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하루』(김성근 작사/작곡)는 2004년 7월 발매된
「럼블피쉬」1집 〈Swing Attack〉에 수록된 경쾌한 Funky
Rock 리듬의 곡입니다.
「럼블피쉬」(Rumble Fish)는 혼성 4인조 밴드로 2003년
한 해 동안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에 숨은 고수로 참여,
한국 Rock Championship 등 각종 가요 제 에서 大賞의
영예를 안았으며, 'SBS NET 가요제" 에서도 800여 팀을
제치고 大賞을 거머쥐었던 실력파 입니다.
모든 노래를 작곡하고 Dramatic한 곡의 구성과 재치 있는
편곡까지 가미(加味)하여 좀 더 대중에게 가까이 가려는
「럼블피쉬」. 그리고 곡마다 음색을 달리하며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을 늘 표정과 몸짓으로 전달하는 밴드의 홍일점이자
보컬을 맡고 있는 '최진이'의 독특함이 지켜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 때 마다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또한 하나의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럼블 피쉬(Rumble Fish)」는 멤버들 간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인해 모든 멤버가 탈퇴한 뒤에 보컬인 '최진이' 만이
현재 혼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
이젠 정말 미칠 것만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 것 만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 뿐인 주머니
문화 생활은 엄두도 못 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 것 같아
나는 뜰 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언젠 가는 좋은 날이 올 거야
조금만 기다려 모른 척 살아봐
언젠 간 좋은 날이 올 거야
내가 마냥 노는 것은 아냐
난 정말 하고 싶은 게 많지
노력했지 별 짓을 다 해봤지
난 단지 기회를 기다릴 뿐
하루 빨리 나를 보이고 싶어
열정적인 나의 멋진 모습들
나에게도 어떤 때가 온다면
나는 뜰 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언젠 가는 좋은 날이 올 거야
조금만 기다려 모른 척 살아봐
언젠 간 좋은 날이 올 거야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 것 같아
자 두고 봐라 내가 간다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언젠 가는 좋은 날이 올 거야
조금만 기다려 모른 척 살아봐
언젠 간 좋은 날이 올 거야
조금만 기다려봐 좋은 날이 올 거야
조금만 오~버텨봐 좋은 날이 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