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자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 제가 숙소를 옯기게 되어 청도에 xx부동산을 통하여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집주인은 저와 제 집사람을 보고서 매우 맘에 들어하며 꼭 저희가 임대하기를 바란다며 임대료도 대폭 인하해 주었고 집주인이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저희 이웃이라 제 집사람과는 금방 친해졌습니다.
집도 깨끗하고 임대료도 적합하고 집주인도 좋기에 이집으로 결정을 하고 부동산에 연락을 하여 계약을 준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집주인은 우리를 위해 중개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계약을 하면 중개수수료를 아낄 수 있지 않겠냐고 하였으나, 중개업체에게 소개를 받았는데 몰래 직계약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계약은 정식으로 하고 싶어서 그래도 중개업체를 통하여 계약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중개업체에 계약을 하자고 연락을 하자 중개업체는 중개수수료로 한달분임대료를 준비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사무실 및 숙소 임대시 중개수수료에 대하여 항상 반달집세를 지불하였기 때문에 당연히 중개료가 반달집세인줄만 알고 있어 한달임대료는 너무 비싸지 않냐며 반달임대료로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태도가 바뀌며 한달임대료를 내지 않으면 계약을 성사시켜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집주인에게 얘기하자 집주인이 집을 내놓을 때부터 임대료도 중개업체에서 올려 정했고 그다음에 약간 인하를 해줘야 집이 잘나가며 그렇게 해야 누이좋고 매부 좋은게 아니냐고 했답니다.
집주인이 임대료를 인하해 준것도 중개업체가 얘기를 해서 그렇게 된것도 아닌데도(중개업체는 아직 집주인이 임대료를 인하해 준 사실도 모름) 저한테 하는 말이 한달중개료를 안내면 가격조절도 불가능하며 자기네들은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관여할 수 없느니 어쩌니 하면서 자기네들이 집주인에게 바로 연락해서 그집은 임대를 원하는 사람이 또 있으므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이런 중개업체를 통해 계약을 하는 것도 불안하고 이 중계업체를 배제하고 집주인과 직계약을 하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고...
빨리 계약은 해야 되는데 고민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청도에서 주택임대시 중개료 시세가 한달임대료인가요?
중개업체들 보면 처음엔 입주자를 위해서 자기네들이 임대료를 조절해주는 척하고 입주자편에 서서 상담을 해주는 것 같지만, 결국 자기네들이 임대료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장난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서울만 해도 월세경우(중국도 일년치 선불을 내도 월세나 마찬가지죠) 임대가격에 따른 중개수수료 요울이 정해졌는데 퍼센테이지로 따지면 한달임대료보다 적습니다.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시는 님들~
중국에서 우리 한국인을 상대로 너무 폭리를 취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첫댓글 중개인이장난을 많이치고 자기들 편리한데로 올렷다내렷다하지요 한마디로 욕나오지요..저는 조선족 중개인꼬라지 보기싷어 제가 직접 집주인과 계약했습니다...다른 한국사람이름으로 짓거래 계악하시고...잘마무리되시기 바람니다
앞으로 도우미 마을에서 우리 회원들간에 정보를 교환해서 좋은 가격에 살고 계신분들은 이사를 가시거나 한국에 들어가실경우 우리 회원들의 부동산 난을 만들어 부동산 중개업자가 장난 치지 못하게도 하고 복비도 아낄수 있게 그런 난을 만들 수 있게 운영진에 건의 해야 할거 같아요 그럼 청도에 한국사람들이 사는 각 아파트 가격이 오픈 되면 가격 장난을 못치겠지요
청도에서 부동산 운영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그런 식으로 운영하는거 같습니다. 아파트 임대 복비가 제가 알기론 한달 월세의 반인걸로 알고 있는데 한달치를 받는곳이 많더군요. 그리고, 청도에서 부동산 운영하시는 분중에 한국인의 얼굴에 먹칠을 하시는 분 보세요. 청도시내에 한국인 부동산 업자들 몇몇이 자꾸 장난칠 치고 있는데 같은 한국 사람한테 너무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예를 들어 청도 시내의 모 상가의 1년 임대료가 40만원인데 부동산업체가 끼어서 60만원으로 올려 임대를 놓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부동산 업체에서 그 차익을 남겨먹으려고 아주 횡포 아닌 횡포를 부리더군요.)
