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우 물회>
경주 여행도 식후경
뭘 먹을까 고민하다 경주의 새로운 맛집 발견,
이름도 맛도 처음 접해보는 한우물회.
한우 육회는 먹어봤어도 한우 생고기를 물회로 먹는다는거는 넘나 생소하다.
게다가 난 초딩 입맛이어서 고민하다가 기대반 걱정반으로 한우물회를 시켰다.
뜨악~
새콤, 달콤, 매콤, 시원하기 까지 했고
시원배와 오일채가 아식한 식감을 살려주고 싱싱한 한우육질은 부드럽게 넘어간다.
야채와 고기를 먼저 건져먹고 슬러쉬된 국물에 잘 삶아 물기를 뺀 소면을 말아 먹는다.
슬러쉬가 녹지않아 국물이 차가워 소면이 불지않아 후루륵 넘어간다.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밥알이 살아 있어 또 다른 맛의 발견이다. 물회와 소면, 공깃밥 까지 아낌없이 주는 한우육회.
요즘은 장애인도 느닷없이 떠나는 여행이 늘고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떠나고 싶을때 떠날 수 있는 접근 가능한 여행환경이 완성되는 그날이 자립생활의 완성이다.
가는 길
KTX 신경주역, 동대역에서 무궁화호 경주역
경주 장애인 콜택시 즉시콜 054-777-2811
접근 가능한 식당
함양집, 한우물회, 전화 055-746-9990
(사진참고)
접근 가능한 숙박
경주 환화 리조트
베리어프리 객실 전화 054-777-8400
접근 가능한 화장실
경주 유물단지, 보문호수 경주역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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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우물회 맛나게보이네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