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숲선생님이 오시는 날이에요~
서우도 숲선생님을 처음 만나서 무척 설레어 하였습니다.
함께 율동하고, 숲 체험 활동을 시작해요!
오늘의 주제는 '사마귀'입니다.
지금 사마귀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 시기라고 해요~
다양한 종류의 사마귀 그림도 보고, 사마귀의 일생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제는 다함께 사마귀 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부들이라는 풀에 비눗방울을 살짝 묻혀 불어보니
촘촘한 거품이 몽글몽글 생겨나요
하나씩 보들잎을 입에 물고 사마귀알을 표현해 봅니다^^
'으악!!!! 사마귀다!!!'
숲선생님이 진짜 사마귀를 보여주셨어요.
먹이로 거미를 넣어주셨는데, 정말 거미가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졌답니다.
사마귀의 세모난 머리와, 넓적한 등, 뾰족한 다리를 천천히 살펴보는 스스로들이에요^^
이제는 사마귀와 헤어질 시간~
'사마귀야 안녕~~'하며 헤어지는 스스로반 친구들 ^^
자리를 옮겨 잣나무 숲으로 이동해요.
그 곳에서 새로운 무궁화꽃이 놀이를 해봅니다.
바로바로 '사마귀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설명해주고 한 두번 연습게임을 하고 나더니 금새 스스로 놀이를 진행하는 스스로들이에요^^
오미자 발효액을 만드는 날이에요.
형님들과 함께 원장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오미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아요.
오. 미. 자
다섯가지 맛이 있는 열매랍니다.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까지!
색깔도 선명한 빨간색이고 동글동글 귀엽고 예뻐요~
유기농 황설탕을 이용해 오미자 발효액을 담가봅니다.
오미자야 오미자야~
맛있게 익어라~
우리 떡먹을 때 맛있게 먹을게~
오늘 담근 오미자 발효액은 내년에 맛있어 진다고 이야기 해주니
'그럼 우리 푸름반가면 먹는거에요?'라고 묻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