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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2일(목) 14시~ 수원시 '청명산' 및 '아람산'을 트래킹 하였다. 친구의 초청으로 청명역(1번출구)에 집결, 산책을 하고 뒤풀이 장소인 화성시 반송동 '가제트 술집'(동탄점)에 까지 약 3시간 반 동안 걷기 운동을 하였다.
'청명산(淸明山)'은 수원시의 동쪽에 있는 해발 192m의 산이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지점을 이루고 있다. '청명산'이라는 이름은 이 곳에 올라보면 사방 삼사십리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탁트인 곳이기 때문에 붙여지게 된 것이라고 전한다.
이와는 달리, 옛날에는 군인들이 천명(天命)을 이어가는 유명한 산이라고 해서 '천명산(天命山)'이라 불리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청명산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경기도에서 1987년에 발간한 『지명유래집(地名由來集)』에는, "이 산은 옛날부터 명산이고 수려하다하여 청명산이라 칭하고" 있다고 나와 있다.
급한 경사면을 이루고 있는 이 산은, 옛날부터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뭄이 들때면 이 지방 관리들이 이 산에 올라가 기우제를 지냈으며, 제를 지내고 나면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고 한다. 청명산 봉우리에는 우물이 하나 있었는데, 이 우물 속에는 보물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이 보물은 영(靈)과 통(通)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청명산 주변의 마을을 '영통(靈通)'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청명산 동쪽에서 흐르는 물은 기흥호수로 들어간다. 청명산의 남쪽에는 매미산이 마주보고 있었다.
청평산, 매미산을 산책한 후 뒤풀이는 동탄역 근처에 '가제트 술집'(화성시 반송동)에 까지 걷기 운동을 하였다. 각 도에서 맛난 막걸리를 한 병씩 심사하여 그 중 4병을 선정, 맛있는 안주에다 신나게게 마셨다. 마지막엔 바지락칼국수를 사켜 배를 채웠는데, 배가 불러서 절반도 먹지를 못하고 그냥 나올수 밖에 없었다.
이번 '청명산' 트래킹은 일정이 맞지않질 친구들이 거의 참석을 못하였는데, 다음번에는 한 달에 하기로 한 토요일 이오니 많은 친구들이 같이 산책을 하시기 바라네. 항상 건강 관리를 잘 하시고, 꾸준히 걷기 운동(트래킹)을 하시길 바랍니다...
◈ 산행일/집결 : 2019년 12월 12일(목) / 분당선 청명역 1번출구 (14시)
◈ 참석자 : 2명 (일정, 종화)
◈ 산행코스 : 청명역-청명산-아람산-경희대(국제캠퍼스)-한림대동탄성심병원-라마다호텔-뒤풀이 장소
◈ 뒤풀이 : 감자전, 두부김치에 막걸리 / "가제트 술집(동탄점)"<화성시 반송동, (070) 8824-8737>
◈ 기타(산행 계획) : 12월 21일(토), '대모,구룡산'으로 분당선 일원역 5번출구에서 14시에 집결.
















































































첫댓글 일정이 혼자 걷는 뒷모습이 쓸쓸함읹ㅣ 고즈녁함인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