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정신 질환도 극복하고 성공한 인물들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치매에 관한
염려 섞인 말을 많이 한다.
자동차 열쇄를 두리번거리며 찾으면서
하는 말이 이거 치매 시작 아닌가?
친한 친구의 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자
이거 치매가 시작 되는구먼.
치매란 말이 입에서 술술 나온다.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과거를 증거 삼지만 궁색한 표현일 뿐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정신 질환을 이겨낸 위인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정신건강 가족 연맹협회
(NAMI, National Alliance on Mental Illness)는
‘정신 질환을 이겨낸 위인’으로
<아브라함 링컨> <윈스턴 처칠>. <찰스 디킨스>
<베토벤> <아이 작> <뉴턴>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정신 질환을 앓으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은 사람들 이라고 소개합니다.
정신 질환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이미 성격이나 의지력의 문제가 아닌
일종의 뇌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양한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의 경우부터 살펴보자.
불우한 어린 시절의 기억과 어머니와 아이들
그리고 첫사랑의 죽음. 아버지와 아내와의 갈등.
정치적 좌절 등으로 <링컨>의 우울증은
점점 더 깊어졌다.
하지만 <링컨>은 자신의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대신
독서와 시낭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울증을
이겨 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는 생존해야 하는 의지와 공적인 의무감을 깨달았으며.
우울증을 종교적 믿음과 신념. 유머로 승화하며 <미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링컨>은 유머를 즐겨 사용하였다.
<링컨>은 ‘유머의 대통령’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유머가 고통 속에서 꽃을 피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링컨>은 지독한 우울증 환자였습니다.
그는 자살충동에 무릎을 꿇지 않으려고
호주머니에 칼이나 총을 넣고 다니지 않았고.
나무에 목매달아 죽고 싶은 충동을 피하려고
혼자 숲 속을 산책하는 것도 삼가 하였습니다.
<링컨>은 “내가 만약 웃지 않았다면
나는 밤낮 나를 누르는 무서운 긴장 때문에
죽어 버렸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링컨>이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에 유머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매일 저녁 유머 책을 보고 잠자리에 들었고, 다른 사람에게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즐거워야 유머를 할 수 있다고 믿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유머는 우울과 슬픔을
이기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링컨>이 대통령이 되자 한 남자가 실력도 없으면서
외교관이 되겠다고 날마다 백악관을 찾아와서 귀찮게 굴었다.
그를 돌려보내기에 지친 <링컨>이 점잖게 말했다.
“혹시. <스페인> 말을 할 줄 아시오?”
그 남자가 “거의 못하지만 지금부터 배우면
얼마 뒤 유창한 <스페인>어를 구사하게 될 것입니다.
각하!” 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자. <링컨>이 조용히 대답했다.
“그래요? 그럼 <스페인>어를 마스터하고
다시 찾아오면 내가 좋은 선물을 하나 주겠소.”
사내는 드디어 <스페인>대사로 자기를 임명한다고 믿고
그날부터 공부를 했다. 6개월 뒤 <링컨>을 찾아와서
어설픈 <스페인>어로 인사를 하고 <스페인>어를
마스터했다고 자랑했다.
잠시 뒤 <링컨>은 책 한 권을 그에게 주었는데
소설 [돈키호테]의 <스페인>어 원서였다.
“<링컨>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라며
한 의원이 의회에서 <링컨>을 질책했다.
<링컨>은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되물었다.
“거참. 내가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면.
오늘 같은 중요한 자리에 왜 이 못생긴
얼굴을 갖고 나왔겠습니까?”
의회의 의원들은 박장대소했고
그 의원은 슬그머니 자리에 앉아야 했습니다.
△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이란 분은 어떤 사람인가?
외모 콤플렉스 학우의 따돌림 저조한 학업 성적
만성 우울증의 괴로움을 유머 감각으로 승화한 인물입니다
160cm 정도의 왜소한 체구에 보잘 것 없는 외모로
늘 콤플렉스에 시달렸지만. 그는 다독으로 다져진 위트와
유머 감각으로 자신의 콤플렉스조차 유머 소재로 이용하는
여유와 느긋함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학우들의 따돌림과 저조한
학교 성적으로 괴로워했고. 전쟁에 특파원으로 파견되었다가
포로로 잡히는 등 삶이 순탄치 않아 ‘나는 평생 검은 개
한 마리와 살아왔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검은 개 한 마리는 ‘만성 우울증’을 의미하는데.
