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다들 여름방학이라 쉬고 계시겠죠?? 물론 방학이라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주에 야경이 예쁜 '우라소에 대공원'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일을 끝나고 가서 몸도 힘들고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시내 야경을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공원이라도 주차장에 차를 세워고 제일 꼭대기로 가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차를 타고 계속 꼭대기로 올라 가보았더니 대공원이 아닌 주택가가 나오더군요,,ㅎㅎ
그래서 다시 밑으로 내려가다가 표지판이 보여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좀 무섭고 야경을 보기위해 계단을 오르고 길을 뺑뺑 돌아 올라갔지만(지형상 ㅡ자가아닌 ㄹ자로 길을 만들어 놨더군요 ㅎㅎ) 정상에서 시내를 바라보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리고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도 다 풀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늦게 까지 운전하느라 피곤하셨지만 힘든 내색 안하고 수고하신 동연햄한테 고마웠습니다.

저기가 그 뺑뺑 돌아 올라 갔던 계단입니다ㅜ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도 기대해 주세요~
첫댓글 야경이 멋집니다. 부산의 황령산같은곳이군요, 저도 한번 가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