아파트 임대 계약을 부동산 업체에서 성사시켜 놓고 나중에 집주인과 임대인간에 문제가 발생하면 부동산은 나 몰라라 하는 부동산도 있고.. 참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많더군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어떤 일이라도 하실 수 있는 분들~ 제발 이 세상은 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내가 행한 악행은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아십시요~
참, 글쓴이님~ 저 같은 경우엔 집 구할 때 부동산 통해서 계약 안합니다. 잘 못하는 중국어이지만 집주인과 직접 거래합니다. 집을 구할때도 집주인이 어떤 사람인지도 봅니다. 계약후 행동이 달라지는 집주인들이 많아서이지요. 님 같은 경우 지금 부동산을 통해 집을 알아보셨는데 이같은 경우에 처하셨네요. 정말 한국인 망신입니다. ㅡ.ㅡ;; 그 부동산 앞으로 절대 거래하지마시고, 일단 그 집주인과 이야기 해보시고 정 안되면 다른 집을 구하심이...
님 말씀 도리는 있지만 중국 처음 온 사람이라면 직접 주인하고 얘기 하기 힘들다고 봅니다...그건 망신이 아닙니다..다만..그 걸 이용해 돈 뜯으려는 소수 개념상실 인간들의 소행일 따름이죠..일단 만만하게 보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직접 발품 팔면 싸게 얻을 수 있는 아파트도 많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정말 중개업체를 통해 계약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단지 계약서에 중개업체 도장 하나 더들어가는 것 뿐이고 법정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정말 효력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제경우지만 작년에 계약을 하고 집주인과 문제가 생겼는데 그부동산(동명부동산) 없어졌더군요. 전화도 없는 번호로 나오고요. 중개업체 얘기로는 중국집주인들과 문제가 생길경우를 위해서 중개업체를 통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럼 과연 집주인은 못믿고 중개업체는 믿을 만한 곳인지 의문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원래 동명부동산 운영하던 김경리입니다.... 개인적이 사정이 있어서 .... ... 운영을 중지하였습니다... 물의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너무 늦게 이 글을 읽게 되였네요.... 죄송합니다....
글쓴이님보고 망신이라고 한것이 아니고 악덕 부동산 업자들한테 이야기한건데.. 제가 글을 좀 잘못 쓴 부분이 있네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글 써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도 작년에 시남구에서 집 계약을 한국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을 하였습니다. 임대후 집안에 수도관이 노세하여 제가 부재시에 수도관이 터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아래집이며 그아래집이며 한마디로 난리 아니엿죠! 밑에 집에 사시는 한국분으 좋은 분이라 그냥 집주인들끼리 서로 합의보고 끝났습니다. 한 일주일 후였던가 집주인이 전화가와서 이번 사건에 너도 책임이 있으니까 너도 배상료를 부담하라는 전화가 왓습니다. 황당했지요! 분명 수리공도 수도 파이프가 노세하여 2년에 한번씩 교체하여야하는데 지금 파이프는 4년도 넘은거라고 분명이 말을 했습니다. 해서 집주인과 언쟁을 하다가 저희가
계약한 부동산과 전화연락을 했는데 중간에 분쟁이 발생해도 부동산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달치 복비는 뭐하러 받앗냐고 했더니 소개비라고 하더라구요 ! 황당하죠 이게 부동산입니다 . 나중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굳이 부동산 통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요 ! 여기 아나바다나 부동산에 보면 개인 매물 나온거 많이 있습니다. 현지에 살고 계신분들이 노력만하면 부동산 횡포 없앨수 있습니다.
전 삼월에 이사했는데 청도만 집세 한달치를 모두 임대들어가는사람이 복비내야한다고하더군요. 바보처럼 다른데 물어보지도못하고 한달치 임대료 다줬습니다.
부동산 믿지 마세요. 분쟁이 일어날 경우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습니다. 다 빠져나갈 구멍 만들어 놓고 서류 작성하는 것입니다(경험있음). 특히 한국사람이라고 무조건 믿지 마세요. 부동산 끼고 계약한다고 안전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전적으로 주인의 양심과 도덕에 달렸지요. 발품 조금만 팔면 터무니 없이 저렴하게 좋은 집 얻을 수 있습니다.
