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배추 모종 심기

[김인모]

제법 선선한 기온이 지난 금요일인 8월24일부터 확연이 느끼게 되었고 오늘 아침에는

차가워 새벽에 이불을 덥게 되었다 불과 몇일 사이에 찜통더위는 온데 간데 없고 시원한 가을을 시작하게 되어 좋았다

이번주 내내 비가 온다는 기상청예보를 보고 그동안 타들어 가던 밭작물에 다소 해갈이 되어 갈것 같아 천마 다행이다 그리고 태풍 솔린이 우리나라 접근하여 지나간뒤에

나타나는 현상이라 태풍에 대하여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제 처소도 지나가고 하여 가을 김장용 배추모종과  김장무우씨를 어제8/26일 실시했다 아침일찍 시작하여 서늘한 기운에 모종을 심었는데 오후에는 약한 햇빛에도 배추 모종이 축 느러지고 만다

*순무씨앗 파종한곳의 조류 방지망을 영순 아우와 걷어 내었다

김장무우씨앗은 양도 농협에서 구해와 미리해놓은 검정비닐 피복위에 구멍을 뚫고

일일이 손으로 한알씩 심었다 그리고 그 위에 새가 피해를 입을까 싶어서 그물망을

쒸어 놓았다

*2018년 배추모종심기 올해도 영순아우님이 아침일찍 부터 도와주었다

매년 가을 김장용 배추와 무우를 심으면서 이제 겨울이 머지 않음을 알게 한다 덥고

짜증나는 유달리 길었던 2018년 여름 찜통더위가 1달 동안 지속되며 태풍 솔릭에

지나가고 나서 비도 내리고 진짜 가을 기운을 만끽하게 한다

올해는 배추모종 8판과 무우씨 300알을 심었다 해마다 매년 심는 집앞 삼밭에 동일한 방법으로 심었다 다행이도 오늘 비가 내려주어 배추모종의 이식확율이 높아질것 같다

**배추모종 보람3호

강화도의 배추모종 심는 시기는 8월하순부터 심는것이 적당하다고 하나 대게 양력으로는 9월초에 많이 심고 있다 배추는 더운곳보다 시원한 기온을 좋아해 조석으로 기온차가 나며 서늘한 기온을 좋아한다

올해 배추모종가격은 농협에서 1판 72구에 8천원을 하고있고 일반 농약사에서도 8천원부터 1만원 그리고 좀 비싼것은 1만 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마도 이번 주말에

우리지방에서는 배추모종을 많이 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8/18  뿌려놓은 순무씨가 발아되어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