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우리 부부 그리고 운전수 재경이를 데리고 다녀옴
현대병원 진료 마치고 공주로 출발 1시간만에 공주 마곡사 입구 식당가에 도착....태화식당에서
더덕산채 정식을 (18000) 먹었는데 꼭 직지사 식당가를 연상 시키는 훌륭한 맛집이었다
식사후 마곡사(입장료 무료)로 들어가 천천히 걸으며 구경도 하고 어머니 만수무강 연등도 하나 달음
시간이 나면 여기 주변의 둘레길이 세개가 있는데 걷고 산채정식을 먹으면 좋을 듯 했음
1시간30분을 달려 대천 한화리조트에 도착 짐을 풀고 해수욕장을 산책함
천천히 대천 해수욕장 번화가를 걸어서 아나고해물구이집을 찾아 키조개삼합 조개구이(3인 79000을
시켜 먹었는데 그럭저럭 맛은 좋았으나 이 음식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나는 의심의 여지가 있었다.
좋은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 해수욕장을 산책했다.
아침식사후 보령해저터널을 통과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을 들려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음.
좁은 안면도 길을 한참 달려서 안면도수산시장에 들러 구경도 하고 해물튀김을 사서 맛있게 먹음.
갓구은 해물튀김의 맛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기가막힌 맛이었다.
서산으로 넘어와 간월도 인근 횟집을 찾아 해물칼국수(12000)를 먹었는데 가성비가 좋진 않았다.
간월도로 가서 아름다운 간월암을 관광했다. 아주 좋은 경관을 자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