그러 함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리더십으로 2차 세계대전에서
존망의 갈림길에 빠진 <영국>을 승리로 이끈 평화의
수호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루드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알코올 중독 아버지의 폭력 .짝사랑의 실패
청력소실. 음악의 성인(聖人)이자 악성(樂聖)
어릴 적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알코올 중독 아버지의 매질 속에서.
우울한 시절을 보낸 <베토벤>은
실연과 짝사랑의 수치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병적인 변덕을 부리고. 각종 기행을 일삼으며.
작은 일에도 미친 듯이 화를 내고. 걸핏하면
자살하겠다고 말하는 등 평소 모습에서
그가 정신병 적인 증후를 늘 달고 살았습니다.
특히 음악가로서의 청력상실은
그를 더 비참한 상황으로 내 몰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신체 정신적 고난 속에서도
천재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의 원본 악보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
성폭행 피해자. 마약중독. 비만.
<미국> 최고의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가난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해
14세에 출산과 동시에 미혼모가 되었다.
아기는 2주 만에 죽게 되었고. 그 충격으로
마약에 손을 대고. 169cm의 키에 100kg이 넘게
살이 찌는 등 자신을 점점 돌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무너뜨리려 했던 수많은 고난을 이겨냈고.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의 행복한 삶을 이루게 된 비결로
‘독서’와 ‘감사 일기’를 꼽았다.
독서를 통해 꿈을 발견했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었다고 밝히며.
매일매일 감사 일기를 통해 감사하는 연습을 했더니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 <존 포브스 내쉬>(John Forbes Nash Jr.)
조현병(調絃病-Schizophrenia-정신분열증)환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수학천재
비협력 게임(Non-Cooperative Games)이라는 논문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존 포브스 내쉬>는
무려 45년 동안이나 조현병을 앓았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실제 모델이었던 그는 망상 때문에
MIT 교수직에서 물러나야 했고, 정신병원에 수개월간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모든 문제는 해결책이 있다는 생각으로
전 생애에 걸쳐 조현병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당시
시대 상황에서도 자신의 수학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정신 질환자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그를 배려와 관심으로 대한 주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마이클 펠프스>(Michael Fred Phelps II)
ADHD(과잉 행동장애). 올림픽 8관 왕 수영 황제
학창시절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한 가지 일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해 선생님으로부터 무엇을 해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혹평까지 들었다는
<마이클 펠프스>. 그의 어머니는 ADHD로 진단받은
아들을 위해 치료 방법의 하나로 수영을 배우게 했다.
처음에는 물에 얼굴을 담그지 못해 배영부터
시작할 정도로 수영과는 거리가 있는 듯 보였지만.
“나는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모른다.
그저 매일 헤엄을 칠뿐”이라고 할 정도로
끈기 있는 노력을 더 해 올림픽 수영 역사상
최초로 8관왕을 달성했으며.
다섯 번의 올림픽을 거쳐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때로는 많은 사람들이 질병이나
신체적 정신적 질환으로 고통과 어려움을 겪지만
오히려 질병과 핸디캡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도 많습니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낙심이나 좌절하지 말고
인생에 다시 한 번 새롭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마태복음>19장 26절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아멘>
<오늘의 기도>
<복된 만남을 주소서>
전능하신 주님!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이처럼 소중한 기도와 명상 시간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사랑과 자비의 주님!
두 손 모으고 주님을 만나는 이 시간.
인생의 목마름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수가성>의 여인처럼 예수님 만나 뵈어
삶의 기쁨을 얻게 하소서.
부귀를 얻고도 만족함이 없는 사람들이
예수님 만난 <삭개오>처럼 나누고 주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예수님을 머리로만 알던 사람들이
가슴으로 만나 뵐 수 있는
감격의 순간을 나 에게도 주소서.
