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장 29절~33절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발효(숙성)와 부패(썩음)중 어느 쪽으로 나아가기를 원하십니까? 당연히 발효(숙성)쪽이시죠? 그렇다면 부패(썩음)쪽으로 나아가지 않아야 합니다. 담으면 닮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성숙을 향해 가도록 훈련시키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가나안을 향해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모세가 40년 광야 생활을 기억하며 설교하는 내용을 기록한 신명기에서 오늘 본문은 바로 광야를 지나오도록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부분입니다.
첫째 먼저 가셔서 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을 싸움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싸움은 이겨야 합니다. 그렇지만 승자도 패자도 결국 죽습니다. 이 땅에서의 싸움은 결국 죽음의 관문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우리는 먼저 가셔서 싸우시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전쟁(싸움)에서 이기고 승리해야 합니다. 결국에는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과 함께 죽음의 문턱도 통과해야 합니다.
둘째, 안고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어두울수록 별을 보기 쉽습니다. 문제 투성이인 광야를 지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붙잡게 됩니다.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답을 의지하고 따르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음을 배우고 깨닫습니다. 광야를 지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더욱 성숙(숙성)해져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성숙한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 백성다움(정체성)은 광야를 지나는 훈련과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담으며 숙성되어 지는 것입니다. 더욱 하나님의 은혜로 성숙해지는 청지기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
첫댓글 1. 관 찰 오늘 말씀에서 남겨지거나 새롭게 다가온 단어나 표현은 무엇인가요?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2. 해 석 말씀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는 고백이 우리들의 현실에서도 경험되어질 것입니다.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는 문제 해결, 영적 승리들을 누리고 맛보며 살아갑시다.
3. 적 용 앞으로의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고 살아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함께 나누어 보세요.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부패로 나아가는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고, 반드시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언제나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더욱 성숙한 청지기가 됩시다.
찬송가 368 장 ( 주 예수여 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