명인 5동 앞 ERA에서 계약했는데 한 달치 중개비를 주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명인 주변에도 반달치 중개비를 받는 곳이 있었습니다. 주변을 다니며 확인하는 지혜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 청도에 계시는 부동산하시는 분들이 욕많이 먹고 있네요..욕먹도라도 이익만 보면 된다는 짧은 생각이 없어지도록 한국인들이 담합을 해야할것 같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헤세드부동산님. 일반적으로 한달치 세 값을 임차인으로 부터 받는다라고 하셨는데, 무엇에 근거한 일반적이죠? 제가 알기론... 갑을이 월세의 반반씩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헤세드부동산도 한달치 받아쳐먹던데... ㅉㅉ
저희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한국사람에게만 한달치 받아쳐먹은게 아니라 중국사람들에게도 한달치씩 받아쳐먹는게 저희 헤세드입니다 몇일전 하이얼공장에게 집 중개하고 한달치 받아쳐먹었읍니다 제친구가하는 부동산도 우정국 임대해주고 우정국에게 한달치 임대료 받아 쳐먹었구요 절대로 한국사람이기에 더 받아먹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한국사람에게는 그나만 중개비 깍아주지만 중국사람에게는 한푼도 안 깍아줍니다 저도 주변의 어떤어떤 부동산이 반달치 받는지 알고 있읍니다 저는 과연 이부동산이 믿을만한 부동산인지 이 부동산의 서비스가 중개비 받은 이상을 하는지로 평가 받고 싶습니다
헤세드부동산님, 글 썼다 지웠다 하지 마세요
헤세드에서 중개수수료에 대하여 한말씀드리겠습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임대)는 각지역마다 차이가 많읍니다 매매중개수수료는 2%로 비슷하구요 북경같은 경우는 집주인이 중개비를 다지불합니다 상해는 집주인과 임차인이 한달치의 35%씩 각각 지불하고요 심천은 집주인과 임차인이 반달치씩 지불하고요 청도는 임차인이 한달치씩 지불합니다 곤명에서는 임차인이 한달치 지불합니다 현재 중국 부동산시장은 정확한 규정이 없읍니다 청도는 임차인에게는 다른 지방에 비해 지옥입니다 임대료 1년치 요구하지 난방비 임차인이 내지,중개비 임차인이 내지 모든게 임차인의 몫입니다 심지어 상가임대시 임대세도 임차인의 몫입니다
바로 위에 부동산하시는 님의 댓글을 보니 입주자에게 한달임대료 받는 것이 당연하고 반달치집세받는 부동산이 부정을 하는 것 처럼 쓰셨는데 청도는 중개료로 한달치임대료 받는 것이 부동산법 또는 규정입니까? 한국월세중개수수료 : 예)월세(250,000)X70+보증금(5,000,000)=22,500,000X0.005=112,500 즉 보증금5백,월세25만원인 경우 입주자가 지불해야할 법정중개수수료는 112,500입니다. 한국경우 부동산업자가 이를 위반할 경우 등록취소 또는 영업정지, 1000만원이하의 벌금 또는 1년이하의 징역이라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중국상해월세중개료 : 정식등록된 업체의 경우 임대인,임차인으로 각각 월세의 35%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아직도 부동산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제가 한국법규를 모르겠습니까? 그리고 여기 복비가 한국보다 비싸다는 것은 다들 아시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법으로 중개빌 빨리 규정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렀다면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필요없겠지요 그러면 중개비가 아닌 서비스문제로 이야기를 하게 되겠지요
복비가 비싼 것이 일반이라고 모든 부동산이 임차인에게 한달치 집값을 요구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볼 수 없죠.
즉 청도의 일부 부동산의 중개료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얘기입니다. 임차인이 중개료를 모두 부담한다면 부동산은 당연히 월세가 높아지면 중개료도 높아지므로 일단 월세를 올리고 보겠죠. 집주인입장에서도 부동산이 책임지고 임대가 나가도록 성사해 준다고 하면 중개료 안나가고 월세 많이 받을 수도 있으니 나쁠 것이 없죠. 결국 몇몇 우리의 순진한 백성들께선 당연히 그런 것인줄 알고 별말 없이 비싼 월세에 한달집세분의 중개료를 내고 임대를 하실 것이고요. 한마디로 이상한 풍토에 의해 월세도 오르고 중개료도 높아졌으니 임차인만 불이익을 당하는거죠.
청도는 임차인 지옥이니 할 수 없어가 아니라, 청도에도 반달치집세를 받는 부동산도 많고 양심적으로 운영하는 부동산도 많습니다. 한달치집세를 받는 부동산은 대부분 비교적 큰업체로 임대인을 통한 많은 매물 및 임대물확보로 폭리를 취하며 부동산업계를 좌지우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결국 어느 부동산을 통해 임대를 얻고 계약을 하느냐의 선택은 우리손에 달려 있습니다. 한달치집세받는 부동산도 사후관리는 별반 차이 없습니다. 회사돈이니까 내돈아니니까 관계없어가 아닌, 임대인 모두가 좀 번거럽더라도 좋은 부동산을 찾아보고 소개하는 등 뜻을 모아 노력한다면 이정도의 불합리한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우리집 임대료 난 아니겠습니까? 처음엔 좀 참여들 하시더니 이제 뜸 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