사랑의 주님 소망합니다.
소경 <바디매오>가 예수님 만나 눈을 뜬 것처럼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마음의 눈을 뜨게 하소서.
오늘 하루가 복된 만남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배움에 있는 자녀들이 훌륭한 스승을 만나게 하시며
젊은이들 사이에 믿음의 만남이 있게 하시며
열심히 일하는 자는 합당한 복을 누리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도 기도드리는 저희들이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저희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복을 받아 기쁨을 누리기를
복의 근원 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소리 없는 암 <췌장암>초기증상
대부분의 암의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그중 <췌장암>이 으뜹 입니다.
그렇지만 몸에서 보내는 가장 기본적인 적신호 이므로
알아두고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진단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오늘은 공포의 암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갑자기 소화가 잘 안 된다.
<췌장>의 기능이 음식물의 소화기능 입니다.
<췌장>에 암이 발생하게 되면 소화액 분비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한 증세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은 소화제를 드신다거나
별일 아닌 것처럼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을 하다보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는
종종 있으니까요.
2). 복부통증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입니다.
환자의 약90%가 통증을 겪지만. 초기 증상이 애매하여
진료를 받지 않고 넘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흉골> 아래에 오목하게 들어간 명치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흔하며.
좌우상하 복부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은 등과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으며
이렇게 요통이 생긴 경우 이미 꽤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체중이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뚜렷한 원인 없이 수개월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게 되며 체중은 기준으로부터
약 10% 이상 감소합니다.
이유는 암을 원인으로 췌액 분비가 감소되고
그로 인해 식욕 부진과 흡수 장애. 통증에 의한
음식물 섭취 감소 등 여러 가지 입니다.
4). 없던 당뇨가 생겼다.
당뇨 증세가 없는 사람이 갑자기 당뇨 증세를
자각할 수 있기가 쉽지 않습니다.
혈액검사를 하지 않는 한 알아 차리기 힘듭니다.
우선 당뇨 증세로는 소변을 자주보고. 자주 갈증을 느껴
어느 순간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과식도 하게 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이라면 과식은 제외 하더도
당뇨가 갑자기 생긴다면 의심 해봐야 합니다.
소화가 잘 안되고 갑자기 당뇨가 발생 했다면
<췌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나 CT등을 찍어서 적극적으로
검진을 실시해야 합니다.
5). 식욕이 떨어진다.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식욕의 저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췌장>기능의 이상을 부르게 되고
이는 원활한 소화과정을 방해합니다.
<췌장>은 특히 지방의 소화와 연관되는
소화액을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6). 소변 색깔이 진해진다.
<췌장암>이 발병하면 황달이 생기고
소변의 색깔이 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으로 인해 형성된 종양이
담관 등을 막게 되면 췌액의 흐름이 막히고
이는 황달이나 소변 색깔의 변화를 부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소변의 색깔이 지나치게
진해진 경우 <췌장암>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 <췌장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
<췌장>의 위치적 특성과 그로 인한 조기 발견의
어려움 때문에 치료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암으로 진단을 받는 환자의 대부분이
진행성 암인 3기 이상이고. 수술 가능 환자는
전체 환자의 약 20% 미만이기 때문에
낮은 생존율을 띕니다.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췌장암>초기에
나타나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 <췌장암> 예방법
(1).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리는 확률이
비 흡연자보다 2~5배 정도 높고 다른 기관에
암이 생길 확률도 높아지므로 금연은 다른
암에서 와 같이 <췌장암>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2). 고지방. 고 칼로리 식이를 피하여
비만을 방지해야 합니다.
(3). 과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이 필요합니다.
(4). 하루 30분 이상 적당한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5). <췌장암>은 당뇨나 <췌장염>과 연관 있으므로
갑자기 당뇨가 나타나거나 월래 당뇨병이 있는 경우.
급성 혹은 만성 <췌장염>이 있을 경우에는
정기적인 진료를 받아야하며. <췌장암>의
위험 요인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췌장암>은 치료가 매우 어려우나
요즈음은 좋은 치료법이 개발되어
완치율이 매우 좋은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