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정 인원 수용으로 탐방객 안전 확보·자연 생태계 보전 -
- 1일 1,500명 등반 허용… 12월 1일부터 탐방예약시스템 통해 사전 예약 접수 -
제주도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를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운영에 돌입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라산국립공원 방문자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탐방예약시스템(https://visithalla.jeju.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해야 해요.
특히 1일 등반 가능 인원이 정해진 만큼 예약 부도자로 인해 다른 탐방객의 기회가 박탈되는 점을 사전방지하기 위해 예약 탐방 시간이 경과되면 자동 취소되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하기도 했어요. 예약 부도자의 경우, 1회 부도시 3개월, 2회 부도시 1년간 예약 탐방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돼요.
한편, 한라산국립공원 사전 예약은 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성명, 거주지역(시․도),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바로 예약이 가능해요. 단체인 경우에는 한 사람이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어요.
또한, 제주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성판악휴게소 공영 주차장 주변도로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에요.
주정차금지 구간은 성판악 입구에서 제주시 방면 교래삼거리까지 4.5㎞과 서귀포시 방면 숲 터널 입구 1.5㎞까지 총 6㎞ 구간이에요. 불법 주정차 위반 시 승용·4t 이하 화물차는 4만 원, 승합·4t 초과 화물은 5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해요.
성판악 경유 버스노선에 대한 안내도 강화할 방침이에요. 성판악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281번, 181번, 182번으로, 오전 6시경부터 오후 10시경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출처] 내년 1월 1일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 재추진|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