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이군. 경아 후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생활로 돌아오렴.
항상 집은 푸근하고 좋은 곳이지...
청산처럼......
여러 후배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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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참 조용하네요..
재학생들이 글을 열심히 올려야 하는데...
오늘 한달하고도 2주만에 집에 왔답니다.
저의 고향은 전라남도 여수랍니다.
삼례에서 기차타고 오면 3시간은 지나야 집에 도착할수 있답니다.
어찌나 지루하던지...
그래도 조카도 보고 내일은 부모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몇일전에 엄마가 어찌나 보고 싶던지..
아~~ 집에 오니까 배부른거 하난 좋네요..^^;;;
자야 되는데 너무 설래서 잠을 잘수가 없네요.
집에 와서 맘 설레하는 사람은 저 밖에 없을 거에요...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때 저는 집을 간답니다.
가족만큼 좋고 편한 사람이 없는것 같아서요..
이번에는 반찬가지러 온거지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청산 선배님, 동기들, 후배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