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불양파ㅣ海不揚波]
○ 바다에 파도가 일지 않다, 백성이 편안함
○ 海(바다 해) 不(아닐 불) 揚(날릴 양) 波(물결 파)
바다에 파도(波濤)가 일지 않음의 뜻으로,임금의 좋은 정치(政治)로 백성(百姓)이 편안(便安)함을 일컫는 말
바다에 작은 파도도 일지 않아 잔잔하다는 뜻의 이 성어는 임금의 선정으로 백성이 편안함을 이르는 말이다.
중국 고대의 夏(하)와 商(상)을 이어 3代(대)를 이루는 周(주)나라의 成王(성왕) 때였다.
왕의 숙부인 周公(주공)이 어린 성왕의 즉위 때부터 섭정을 맡아 동생들이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고
제도문물을 정비하여 태평성대를 이루었다.
孔子(공자)는 그를 후세의 중국 황제들과 대신들이 모범으로 삼아야 할 인물로 격찬하며
주공을 꿈에 못 본 것이 몸이 쇠약해진 때문이라고 한탄할 정도였다.
이러니 이웃 나라에서도 모두 우러러보고 찾아와 조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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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