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환이 일어나게 하소서
♥️관광 수입으로 살아가는 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코로나 전염병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어느 날 드디어 여행객 한사람이 와서 민박집에 방을 잡았고, 20만원의 숙박료를 지불했습니다.
숙박료를 받은 민박집 주인은 정육점으로 달려가
그동안 외상으로 밀려있던 고기값 20만원을 갚았습니다.
정육집 주인은 세탁소로 달려가서 그동안 밀려있던 세탁비 20만원을 갚았습니다.
세탁소 주인은 맥주집으로 달려가서 그동안 외상으로 마신 맥주값 20만원을 갚았습니다.
맥주집 주인은 민박집으로 달려가서 빌려 쓴 차용금 20만원을 갚았습니다.
돈이 순식간에 마을을 한바퀴 돌고 돌아 다시 민박집 주인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여행객이 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20만원을 돌려 받고는 떠나 버렸습니다.
돈을 번 사람은 아무도 없고
돈을 쓴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마을에는 이제 빚진 사람이 아무도 없어졌습니다.🌱
돈은 돌고 도는 것입니다. 선행도 전해지고 전해져야하며, 사랑도 흐르고 흘러야 합니다.
20만원이란 돈도 돌고 돌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하물며 생명을 살리는 사랑이
흐르고 흐르면 얼마나 큰 선한 영향력을 끼칠까요?
나는 누군가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를 얼마나 선순환 시키며 살고 있나요?
내가 받은 은혜를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지요?
많은 은혜를 받은 사람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면 은혜의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과 실력과 재물이 있다한들
나 혼자만 누리고 있다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나에게 주신 은혜와 달란트, 재능, 물질, 정보, 건강, 시간은
다른 사람들과 나누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복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은혜도 나눌수록 커집니다.
사랑도 나눌수록 커집니다.
많이 심은 자가 많이 거두듯
받은 복을 나눌 때에
능히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해줍니다
우리는 은혜로 받은 물질을 이웃을 위해 선한 일에 나누고
드림을 통해 선순환이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는 자에게 생명의 복이 있고, 기쁨의 복이 있고, 그 의가 영원하며,
주는 자에게 되돌아오는 복이 있고, 영적 보화와 상급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일해서
사랑을 나누고 나를 통해 은혜의 선순환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