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경마트>
<임실호국원>
<강진 다슬기식당>
<옥정호 붕어섬>
<치즈테마파크>
두어달만에 진안에 내려온 아내와 함께 목포를 다녀올까 덕유산 향적봉에 곤도라를 타고 다녀올까 고민을 하다 집에서 보이는 남덕유의 하얀 눈이 많이 녹아 향적봉은 다음으로 미루고 임실로 다녀오기로 한다.
임실에 군인마트 들러 난생 처음으로 장을 보는데 작은 마트지만 사람들이 꽤나 많고 구입량도 꽤나 많다.
임실호국원 들러 부모님 뵙고 강진으로 이동...
안천에는 추어탕집들이 유명한데 강진에는 다슬기식당이 유명한가 보다.
장수 천천에 영광분식도 여러번 가봤지만 강진에 다슬기집도 상당하다.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방문...
예전에 고원길 회원님들과 옥정호와 국사봉 주변으로 걷기를 왔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는 출렁다리나 데크길이 없었는데...
다음은 임실치즈 테마파크 방문...
산타축제로 평일이지만 제법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가족단위로 온 분들이 많다.
먹거리 부스나 체험 부스가 입구쪽과 공연무대 부근과 테마공원 부근 등 세 곳에 나뉘어 있다.
비슷한 먹거리나 체험도 세 곳에 중복되는 경우가 있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쪽에는 비싼 편이고 사람이 덜 한 곳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다.
저녁무렵이 되어가니 곳곳의 조형물 마다 led조명이 밝혀진다.
귀가하니 이미 어두워 닭밥은 내일로 미루고 급한 짐만 내리고 모두 내일로 미룬다.
<의암사>
<의암호>
<누리파크>
<카페137>
의암호와 의암사 방문...
의암은 주논개의 호이고 주논개는 기생이 아닌 몰락한 양반집 규수로 장수현감의 후처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장수현감이 병마절도사로 진주성전투에서 죽은 뒤에 기생으로 위장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적장을 죽인 투사이다.
일본에서는 논개가 죽은 적장을 좋아했다며 장수와 진주에서 흙을 가져가 영혼결혼식을 시키는 등의 역사왜곡을 하고있다.
바로 뒤쪽에 누리파크 한바퀴 산책...
캠핑장 사무실 방문하여 이용료를 알아보니 캠핑장은 5만원, 캬라반은 20만원인데 평일에는 13만원...
장계로 이동하여 카페137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