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할 수 있어(강산에)

[선경악기]

『넌 할 수 있어』(작사 나 비, 작곡 홍성수)는 '싱어 송 라이터'

「강산에」(본명 강영걸, 1963년생)의 1994년 발표한 2번 째

스튜디오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멜론(뮤직 박스)주간 3위,

년말 결산 8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노랫말 연구회가 매년 선정, 시상 하는 대한민국

노랫말 대상(大賞)의 '좋은 노랫 말' 부문 1994년 수상 작(作)

이기도 하며, 「강산에」가 필명(筆名)을 '나비' 로 지어준 일본인

출신의 아내 '다카하시 미에코'가 작사 했습니다.

"어떤 일로 든 좌절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러 일으키는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진 『넌 할 수 있어』를 두고,

KBS FM의 '조휴정' PD는 "때로는 노래 한 곡이, 뛰어난 뮤지션

한 명이 그 어떤 현자(賢者)보다 깊은 가르침을 줄 때가 있다"

면서 "무슨 명약(名藥)처럼, 부적(符籍)처럼 늘 마음에 담아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넌 할 수 있어』는 강한 긍정과 용기의 멧세지를 심어 주는 노래

로서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기도 했으며, 이 곡이 수록된

2집 앨범은 대중성을 획득한 것은 물론, 비평가들의 찬사(讚辭)를

받으며, 한국 대중 음악 100대 명반 94위에올랐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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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

가위로 오려낸 것처럼 다 지난 일이야

후회하진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언젠가 웃으며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 수 없이 너무 힘들다 해도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

어려워 마 두려워 마 아무것도 아니야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 거야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 하여도

당당히 네 꿈을 펼쳐 보여줘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