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은 2014년 한 해 동안박람회 정신 계승 발전과 사후활용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입장객 223만명,기념관 건립, 해양레저스포츠체험장 운영, 대형 행사 유치, 여수프로젝트 실현 등의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14년도 입장객 2,234,237명, 운영수입 약 48억원 달성
지난 한 해 동안 여수박람회장 입장객은 223만명(일 평균 6,121명)이방문했다. 재단은 직영시설운영과 대관사업 활성화, 주차요금 현실화로 목표 운영수입(35억원)의 137%를 달성했으며, 전년(`13.4~12)대비 2배 성장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기념관 건립
재단은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박람회 정신 계승을 위해 지난 5월 2012여수세계박람회기념관을 개관했다.“살아있는 바다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박람회 기념 콘텐츠뿐만 아니라 미래해양과학기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시설로써 학생단체에 큰 인기를끌었으며, 중국 여행사를 통한 외국인 관람객의 발길도 지속되고 있다.
남해안 대표 해양레저관광지로 발돋움
재단은 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과 함께 여름 성수기 시즌에 맞춰 카약, 수상자전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해양레저스포츠체험장을 운영했다. 체험 전 안전교육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으며, 총 62,94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이 체험했다.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
지난해 초부터 박람회장 컨벤션 시설을 보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투어&갈라디너쇼/2014 KEPEC-Week/제 1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14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총회/2014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 등 대규모 행사를 비롯해 총 107건의 행사를 유치했으며, 55만명 집객을 통해 MICE 개최지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
여수선언·여수프로젝트 실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국제사회에 약속한 해양수산 분야의개발도상국 지원 프로그램인 ‘여수프로젝트’의일환으로 ‘여수국제아카데미’와 ‘여수국제해양포럼’이 지난 10월 개최됐다. 해양수산부 및재단은 연안개도국 및 도서국이 직면한 해양 이슈의 심각성을 이해하고,본격적인 여수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재단 관계자는 “박람회장은 갓 돌이 지나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로2015년도에 보다 더 자립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현재 시설을 잘 활용해 박람회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