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성학에 있어서 6(乾)은 하늘, 높음, 남성 등의
상의象意가 있고 2(坤)는 땅, 낮음, 여성 등의
상의가 있다.
美대선 점단이 빗나간데에는 현직 부통령을
6으로 설정하고 재야(혹은 야권)의 트럼프를
2로 설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리스를
2(여자)로, 트럼프를 6(남자)로 설정한데에서
정반대의 결과(빗나가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얘기를 구성학 도반들과 나누었다.
이런 식으로 상수를 설정하고 美대선 점단에
대해 설명할 때 김OO 도반께서 트럼프를
2(야당)으로 해리스를 6(여당)으로 설정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라고 질문하셨다.
이때 내가 이러한 질문과 의견에 동의하지
않은데에서 정반대의 결과로 점단하는
실수를 범했다.
부부, 결혼, 이성異性에 관한 점단이라면
해리스를 여자(2)로 트럼프를 남자(6)로
설정해야 맞겠지만 이번 점단은 정치에
관한 점단이었기 때문에 해리스를 여당(6)
트럼프를 야당(2)으로 설정해야만 옳았다.
하지만 모든 선거에서 여당(6), 야당(2)의
상수 설정으로써 점단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때 그때 주어진
상수조합에서 점단(해석)의 단서를 찾아 내야
하는 것이다.
이번 점단의 특징은 해리스나 트럼프를
2로 설정하든 6으로 설정하든 양쪽 모두
그럴듯한 햇갈림을 주고 있다.
이처럼 점반占盤이 어느 한쪽으로 단정하고
상수 설정을 하기가 애매하게 나타나는 것은
그만큼 두 후보중 어느 한쪽으로 지지세가
뚜렷하게 쏠려 있지 못하고 막상막하의
지지세가 형성되어 있어서 후보들이나
지지세력들이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그 어느 한쪽으로 승세勝勢가 순간 기울어
버릴 수 있다는 암시이다.
미리 확고하게 정해져 있는, 미리 숙명적으로
정해져 있는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는 의외로 많지 않다. 그러하기에 인간의
현명한 결정.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숙명적으로 확고하게 정해져 있는 것이
있다면 사시사철이 바뀌는 자연의 법칙,
어느 한 국가의 기운, 인간 개인의 삶의
큰 틀이라 할 수 있는 사주팔자 등등
대국적인 사안만이 견고하게 정해져 있는
것이라 보면 되겠다.
만약 각종 선거에 있어서 어느 한 후보로
지지세가 확연하게 쏠려 있다면 점반 자체도
해석하기에 아주 쉽게 상수조합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구성학 수업시간에 美대선 점반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이런 저런 부수적인
대화내용이 나오므로 위 녹음내용을 한번
들어 보시기 바란다.
2.
위의 녹음내용에는 실려 있지 않지만
미국 브랜든 목사가 마치 꿈을 꾸듯
예시를 받기를 트럼프가 총탄을
겨우 피해 귀를 관통하게 될 것이며
대통령에도 당선될 것이요 그후
세계적으로 경제 대공황이 닥칠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다는 내용(유튜브 참조)을
도반들로부터 접하고 많이 신기해 하였다.
유튜브를 다양하게 검색해 보니
과거 예언했던 것들중 틀린 것도 있었으나
맞출 때에는 아주 디테일한 내용 까지
예수님의 계시를 통해 맞추었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 정도로 디테일한 예언이 적중되는 것은
그 어떠한 역술의 경지로도 따라 잡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된다.
브랜든 목사의 예언중 세계 대공황을
계시 받았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나는 "어느 한 사람"에 관한 예언이 아닌
"세계 정세" 예언에는 별다른 능력이
없으나 브랜든이 계시를 받은 내용
세가지(트럼프 총격 위기, 트럼프 당선,
트럼프 당선후 세계 대공황 닥침)중에
세 번째 예언(대공황)은 어째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을 중심으로 볼 때 경기가
안좋은 것은 사실이겠지만 그 근간根幹이
무너지지 않고 지탱하며 그냥 굴러 갈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3.
또 한가지 짚고 넘어 갈 것이 있다
2 7 9
1暗 3 5
(3甲辰年<2024>)
6 8 4破
이것이 금년의 년반年盤이다.
이것은 지구촌 전체의 구성九星 달력이라고
볼 수 있다.
어느 사람이 나에게 묻기를
6이 여당인데 6의 소속궁인 건궁에
4破(경쟁 패배)가 있고(동회, 피동회의 문제)
2가 야당인데 2의 소속궁인 곤궁에
9(명예, 선출)가 있으니
트럼프가(야당이) 당선된 것이 아니냐?고
물었는데
위의 년반은 지구촌 전체의 구성달력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 대통령 선거나 주요인사
선거를 하더라도 모두 야당에서 당선되는 것일까?
이러한 해석은 마치 나이 혹은 띠만 똑같으면
어느 한해의 신수와 운세가 모두 똑같다고
해석하는 것 만큼 아주 유치하고 단순한 해석
이다. 이러한 해석은 우연히 실제 결과와 일치되기는
하였지만 역학이론으로 인정해 줄 가치가 없는
유치한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