허름한 농장 에서
20 년 이상 거주 한 작은 농장에서 살고 있다.
그나마 이 농장도 영부인이자 현직 상원의원인
루시아 토폴란스키 소유다.
대통령궁은 노숙자 쉼터로 내줬다.
무히카 대통령은 동네 평범한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직접 변기뚜껑을 사러 돌아다니다,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축구하면 다가가 응원하는 등
서민적이고 소탈한 모습으로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무히카 대통령은 “지금 가진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첫댓글 좋은 자료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